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깔려있는 문화 중 독특한 것이 있으니, 바로 '셀프(Self)' 문화다.이미 정착화된 음식점의 '물 셀프'와 함께 도로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셀프 주유소가 대표적인 예다. 정작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겐 낯설게 보이겠지만, 스스로 해결해 나가거나 혼자 알아서 하는 분야에는 '셀프'라는 단어가 접두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셀프'는 꽤 매력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그런 면에서 '
[뉴시안=정윤희 기자] 한낮은 어김없이 뜨거운 여름이지만, 새벽과 밤 기운이 금세 남다르다. 한낮의 매미 소리에 이어 밤이면 귀뚜라미 소리도 곁들여지니, 가을의 시점이라 불리는 입추에 걸쳐져 있음이 분명하다.부산 연화산 자락에 자리한 해광사는 여느 사찰과는 다른 풍경을 지니고 있다. 대웅전에 서서 바라보면, 이렇게 시야가 탁 트인 깊은 바다를 품고 있다. 맞은편 기람절벽 위에 오롯이 서 있는 오랑대와 더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낸다.늦여름의 태양과 열기조차 시원하게 부는 해풍과 눈이 시리도록 파란 물에 기운이 사그라드는 기분이다. 휴
[뉴시안=정윤희 기자] 강원도 평창은 동계 올림픽을 치를만큼 다른 지역에 비해 서늘한 기온을 유지한다. 태백산맥의 줄기에 자리잡기도 했거니와, 지형 자체가 평균 고도 600m 이상이기 때문이다.8월 들어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는 지금, 휴가철을 맞아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거나 북적거리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느지막이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평창으로 눈여겨보는 것도 좋겠다. 이번 IT 플레이스에서는 진짜 휴식을 제대로 즐기는 여행으로, 무거운 디지털 카메라를 던져두고 스마트폰 카메라 '화웨이 P9 플러스'
[뉴시안=이민정 기자] 중국의 서드 파티 렌즈 제조사 '라오와(LAOWA)'는 후지필름 중형 GFX 시스템의 광각렌즈 '17mm f/4 Zero-D GFX'를 새롭게 선보였다.라오와는 2013년 설립된 비너스 옵틱스(Venus Optics)의 렌즈 브랜드로,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프리미엄 렌즈를 표방하며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광학 디자이너들이 설계하는 라오와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탁월한 품질을 자랑한다.이번에 선보인 17mm f/4 Zero-D GFX는 후지필름의 G 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
[뉴시안=정윤희 기자] 앱 카테고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단연 '여행'이다. 여행 성수기뿐 아니라 일년내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여행 분야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앱은 번역 관련 앱이다. 일상을 탈출해 낯선 곳에서 즐기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신나지만, 막상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 전이면 입도 뻥긋 못하는 언어 공포증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과거엔 영어회화 관련 책이나 포켓 사이즈의 사전을 활용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해결된다.번역이나 통역 관련 앱도 매우 다양해서 각 언어권별로 구매 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의 카메라가 분주해졌다. 일상에서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보고 즐기고 먹는 것 하나까지 모두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기 마련이다. 여행사진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인물ㆍ풍경ㆍ소품 등 다양한 피사체를 한꺼번에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능숙한 스킬과 테크닉이 요구된다. 이에 뉴시안은 '여행사진 잘 찍는 법'을 여러 편에 나눠, 꼭 알아두면 좋은 기능과 평소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되는 팁을 위주로 쉽게 전해보고자 한다. 독자들의 멋진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뉴시안=정윤희 기자] 여행 중에도 경제관념을 잃지 않고 알뜰살뜰 경비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깐깐한 여행 가계부 앱 '트라비포켓(TrabeePocket)'이 나왔다.휴가를 정할 때 목적지를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예산이다. 사실 주머니 사정에 맞는 계획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예산 범위에 따라 목적지를 정하는 경우도 많다. 출발 전 항공권과 숙박은 미리 예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지에서 쓰이는 비용들은 일일이 기록하는 대신 되는대로 쓰게 마련이다. 또 지폐와 동전이 거추장스러워 편하게 카
'19금 포토리뷰'는 2019년 뉴시안에서 새롭게 마련한 이미지 중심 제품 리뷰이다. '2019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코너는 제품을 총 19장의 사진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꼭 눈여겨볼 기능을 간단하게 요약해 꾸며진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정보 전달 기사 방식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을 엄선해서 진행될 것이다. 참고로 19금 포토리뷰는 매주 금요일, 19장의 사진으로 구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마트한 여행을 도와주는 여행필수품#멀티어댑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의 카메라가 분주해졌다. 일상에서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보고 즐기고 먹는 것 하나까지 모두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기 마련이다. 여행사진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인물, 풍경, 소품 등 다양한 피사체를 한꺼번에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능숙한 스킬과 테크닉이 요구된다. 이에 뉴시안은 '여행사진 잘 찍는 법'을 여러 편에 나눠, 꼭 알아두면 좋은 기능과 평소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되는 팁을 위주로 쉽게 전해보고자 한다. 독자들의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19금 포토리뷰'는 2019년 뉴시안에서 새롭게 마련한 이미지 중심 제품 리뷰이다. '2019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코너는 제품을 총 19장의 사진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꼭 눈여겨볼 기능을 간단하게 요약해 꾸며진다. 바쁜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정보 전달 기사 방식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받는 제품을 엄선해서 진행될 것이다. 참고로 19금 포토리뷰는 매주 금요일, 19장의 사진으로 구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니 RX100 VI : 여행 컨셉으로 태어
