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최초의 공동대표 체제 출범을 앞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게임 개발과 기업 경영 전문성 강화로 지속 성장 및 신성장 동력 발굴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엔씨소프트는 20일 온라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창사 이래 최초로 도입되는 공동대표제에 대한 목표 등을 공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가 참석했다.엔씨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 대응해 공동대표의 전문성을 살리고,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원팀' 시너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파운드리 기업 TSMC가 일본 내 제2공장 착공 계획을 본격화했다.6일(현지시각)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대만 TSMC는 일본 소니와 도요타의 지원을 기반으로 현지 제2공장 착공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말 착공에 돌입해 2027년 말 가동이 목표다. 앞서 TSMC는 일본의 거대 IT 기업인 소니그룹을 필두로 덴소의 합작사 JASM을 통해 일본 구마모토현에 반도체 제1공장을 건설해 왔다. 투자 금액은 70억 달러(한화 약 9조3000억원)로 이달 24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이번 TSMC의
[라스베이거스(미국)=강현신 뉴시안 객원 기자/조현선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가 막을 내렸다. 산업 전반에서 최고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이 삶의 모든 영역에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는 평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AI를 비롯해 △모빌리티 △뷰티·푸드테크 △헬스·웰니스테크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혁신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국내 기업들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기아, HD현대, 두산 등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안병훈이 8년만에 찾아온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연장전에서 핀 가까이 붙여 놓고 버디를 놓쳐 우승문턱을 넘지 못했다.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승부는 연장 1차전에서 갈렸다. 안병훈과 통산 6승 키건 브래들리(미국), 1승의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연장전을 벌였다.우승은 머레이에게 돌아갔다. 18번홀(파5·550야드)에서 벌어진 연장 1차전. 모두 3온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빙데이'에서 순위가 요동친 가운데 안병훈이 공동선두에서 밀려났지만 우승기회는 여전히 살아 있다. 최종일 남기고 선두와 3타 차에 불과하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3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쳐 개막전 우승자 크리스 커크(미국), 벤 실버맨(캐나다), 세미카와 타이가(일본) 등과 공동 4위에 밀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킨 가운데 컷탈락을 걱정했던 김성현도 타수를 크게 줄여 3라운드에 진출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2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보기 없이 버다만 6개 골라내며 합계 9언더파 131타를 쳐 전날 공동 18위에서 칼윤(중국), 오스틴 에크럿(미국) 등과 함께 공동선두로 껑충 뛰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1승이 아쉬운 안병훈은 지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선수들이 하와이에서 두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부진하게 출발한 가운데 안병훈이 올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1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1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과 공동 16위에 올랐다.안병훈은 8언더파로 단독 1위에 나선 캠 데이비스(호주)와는 5타 차이다. 데이비스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몰아쳤다.지난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무대는 12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우승상금 149만4000달러). 김시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역전승으로 투어 통산 4승을 올렸다. 올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최종일 7타를 몰아쳐 합계 20언더파 272타로 공동 25위에 랭크됐던 김시우는 2022-2023시즌 3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톱10에 5번
[뉴시안= 이태영 기자]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공간(空間)으로 진화하는 ‘공간 컴퓨팅’ 혁명이 시작된 가운데, 공간컴퓨팅은 AI와 다양한 사물과의 융합을 통해 진화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이를 활용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일하는 방식의 변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월간 ‘SW중심사회’에 이승환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이 게재한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 혁명’ 보고서에 따르면, 공간컴퓨팅은 가상과 현실을 혼합한 연산(Compu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삼성과 LG를 비롯해 대다수 기업이 혁신 제품을 쏟아내며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삼성과 LG, SK, 현대차그룹 등 굴지의 대기업을 포함해 총 500여곳의 국내 기업이 참여를 확정지었다.삼성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 초 열린 CES 2023 행사 에서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상품을 판매하는 '12월 파워풀위크'를 17일까지 전개한다. 7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쿠첸·소니·보스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만여개 상품이 최대 67%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오늘만 SALE' 행사 코너에는 매일 인기 상품 2개를 택해 특가에 선보인다. '이번주 SALE' 코너에서는 주차별로 인기 상품 8~9개를 특가에 나온다. 