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승민 기자]보험업계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다. 고객의 편의성 제고와 업무 효율화에 나선 보험사들은 기존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ETF 변액펀드를 변액보험 포트폴리오에 탑재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 중 ETF AI MVP(적극)과 ETF AI MVP(중립) 펀드는 시장 국면을 판단한 AI 신호와 로직을 바탕으로 전세계 주식 및 채권, 그리고 대안자산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AI본부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변액보험 수요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이 ‘나홀로’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분산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실제 고금리 증시부진 등의 이유로 변액보험 수요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올 2분기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는 1만8233건으로 전분기 대비 29.8% 줄었다. 변액유니버셜(보장성) 및 변액연금 신계약이 각각 97.6%, 33.1% 줄어들었다. 변액보험 수입료도 3조1044억원으로 1.3% 축소됐다. 이 처럼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데도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만큼은 질주하
[뉴시안= 이태영 기자]미래에셋그룹은 23일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날 "미래에셋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고 100년기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심중을 가장 잘 아는 '복심'이자 창립멤버인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용퇴'이다. 1997년 미래에셋 창립멤버로 참여한 지 26년만이자, 2021년 미래에셋증권 회장에 오른 지 2년 만이다.박 회장은 이번 인사와 관
◆미래에셋그룹▷미래에셋증권 △김미섭 사장 △허선호 사장 △이정호 사장(홍콩법인)▷미래에셋자산운용 △이준용 사장 △Swarup Mohanty 사장(인도법인)▷미래에셋생명 △ 김재식 사장▷미래에셋증권 △전경남 부사장▷미래에셋자산운용 △김영환 부사장▷미래에셋금융서비스 △김평규 부사장▷미래에셋증권 △안인성 전무 △박경수 전무▷미래에셋자산운용 △구용덕 전무 △김남기 전무 △윤주영 전무(글로벌X 재팬)▷미래에셋생명 △조성식 전무
[뉴시안= 김다혜 기자]미래에셋 변액보험 글로벌성장주식형 펀드가 지난 6개월간 36.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중 글로벌MVP주식형 펀드는 지난 1년간 코시프 지수 상승률(7.83%) 대비 2배 이상인 16.28%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곧 개인이 주식 대신 미래에셋생명 변액펀드에 투자했다면 더 높은 수익을 거뒀다는 얘기다.2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외투자 펀드 누적 수익률 최상위권에 미래에셋생명의 상품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국내외투자 펀드 누적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생명의 ‘인
[뉴시안= 김다혜 기자]미래에셋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 증권, 운용, 생명 등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가 동참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미래에셋생명은 집중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의 보험료 납입 및 신용대출, 담보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유예한다. 해당 고객은 서류 구비 후 고객 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미래에셋금융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고등법원이 지난 5일 미래에셋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취소 소송에서 미래에셋 측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 승소 판결을 선고한 가운데 미래에셋측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금산법’에 가로막힌 현실적 한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아쉬운 판결"이라고 항변했다.법원은 미래에셋이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블루마운틴CC)과 호텔(포시즌스호텔)을 상당한 규모로 이용하면서 부당한 이익을 취득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미래에셋컨설팅측은 “그동안 재벌기업의 일감 몰아주기에 대해 숱한 제재가 가해졌
[뉴시안= 이승민 기자]국내 상장 중견기업 중 국민연금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지분보유 비중이 가장 큰 곳은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장 중견기업은 한국단자공업,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지분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YTN으로 조사됐다.이외에도 삼성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상장 중견기업은 반도체 부품 업체인 에이테크솔루션으로 확인됐다.2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5월 말 기준 상장 중견기업 722곳의
[뉴시안= 김다혜 기자]미래에셋생명이 뉴노멀 리딩컴퍼니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는 등 변화한 시장에 맞춰 경영 전반에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발휘, 뉴노멀 시대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비대면 채널 고도화 등을 통해 독보적 변액보험 디지털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1년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제판분리를 단행, 판매 채널을 분리해 디지털 혁신 및 상품 경쟁력 강화 등에 집중하는 업무 환경을 구축해 오고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최근 출시한 ‘e-Must Have 변액연금보험’이 인기다. 모바일 플랫폼과 가성비 및 안정성, 유연성 등의 키워드로 MZ세대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해당 상품은 관련 세법 충족 시 보험차익에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고, 가성비·안정성·유연성을 높여 고객의 안정적 노후자금 마련을 돕는 변액연금이다. 방카슈랑스(은행 판매 보험)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앱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미래에셋생명은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계약관리의 유연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자금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중도인출