[뉴시안=정윤희 기자] 피서(避暑)는 한자 뜻풀이 그대로 더위를 피한다는 의미다. 여름이면 산이나 계곡, 바다로 떠나는 캠핑을 비롯해, 다양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친다.하지만 디지털로 무장한 일상 생활에서 여행으로 점프를 하고 나면, 이리저리 불편함 점이 따른다. 충전해서 사용하는 다수의 디지털 장비를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지에서 의외로 절실하게 필요한 물건들도 수두룩하다.휴식이라는 여행의 목적을 따져본다면 다소의 불편함을 참아내는 것도 미덕이지만 소소한 물건 한두 가지로 훨씬 편리하고 즐거울 수 있다면 당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의 카메라가 분주해졌다. 일상에서 떠나 새로운 장소에서 보고 즐기고 먹는 것 하나까지 모두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기 마련이다. 여행사진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인물, 풍경, 소품 등 다양한 피사체를 한꺼번에 찍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능숙한 스킬과 테크닉이 요구되어진다. 이에 뉴시안은 '여행사진 잘 찍는 법'을 여러 편에 나눠, 꼭 알아두면 좋은 기능과 평소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되는 팁을 위주로 쉽게 전해보고자 한다. 독자들의 여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뉴시안=정윤희 기자] 도심 속에서도 무언가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 분주한 커플들은 장소에 대한 갈증으로 늘 목마르다. 콘크리트 정글로 표현될 만큼 삭막하게 느껴지는 도시 속에서도 한줄기 샘물처럼 마르지 않고 끊임없는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샘솟는 앱이 있으니, 오늘 만나볼 '데이트팝'이다. 데이트팝은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장소를 이야기 구성으로 꾸며 한편의 웹툰을 보는 듯한 재미와 흥미로 차별화된 앱이다. 일반적으로 장소를 큐레이션하고 핫한 장소 위주로 제공하는 앱과는 분명한 선을 그어, 같은 콘텐츠를 색다르게 가공
[뉴시안=정윤희 기자] 173년을 긴 시간을 뛰어넘어 부활한 유서깊은 렌즈가 있다. 바로 '펫츠발(Petzval)'이다.펫츠발은 사진 역사에 있어 최초의 인물 사진을 위한 렌즈로 펫츠발 오브젝트(Petzval Objective)로도 불렸다. 이 렌즈는 1840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독일계 헝가리인 수학교수 펫츠발에 의해 만들어졌다.당시 렌즈는 과학을 기반으로 한 광학 분야에 의존하는 도구였으나 펫츠발 렌즈는 사진 역사상 처음으로 정밀하게 수학적계산을 통해 만들어져 세간의 관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진다. 기존의 렌즈보다
[뉴시안=정윤희 기자] 스피커이면서 조명이기도 한 색다른 제품이 나왔다. 바로 소니 글래스 사운드 스피커 LSPX-S2이다.최근 본 음악 영화 중 손에 꼽는 명작이 하나 있으니,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열연했던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이다. 1937년 영화 '스타탄생'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두 주연 배우가 영화 내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 영화다.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다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함께 불렀던 영화 속 듀엣송으로 그래
[뉴시안=정윤희 기자] 스웨덴의 가구 전문 브랜드 이케아(IKEA)가 자사의 소파에 영감을 받아 만든 공개 글꼴 '소파 산스(Sofa Sans)'를 내놓았다. 소파로 구성된 폰트인만큼 이케아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글꼴(world's comfiest font)'이라고 소개했다.'많은 사람을 위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라는 비전을 가진 이케아는 개인 맞춤형 주문가구 라는 콘셉트로, 누구나 손쉽게 홈퍼니싱에 도전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이번에 소개된 글꼴은
[뉴시안=정윤희 기자] 전세계적으로 뜨는 트렌드 중 하나가 '쉬코노미(Sheconomy)'다. 단어 그대로 그녀(she)와 이코노미(Economy)가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로, 경제와 소비의 주체가 여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를 일컫는 말이다.어떤 물건을 선택함에 있어 주된 기능과 목적과 함께, 그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시각적인 모양새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미적 요소를 위해 디자이너 혹은 각종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여심을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그만큼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고
[뉴시안=정윤희 기자] 한낮의 온도는 30도를 웃돌지만, 아침 저녁의 날씨는 예년에 비해 비교적 선선하다.7월에 들어서면 살인적인 폭염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지만, 기상청의 예보로는 올여름은 작년만큼 심각한 수준의 폭염을 없을 것으로 예고한 바 있다. 월드컵 공원은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조성된 공원으로, 쓰레기 매립지 위에 만들어진 공원이다. 평화의 공원과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체 크기만 뉴욕의 센트럴 파크와 맞먹는 규모로 여의도 공원의 15배에 이른다고 한다.17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온
[뉴시안=정윤희 기자] 니콘의 Z시리즈 Z7ㆍZ6는 니콘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로 세간의 화제가 됐었다. 그리고 한번 더 주목을 받은 것은 동시에 두 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점이었다.일반적인 사례로 보면 새로운 제품을 런칭할 경우, 제품의 완성도는 물론 소비자들의 집중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한 가지 제품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 마련이다. 하지만 니콘은 색다르게 '한 집안의 두 형제'를 나란히 선보임으로서 오히려 기존 사용자뿐 아니라 잠재적 소비자들까지도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성공했다.앞서 리뷰에서 다루었
[뉴시안=정윤희 기자] 포터블 조명 전문 메이커인 루미 큐브(Lume Cube)가 이번에는 드론을 위한 충돌 방지용 안전 라이트 '스트로보(Strobe)'를 선보인다.최근 드론을 취미로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무분별한 비행으로 여러 가지 위험이 따르고 있어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여객기와 충돌 위험으로 여객기 이착륙이 지연되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하고, 규제된 장소에서 드론을 버젓이 드론을 날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이에 루미 큐브는 드론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스트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