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한국이동통신 시절인 지난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 도입한 이후 DMA 상용화, LTE-A, 5G에 이르기까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다. 불혹(不惑)의 나이를 앞둔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SK텔레콤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SK텔레콤은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데 이어 1996년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28일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병규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기준 연간 매출은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날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여덟 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작품을 통해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메타가 중국 텐센트와 함께 보급형 가상현실(VR) 헤드셋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텐센트와 협력하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각) IT즈자는 디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메타가 중국 텐센트와의 협력을 통해 저가형 퀘스트3 모델인 '퀘스트3 라이트(가칭)'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보도에 따르면 텐센트가 중국 내 제품 판매와 기술 지원을 맡고, 두 회사가 퀘스트 스토어 콘텐츠 현지화와 번역을 위해 협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타가 기기 수익을, 텐센트가 콘텐츠 수익을 주로 가져갈 것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3개동,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로 조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 계약은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는 국민 평형이라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펜트하우스 164㎡로 구성됐으며 현재 일부 물량만이 조금 남아 있는 상황이다.아파트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
[뉴시안= 조현선 기자]HD현대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했다.HD현대는 권오갑 HD현대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2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안전 확보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과 권오갑 회장 외 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권 회장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타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G 요금제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해당 구간대 요금제를 출시한 KT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중저가 요금제를 손보는 것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6GB·5GB로 적지만, 3만9000원에 4GB를 제공하는 KT 요금제보다 용량이 많다. 아울러 기존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데이터 충전 등 혜택을 더해 실효성을 높였다.SK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리더 지위를 중국 화웨이에 빼앗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중국 비보가 갤럭시Z폴드 시리즈보다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을 내놓고 삼성전자 추격에 나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비보는 새 폴더블폰 비보 X 폴드3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처럼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형태의 폴더블폰으로, 일반형 모델과 프로형 모델로 차등을 뒀다. 새 폴더블폰의 가장 큰 무기는 무게와 두께다. 일반형 모델의 경우 펼칠 때 두께는 4.65㎜, 접을 때 두께는 10.2㎜다. 무게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연구개발 등에 총68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은 27일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은 대규모 인재채용과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현대차그룹은 ▲미래 신사업 추진 ▲사업확대·경쟁력 강화 ▲고령인력 재고용 등 세 부문에서 8만명을 채용한다. 3년 동안 매년 평균 2만7천명 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SKT가 올해에도 인공지능(AI)에 전력을 다한다. AI 인프라, AI전환(AIX), AI 서비스 등을 골자로 한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혁신을 도모하고, 앞서 발표한 글로벌 AI컴퍼니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은 26일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영상 SKT 대표이사 재선임,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SKT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17조6085억원, 영업이익은 1조7532억원으로 3대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사측은 이같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롯데건설이 업무용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하기 위해 임직원 역량 교육에 나섰다.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코파일럿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샵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도입하기에 앞서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롯데건설로부터 출범한 AGI TFT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위해 지난 2월 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2024년 현재 입주를 진행하고 있는 후분양 단지로 단지 배치와 상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를 분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59㎡A 226세대 △59㎡B 35세대 △74㎡A 152세대 △84㎡A 188세대 △8
[뉴시안=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숏폼' 열전이 한창이다. 자체 플랫폼과 전용 탭을 마련하고, 콘텐츠 확보를 위해 수익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하는 등 숏 콘텐츠의 인기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카카오의 다음CIC (사내독립법인)는 모바일 다음(Daum)의 숏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한 데 모은 '숏폼' 탭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용 탭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다.숏폼 영상 콘텐츠란 약 10초~3분 등 짧은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코로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중국 기업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아이폰에 탑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2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사 기기에 바이두의 AI 모델 '어니봇'을 탑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바이두는 지난해 10월 거대언어모델(LLM) '어니 4.0' 기반의 자체 AI 모델 어니봇을 공개한 바 있다. 오픈AI 챗봇인 챗GPT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두 맵, 바이두 포털 앱(애플리케이션) 등에 적용되면서 사전 공개(같은 해 8월) 후 4개월 만에 1억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돼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이 사장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 내 빅투(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앞서 지난 22일 창립 57주년 기념사에서 ‘젊은 세대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함께 만들자며 △도전하는 기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 △품격 있
[뉴시안= 조현선 기자]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초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 데 따른 결과다. 업계에서는 최저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에 주목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달 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이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발표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3만원대 5G 요금제가 1분기 내 출시될 수 있도록 유
[뉴시안= 조현선 기자] 제10대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한 장인화 회장이 현장경영에 본격 나섰다. 취임 일성으로 장 회장은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앞으로 100일동안 진행될 장인화 회장의 현장경영 첫번째 행보는 직원과의 대화였다. 장 회장은 지난 22일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제철소 제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제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
[뉴시안= 조현선 기자]그동안 게임사에 자율로 맡겨왔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됐다. 정보 공개 대상도 유료 구매 아이템에서 직·간접적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범위가 확대돼 이용자의 알 권리가 확대됐다는 평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가 의무화된다. 이로써 게임사들은 확률 정보에 변동이 있을 시 공지사항이나 이미 확률 정보를 공개해 온 페이지에 업데이트하는 의무를 가지며,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에 국내 게임사들도 확률 정보 의무 공개에 맞춰 관련 페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 하반기께 보급형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가격을 대폭 낮춰 폴더블폰으로의 진입을 유도하는 동시에 주요 경쟁사인 애플의 신제품에 쏠릴 이목을 분산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이 보급형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6 FE(가칭)'를 출시해 아이폰16 시리즈의 수요를 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삼성은 플래그십급 라인업인 갤럭시S 시리즈의 가격과 사양을 낮춘 FE(팬 에디션)를 선보인 바 있다.이 경우 올해 삼성은 총 3개의 폴더블
[뉴시안= 조현선 기자]장인화 회장이 국내 재계 서열 5위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됐다. 포스코그룹의 주요 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의 수요 감소 등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과 이사회의 사법 리스크, 정부와의 관계 개선 등의 과제를 풀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인화 신임 회장 후보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장인화 대표 선임안은 전체 의결 가능 주식(7587만6207주)의 43.2% 이상 참석, 절반 이상의 찬성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추가됐다. 앞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도 'PASS(패스)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 기능을 제공해온 가운데 두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노 월렛'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모바일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의 삼성월렛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삼성월렛의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의 '모바일 신분증' 앱과 같은 방식으로 제공된다.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