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차그룹이 유럽에서 잇달은 수상으로 기쁨을 누리고 있다.2일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중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했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2관왕을 얻었다.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꼽혔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
[뉴시안= 김은정 기자]제네시스는 전기차 모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GV60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유로 NCAP측은 GV60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뉴시안= 손진석 기자]지난해 4분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속에서 현대자동차는 전년 동기 보다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40.9%가 증가했고, 기아도 매출액 5%, 영업이익 117%가 증가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13만9583대, 매출액 29조2434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재확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IONIQ 5)’의 외부 티저 이미지를 13일 최초로 공개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때 18분 이내 80%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기아차는 21일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송호성 사장은 “다가오는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차량 내에 거주하는 시간, 차를 충전하고 주차를 하는 생활까지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에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아차는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이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마다 의미 있는 경험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을 방문해 향후 출시될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송호성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레이 EV를 선보인 이래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1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