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BNK금융그룹이 2024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힘찬 여정을 시작했다.BN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문현금융단지 내 드림씨어터에는 창립 이후 비전선포식 규모로는 최대인 1600여명의 그룹 임직원이 함께했다고 8일 밝혔다.‘NEW BEGINNING 2030’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 그룹의 미션(MISSION)을 ‘금융을 편리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로 새롭게 제정하고, 미션을 구체화한 목표이자 전략과 문화를 이어주는 구심점인 비전(VISION)을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으로 선포했다. 이를
[뉴시안= 이태영 기자]우리나라 지방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며 수도권에 비해 소득도 낮고 밀집도도 떨어지는 지역 금융소비자들에게 질 높은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정부의 정책목표 및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에 부합한다며 지방은행의 지역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금융연구원이 13일 내놓은 ‘지방은행은 필요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방은행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익성이 하락하기 시작했고 2010년대 중반 이후
[뉴시안= 김상미 기자] 부산·경남·대구·광주은행 등 지방은행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추석특별자금 2조7000억원을 푼다. 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1조6000억원, DGB금융그룹 대구은행 5000억원, 광주은행이 6000억원 각각 지원한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
[뉴시안= 김다혜 기자]BNK부산은행장에 방성빈 전 BNK금융그룹 전무가, BNK경남은행장에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내정됐다. 부산은행은 28일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열고 방 전 전무를 부산은행 최고경영자 후보자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 전 전무 등 2명의 CEO 후보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고 방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방 전 전무는 브니엘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해 부산은행 연수원 교수·경영기획부장·경영전략그룹장(부행장보)·그룹 글로벌부문장(
[뉴시안= 조현선 기자] 며칠전까지만 해도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조용병 회장의 연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8일 두껑을 연 결과는 의외였다. 현 신한은행장인 진옥동행장의 회장 승진. 금융권의 세대교체 분위기와 정권이 바뀌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파격이다. 성재호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장은 "도덕성, 경영 능력을 갖췄고 미래 불확실성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신한지주에 따르면 진 행장의 회장 발탁은 전체 사외이사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조 회장은 회추위 면접 발표
[뉴시안= 전준식 기자]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5개월을 남겨놓고 자진 사퇴했다. 최근 불거진 자녀 특혜 의혹에 대한 부담감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7일 김 회장은 이날 오전 BNK금융지주 전 계열사가 참석하는 긴급회의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BNK금융지주 측은 "최근 제기된 가족 관련 의혹에 대해 그룹 회장으로서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최근 건강 악화와 그룹의 경영과 조직 안정을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7년 9월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한 후 2020년 3월 연임에 성공했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사들이 신사업에 진출할 때 걸림돌이 됐던 인허가 심사중단 제도가 개선된다. 이에 신사업 진출에 발목이 잡혔던 삼성카드와 BNK경남은행 등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인허가 심사를 이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권 인허가 심사중단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금융권 신규 인허가 및 대주주 변경승인 때 심사중단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인허가 심사중단 제도는 금융당국이 신규 인허가·대주주 변경승인 등 심사를 받는
[뉴시안= 임성원 기자]최근 금융사들이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추가하고, 지역별 맞춤 지원을 모색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할 방안을 다양하게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우리·하나은행, 소상공인 맞춤 지원센터 구축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서울 강동과 대전, 대구, 광주 등 추가로 4곳에
[뉴시안= 임성원 기자]■BNK금융지주◇선임▲전무 정성재(그룹전략재무부분) ▲전무 구교성(그룹경영지원부문/그룹자산관리부문)■BNK부산은행◇승진▲부행장보 이승제(투자금융그룹/투자금융지원본부)◇신규 선임▲상임감사위원 조성래 ▲부행장 명형국(여신운영그룹/여신지원본부) ▲상무 송상섭(경남·울산영업본부) ▲상무 이수찬(투자금융영업본부) ■BNK경남은행◇승진 ▲부행장보 고영준(경영전략그룹/경영기획본부) ▲부행장보 김영원(고객지원그룹/고객지원본부) ▲부행장보 예경탁(여신운영그룹/여신지원본부)◇선임▲상무 정용운(투자금융그룹 직무대행/투자금융지원본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지주의 계열사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진출할 기회를 얻으며 숨통을 틔운 것으로 보인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마이데이터 허가심사가 중단된 6개 사업자의 심사 재개 여부를 논의한 가운데, 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핀크 등 하나금융 계열사 4곳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 측은 "소비자 피해 발생 가능성과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심사중단이 신청인의 예측 가능성과 심사받을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큰 경우 적극행정 차
