[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1일 평택캠퍼스 2라인에 낸드플래시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평택캠퍼스의 파운드리 라인 구축 발표 이후 열흘 만이다. 이번 투자는 AI, IoT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성은 지난 5월 평택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한 데 이어 2021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지난 2015년 조성된 평택캠퍼스는 차세대 메모리 전초기지로 불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라인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