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나해 기자]KB국민은행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청년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일대기를 그린 ‘청년문사, 송몽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영상은 민족시인 윤동주의 사촌 정도로만 알려진 송몽규의 발자취와 일대기를 조명했다.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조국을 위해 희생했지만 남아있는 발자취가 많지 않아 후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조들이 많다”며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독립 운동가들의 숨겨진 업적을 세상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제작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 및 영어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1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은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15분간 출마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데 총 113개 언론사가 취재 신청을 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은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이다.오늘 자리는 윤 전 총장의 정치 활동 관련 첫 공개 행보이다.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평가 받는 첫 번째 자리이다. 앞으로
[뉴시안= 김진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마침내 대권도전을 공식화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4일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오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자신이 앞으로 걸어갈 길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언론들은 이를 두고 ‘윤석열 대권도전 선언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 측근들 사이에선 ‘대권도전 선언’이 아닐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의 한 지인은 25일 뉴시안과의 전화통화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뉴시안= 김진영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싸고 ‘위기설’이 정치권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바로 윤 전 총장의 비리를 정리한 ‘윤석열X파일’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그의 메신저로 활동하던 이동훈 대변인마저 윤 전 총장 곁을 떠나면서 윤 전 총장의 캠프가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윤석열X파일’의 내용이 여권이 아니라 야권에서 먼저 터진 모양새다. 보수진영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지난 19일 “X파일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일부분 언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윤석열 X파일’은 실체가 있는 것일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급에 이어 김무성 전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장성철 시사평론가가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치권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실체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 내용이 사실인지 등이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결국 이것은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 나아가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한 물밑 힘겨루기의 한 형태로 보인다. 윤 전 총장에 비판적인 흐름이 ‘윤석열 X파일’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윤석열 X파일’은 지난달 송영
[뉴시안= 김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유력 대권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난 10일 직접 수사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검찰도 윤 전 총장과 처가를 겨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 조짐이다. 검찰 주변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인사로 평가받는 김오수 검찰총장이 윤 전 총장과 그의 부인 그리고 장모에 대해 수사를 검토 중”이라는 말이 들린다. 여권에서는 그동안 윤 전 총장과 처가에 대해 수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이에 검찰이 보류해왔던 윤 전 총장 처가 수사가 대선을 앞두고 추진될 것이라
[뉴시안= 김진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 전 총장에 대한 공수처 수사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의 김한메 상임대표가 윤 전 총장을 고발한 결과다. 이 단체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방송을 통해 이 단체는 검찰의 조국수사 부당성, 검찰개혁의 필요성, 윤석열과 정권 겨냥 검사들의 문제점 등을 말하고 있다. 방송내용에서도 드러나는 바와 같이 친문성향의 진보단체로 보는 시선이 일반적이다. 이 단체의 구성원
[뉴시안=최성욱 기자] 조선 최고의 명문가라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독립운동을 직업으로 삼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을 다룬 책이 나왔다. '한번의 죽음으로 천년을 살다'는 비장한 삶을 살다간 우당의 삶은 올해 현충일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념사를 통해 소개되기로 했다."석주 이상룡 선생과 우당 이회영 선생도 여기에 잠들어 계십니다. 두 분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넘어 스스로 평범한 국민이 되었습니다. 노비 문서를 불태우고 모든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뿌리 깊은 양반가문의 정통 유학자였지만 혁신유림의 정
(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정부의 국정교과서 행정예고 사흘째인 15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여야 대치상황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새누리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화는 제2의 건국"이라며 국정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 쿠테타에서 회군하라"며 장외투쟁과 범국민서명운동에 당력을 집중했다.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김무성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교육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전환 고시를 환영하는 의총 결의안을 채택했다.김무성 대표는 의총에 앞서 국회에서 열린 국회 퓨쳐라이프 포럼에 참석, "왜 우리 학생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을 배워야 하느냐"며 현행 검정 교과서가 '김일성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