[뉴시안= 임성원 기자]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1차 심사 때 대주주 리스크 등으로 진출이 막힌 금융사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돌파구 모색에 나섰다. 당국이 마이데이터 심사 중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으나 현재 심사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 같은 분위기가 허가를 받지 못한 금융사 전반으로 확산될지 주목된다.13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8일 웰컴저축은행과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데이터 중심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활발한 데이터 교류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뉴시안= 임성원 기자]◆ BNK금융, 'BNK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팝페라 테너 임형주 위촉BNK금융그룹이 지난 25일 오후, 부산 본사에서 위촉식을 하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를 'BNK 사회공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임형주는 지난 1998년 데뷔 후 현재까지 오랜 기간 성실하게 재능 기부를 했고, 100억원이 넘는 고액의 물질 기부 활동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사회복
[뉴시안= 임성원 기자]은행권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취약계층 등과 함께 온정을 나누기 위한 관련 사회 공헌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고 있다.신협사회공헌재단은 9일 사회적협동조합인 '혜민서'와 함께 홀몸 노인을 위한 설날 특별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주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과 남궁청완 혜민서 이사장 등 봉사자들이 홀몸 노인 80여명의 집을 방문해 설 선물세트와 밑반찬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Sh수협은행도 설 명절을 맞아 이달 초 어촌사랑 나눔 행사인 '사랑海 이웃찾기'를 진행했다. 김진
[뉴시안= 임성원 기자]BNK금융지주는 BNK투자증권에 대한 유상증자 대금 2000억원의 납부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납부 완료에 따라 올해 BNK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1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BNK투자증권은 지난 1997년 설립자본금 50억원의 소형 선물 회사로 출발해 2009년 증권사로 전환했고, 이후에도 성장을 도모해 현재 자본금이 무려 180배나 성장해 1조원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아울러 경영 실적도 선도 중형 증권사 수준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BNK금융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 잡
[뉴시안= 임성원 기자]BNK금융그룹이 4일 온택트 시무식을 열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BNK금융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그룹 전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 시스템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무식을 생중계해 임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그룹의 2021년을 응원하는 댓글 등으로 시무식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특히 그룹 각 계열사의 해외 영업점 등 국내외 400여개 지점을 ‘줌(ZOOM)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경영진의 신년사와 직원들의 새해 다짐
[뉴시안= 임성원 기자]■BNK금융지주◇신규 선임 ▲전무 최우형(그룹D-IT부문) ▲전무 방성빈(그룹글로벌부문) ▲상무 박성욱(그룹리스크담당) ▲상무 전병도(준법감시인) ◇승진▲부사장 김영문(그룹CIB부문) ▲전무 구교성(그룹자산관리부문)■부산은행◇신규 선임 ▲상무 허영선(동부영업본부) ▲상무 정영준(경영지원본부) ▲상무 박선호(경남·울산영업본부) ◇승진▲부행장보 강문성(고객지원그룹·고객지원본부)■경남은행◇신규 선임 ▲상무 정용운(IB본부) ▲상무 이상봉(울산영업본부) ▲상무 최철호(여신영업본부) ▲상무 김양숙(서부영업본부) ▲상무
[뉴시안= 임성원 기자]국내 금융지주사와 특수은행 등 수장 중 최근 ‘ESG 경영’에 관심도가 가장 높은 건 각각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인 것으로 보인다.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자원 재활용·저탄소 경영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이와 함께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지배구조 확립 등을 실천해야 지속성장이 가능하다는 경영이념을 말한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사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된 가운데, 금융권이 사업장 운영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점차 동참하는 분위기이다.20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은행을 포함한 계열사의 소유 건물에 임차 중인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면제·감면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나선다. 이에 다음 달부터 6개월간 해당 대상의 소상공인은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중소기업에도 6개월간 월 임대료를 최대 50% 인하해준다. 다만,
[뉴시안= 임성원 기자]BNK금융그룹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을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BNK금융 측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지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며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개월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현재 BNK금융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부산은행· 경남은행·BNK저축은행 등 소유의 부동산을 임차 중인 지역 영세 기
[뉴시안= 임성원 기자]BNK금융은 올해 3분기 그룹 누적 당기순이익은 4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대손충당금 증가와 이자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 규모는 감소했지만, 내용 면에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PF(Project Financing, 자금조달의 기초를 프로젝트 자체에 두는 것) 중심의 수수료이익 증가, 캐피탈·투자증권 등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으로 비은행과 비이자 강화의 성과 확대,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악화 대비한 충당금 적립 등을 고려한 것이다.이자이익은 1조619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