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이버와 HD현대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손잡는다. 이를 통해 조선·해운 영역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HD현대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네이버 측은 HD현대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의 핵심 키워드는 초개인화다. 모든 사물에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AIoT(AI of Things)’가 가능해지면서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한 초개인화가 화두로 떠오른 것. ‘CES 2024’에서 선보인 다양한 신제품들은 AI와 초개인화가 일상생활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날이 머지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초개인화 마케팅이 새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반증이다. 2024년 화두로 급부상한 초개인화 마케팅의 면면을 살펴봤
[뉴시안= 이태영 기자]‘생성형 AI’ 열풍 속 한국의 직장인들은 생성형 AI를 얼마나 활용하고 있을까? 직장인 중 절반 가량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1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66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생성형AI 활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6.3%가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연차별로 △1~3년차(28.2%)가 이용 경험이 가장 많았다. 이어, △4~6년차(15.9%) △7~9년차(12.0%) 순이다. 가장 이용 빈도가 낮았던 연차는 △15~17년차(5.5%)였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챗GPT이 몰고 온 초거대 인공지능(AI)에 대한 열풍에 전 세계적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급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초거대 AI가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 정부와 빅테크 기업들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도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서는 등 대책에 나섰다. 2024년 IT 트렌드 3대 키워드 중 하나로 떠오른 한국의 초거대 AI 시장 현주소를 살펴봤다.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내놓은 '경제e정표와 함께 하는 초거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포털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네이버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사 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따낸 반면 카카오는 김범수 전 의장이 전날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조사를 받게 되면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RAH)로부터 수 도 리야드 등 주요 5개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 이번 프로젝트는 네이버의 첫 대규모 중동 사업이다. 투입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문서 기술에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한 '한컴독스 AI'가 베일을 벗는다.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원하는 주제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답변이 문서로 작성되는 방식이다. 한글과컴퓨터는 오는 11월27일까지 '한컴독스 AI'의 비공개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컴독스 AI는 오픈형 AI의 챗GPT,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오픈AI 이미지 생성 툴 DALL-E 등을 기반으로 완성됐다. 앞서 한컴은 챗GPT 돌풍 이후 독스와 AI와의 결합을 추진해 온 바 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서비스 '큐(CUE):'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글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국내 검색 시장에서 토종 검색 서비스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20일 자체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검색 서비스 '큐(CUE):'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타 기간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 등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기능 고도화를 거쳐 기존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네이버에 따르면 큐:는 검색 목적 달성을 돕는 어드
[뉴시안= 조현선 기자]솔트룩스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거대언어모델(LLM)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중소기업이 자체 LLM을 개발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솔트룩스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 17회 AI 콘퍼런스 'SAC 2023'을 열고, 자체 LLM '루시아(LUXIA)'를 공개했다.이날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그간 솔트룩스가 AI 데이터 구축 관련 정부 사업뿐 아니라 특허청,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축적해 온 한글 데이터를 약 1TB(테라바이트) 이상 학습했다"며 이를 통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인의,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을 위한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출시됐다. 국내 대표 포털 네이버가 기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 맞설 생성형 AI 서비스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네이버는 24일 오전 콘퍼런스 '단23'을 열고 자사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X' 등을 공개하고, '한국인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날 네이버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플랫폼'을 앞세웠다. 국내 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글과컴퓨터가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한컴독스 AI'의 기능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한컴은 21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컴독스 AI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올 10월 베타 버전 출시가 목표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쉬워졌다, 모든 게'를 메인 콘셉트로, 한컴이 자체 개발한 AI 허브와 네이버 '하어퍼클로바X'를 적용한 한컴독스 AI의 일부 기능이 소개됐다.