이 밖에도 △연말선물 추천 △제일 많이 팔린 상품 △50% 이상 할인 등과 같이 고객이 자주 찾는 키워드로 상품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이사(CEO)와 짐 라이언 대표가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핵심 지적재산권(IP) 및 기술력과 SIE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김택진 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반도체 파운드리 분야 글로벌 1위 대만 TSMC가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인한 첨단 공정의 완공속도를 늦추면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 등 경쟁업체의 맹추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18일 업계에 따르면 TSMC가 대만 신주 바오산 지역에 건립 중인 2나노 공장의 건립 진행 속도를 늦추면서 양산 시기가 초기 계획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TSMC는 2025년 2분기께 2나노 기반 반도체 양산을 계획한 바 있다.대만 현지 언론들은 이르면 TSMC가 2025년 4분기께 월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3'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만의 귀환을 약속한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의 대거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예고된 가운데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보다 풍부한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스타 2023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325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B2C관 2386부스, B2B관은 총 86
[뉴시안= 조현선 기자]소니가 3년여 만에 콘솔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PS5)'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10일(한국시각) 새 플레이스테이션5를 공개했다. 전작 대비 부피와 무게를 크게 줄인 점이 특징이다.소니에 따르면 신형 모델은 2020년 출시된 전작 대비 부피는 30% 이상 줄었다. 무게는 블루레이 디스크 장착 버전이 18%, 디지털 버전은 24% 줄었다.디바이스에는 미국 AMD의 라이젠 2세대 기반의 3.5GHz 중앙처리장치(CPU)와 RDNA2 기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으로 동일
[뉴시안= 이태영 기자]인터넷 종합언론인 뉴시안이 11번째 생일을 맞았다. 'MZ기자들이 만드는 뉴스'를 추구하며 끊임없이 도전했던 뉴시안은 다양한 분야의 기사를 발굴해왔다. [별별리뷰] [현장] [진단] 등 기획기사는 젊은 세대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고, 분석해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별별리뷰’는 잘알못(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쓴 '별 것 아닌' 리뷰를 뜻한다. '별점'을 매긴 평가도 더했기에 ‘별별리뷰’로 뉴시안의 핫한 기획 기사 중의 하나다. 뉴시안이 창간 1
[뉴시안=조규성 기자]제주가 낳은 골프스타 고군택(24)이 올 시즌 3승 발판을 마련했다.이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조우영(22)은 선두와 1타차로 역전승을 노리게 됐다.고군택은 9일 인천 클럽72(파72·7204야드)에서 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며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쳐 전날 공동 4위에서 이태훈(캐나다)와 함께 공동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태훈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고군택은 지난 4월 코리안투어 개막전 18회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11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베일을 벗었다. 위메이드가 다시 한번 메인 스폰서로 나서고,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약 10여년 만의 귀환을 확정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고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는 참관객들에게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공식 슬로건을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로 정하고, 매해 고정 사용하겠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 전자가 '애플 텃밭'으로 불리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 갤럭시Z플립5·폴드5를 출시한다. 앞서 진출한 구글의 픽셀 폴드, 모토로라의 레이저40 시리즈와의 정면 승부도 예고된 만큼 5세대 폴더블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삼성전자는 22일 도쿄 현지에서 5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폴드5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을 거쳐 내달 1일 공식 출시된다. 지난달 말 공개 후 지난 11일 한국 등 글로벌 50여개국에 정식 출시된 점을 비교하면 약 3주가량 늦어진 일정이다. 애플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퍼터가 지독하게 안 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번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을 보면서 "이번에 퍼터를 바꿔 볼까?"하고 잠시 고민했을 터. 퍼터가 만능은 아니지만 우승자 루카스 글로버(43·미국)와 저스틴 로즈(43·잉글랜드)의 '신들린 듯'한 퍼팅을 보고 부러움을 금치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골프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11~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70·7243야드)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글로버와 로즈의 퍼터였다.골프게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