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 양주시 봉암리 일대의 폐가 21채가 철거되고, 도로와 담장, 조명,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새롭게 정비됐다. 이 사업으로 야간에도 거리가 한층 밝아졌으며,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79%나 감소됐다. 주민만족도는 96%에 달했다.경기도가 올해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5개 시·군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셉테드,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사업을 추진한다.셉테드란 가해자, 대상(피해자), 장소(환경적 특성)들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