한컴독스 AI는 HWPX·PDF·DOCX 등 문서 양식과 상관 없이 다양한 전자 문서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개인 맞춤형 문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2분기 실적이 하루 간격을 두고 발표하면서 희비가 교차했다. 같은 기간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 감소한 반면 네이버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다.네이버는 지난 2분기 매출은 2조4079억원, 영업이익은 372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10.9% 늘었다. 커머스와 핀테크, 콘텐츠 등 주요 사업들이 고른 성과를 내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의 매출은 2조425억원, 영업이익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이버가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가 베일을 벗는다. 최근 화제가 된 '챗GPT'보다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모델인 만큼, 대표적인 '한국형' 인공지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27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의 데모 버전을 공개했다. 오는 7월 정식 공개하겠다는 방침이다.이날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자체 보유한 데이터를 하이퍼클로바와 결합해 사용자 니즈에 맞는 응답을 즉각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연내 한국어 특화 인공지능(AI) 언어모델 '코(Ko)GPT'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앞서 네이버가 상반기 내 '서치GPT' 출시를 예고한 만큼 양대 포털이 선보일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어 GPT(Generatvie Pretrained Transformer) 기술 기반의 서비스가 기대된다.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10일 콘퍼런스 콜에서 "카카오브레인이 가진 한국어 특화 AI 모델인 코GPT를 활용,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버티컬 AI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GPT를 카카오 선물하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이버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분기 만에 역성장했다. 광고, 커머스 업종 둔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다. 그러나 웹툰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사업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하며 일단 선방했다는 평이다. 네이버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573억원, 영업이익은 33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6% 줄었다.사업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 8962억원 △커머스 4583억원 △핀테크 2962억원 △콘텐츠 3119억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김민재가 뛰고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나폴리가 오는 22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간) 2022~2023 2라운드 AC 몬차와 원정경기를 치른다.나폴리는 지난 16일 베로나와의 개막전에서 5대2로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중앙수비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합격점을 받았다.김민재는 당시 경기에서 빠른 판단력과 위협적인 태클, 때로는 스프린트까지 보여주면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그러나 평점은 비교적 낮은 7.0점을 받았다.나폴리 지역매체 ‘일마티노’는 이탈리아의 레전드 수비수 클로바티의 말을 인용해
[뉴시안= 김은정 기자]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협약식을 열고 업계 처음으로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HyperCLOVA)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된 AI 대고객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해외 뉴스 번역과 리서치 보고서 요약 등에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이버가 '초대규모 인공지능(AI)'인 하이퍼클로바(HyperCLOVA)'공개했다. 국내 AI 퍼스트무버(first mover)를 넘어 글로벌 AI 기술 리더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하이퍼클로바는 기존 한국어 AI의 패러다임의 틀을 깨고 사용자, 중소상공인(SME), 크리에이터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여 '모두를 위한 AI' 시대를 이끌어가겠다는 목표다.네이버는 25일 온라인으로 열린 'NAVER AI NOW' 콘퍼런스를 통해 네이버 AI 기술의 성과
[뉴시안=조현선 기자]네이버는 방송 뉴스 콘텐츠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플랫폼인 클로바(Clova) 엔진을 활용한 자동자막생성 서비스를 3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PC/모바일 웹 및 네이버 TV앱을 통해 방송 뉴스(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은 뉴스 영상과 인공지능 엔진이 제공하는 자막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 서비스 도입 이후 대중교통과 공공장소 등 음성 콘텐츠를 즐길 수 없는 환경에서도 동영상 뉴스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자막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 플레
[뉴시안=김기율 기자]현대해상은 네이버와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전날 경기도 성남시 소재 네이버 본사 네이버팩토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과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사업부문 책임리더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해상은 자사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를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연계한다.또 이미지 정보 추출·처리 관련 AI 연구개발(R&D) 사업도 협력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
[뉴시안=조현선 기자]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기존 지능형 고객상담센터 구축 등의 사업에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언어·음성·이미지 인식 및 처리 기술을 고도화해 AI 적용 금융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아울러 디지털 기반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먼저 신한은행은 최고 수준의 네이버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해 은행의 문서 처리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안면 인식 등 신기술 금융서비스 도입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