[뉴시안= 김나해 기자]미래에셋생명의 '헬스케어암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올 케어'가 가능한 이 상품은 기존 암 보험의 장점들을 모아 보장 범위와 금액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미래에셋생명 ‘헬스케어암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을 활용하여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높은 금액의 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하다. 주보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일반적으로 소액 보장을 받는 갑상선암은 최대 3천만원까지,
[뉴시안= 김나해 기자]‘제2의 건강보험’인 실손보험료의 내년도 인상률이 가입시기에 따라 9~16%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내년 1, 2세대 실손보험료에 대해 15% 수준의 인상안을 제시했다. 앞서 보험사들은 당국에 25%의 인상안을 요구했다. 1세대 실손보험은 2009년 9월까지 판매 상품이다. 2세대는 2009년10월~2017년3월 판매 상품을 의미한다. 2017년 4월이후 팔린 3세대 보험료는 평균 8.9% 오를 전망이다. 현재 실손 가입자는 3500여만명이다. 보험사들은 201
[뉴시안= 유희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3일 실적을 공시하며 FY21 별도기준 상반기 세전이익은 633억으로 전년비 감소하였으나, 제도변경 및 제판분리에 따른 1회성 비용 435억원을 제외할 경우 실질 세전이익은 10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미래에셋생명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인식을 하고자 변액보험 일시납 상품 사업비 부가 제도를 변경한 바 있다. 신계약 비용은 일시 인식하되 수익은 분급하여 인식하여 단기적으로는 손실이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나, 장기적 손익 효과는 동일하다. 이에 따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생명은 14일 2021년 1분기 세전이익이 71억원을 기록,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미래에셋생명 측은 "지난해 4분기의 마이너스 실적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영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용과 투자 환경 악화에 따른 자산 손상 등 손실을 막기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발생에 따른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보험상품 제조와 판매를 따로 하는 제판분리에 따른 채널혁신 및 제도변경 등 일회성 비용 368억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제판분리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새 출발미래에셋생명이 8일 업계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현판식을 진행했다.제판분리는 보험 상품 개발과 판매조직을 분리하는 것으로, 보험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험 상품을 구매할 때 여러 회사의 상품을 비교 분석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취사선택할 수 있다. 보험사의 경우 혁신 상품의 개발과 고
[뉴시안= 임성원 기자]보험 업계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의 실천과 보험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 업계 사장단은 지난 2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보험산업의 신뢰 제고와 지속성장을 위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모든 보험사가 함께 모여 기업의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약속한 자리였다.보험업계는 미래성장 엔진인 ESG 경영으로, 신재생 에너지 투자 등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와 함께 착한 기업으로서 소비자 신뢰를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투자·보험업계 등 금융사들이 설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지역 사회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떡국 떡과 잡곡·설렁탕·육개장 등 설 먹거리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먼저 NH농협생명은 지난 9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꾸러미' 나눔식을 통해 홀몸노인 등 지역 사회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떡국 떡과 잡곡·설렁탕·육개장 등 다양한 설 먹거리로 구성됐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우리 농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자회사형 보험대리점(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700억원의 운영자금을 증자하기로 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1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70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발행주식수·회사 자산 등 증가)'를 시행한다고 공시했다.이에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보통주 1400만주를 신규 발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납부일은 다음 달 26일이다.이번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신주 발행(주식회사의 성립 후 발행할 주식의 총수 중 미
[뉴시안= 임성원 기자]미래에셋생명은 지난 7일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20년 FC사랑실천 기부금' 256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해당 기부금은 자사의 대표적 FC 기부활동인 'FC사랑실천 기부'를 통해 모은 금액이며, 자발적으로 동참한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보험 신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고, 그 금액만큼 회사도 함께 후원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은 미래에셋생명은 소아암과 희귀 난치성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로 전격 이동한다. 14일 미래에셋금융서비스에 따르면 15일 이사회에서 하만덕 부회장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일 미래에셋생명이 발표한 전속 판매 채널 분리 정책의 일환이다. 하만덕 부회장은 새롭게 확대된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업계 최고의 종합금융상품 판매회사로 올려놓을 중책을 맡게 됐다.하만덕 부회장은 35년 경력의 업계 최고의 보험 전문가다. 지난 2011년 1월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에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