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영국 런던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명소인 '테이트 모던 박물관(Tate Modern Museum)'. 이곳은 과거 화력 발전소로 쓰이다 방치된 폐건물이었으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살려낸 곳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대영박물관을 제치고 방문자수 1위에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처럼 재생건축은 하나의 건축 트렌드로, 환경적ㆍ경제적인 측면과 문화적ㆍ역사적인 측면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생건축은 한마디로 '낡거나 쓸모없어진 건물이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