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한국이동통신 시절인 지난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 도입한 이후 DMA 상용화, LTE-A, 5G에 이르기까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다. 불혹(不惑)의 나이를 앞둔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SK텔레콤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SK텔레콤은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데 이어 1996년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G 요금제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해당 구간대 요금제를 출시한 KT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중저가 요금제를 손보는 것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6GB·5GB로 적지만, 3만9000원에 4GB를 제공하는 KT 요금제보다 용량이 많다. 아울러 기존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데이터 충전 등 혜택을 더해 실효성을 높였다.SK텔
[뉴시안= 조현선 기자]SKT가 올해에도 인공지능(AI)에 전력을 다한다. AI 인프라, AI전환(AIX), AI 서비스 등을 골자로 한 AI 피라미드 전략으로 혁신을 도모하고, 앞서 발표한 글로벌 AI컴퍼니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SK텔레콤은 26일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영상 SKT 대표이사 재선임, 김양섭 최고재무책임자(CFO)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SKT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17조6085억원, 영업이익은 1조7532억원으로 3대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냈다. 사측은 이같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초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 데 따른 결과다. 업계에서는 최저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에 주목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달 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이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발표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3만원대 5G 요금제가 1분기 내 출시될 수 있도록 유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조현선 기자]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전기가 20세기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가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확신할 것"이라고 5일 강조했다.유 사장은 이날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 주최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ICT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는 이동통신 40주년을 맞이해 그간 ICT 영역의 성과를 돌아보고, AI 시대에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ICT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유 사장은 "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4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픈AI의 챗GPT가 촉발시킨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지속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의 화두는 역시 인공지능이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MWC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그란비아 전시장에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24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은 165개사가 참여했다. 전체 참가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총 9만5000여명이 다녀간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세계적 권위의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 이하 GLOMO) 2024'에서 AI기반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파인더’, AI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 등이 수상했다고 29일(현지시각) 밝혔다.SKT와 투아트가 공동 수상한 분야는 ‘접근성·포용성 위한 최고의 모바일 사용 사례’로, ICT를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는 ESG 관련 기술이나 서비스에 주어지는 상이다.먼저 설리번파인더는 MWC22 GLOMO어워드를 수상한 시각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인당 평균 연봉을 전년 대비 2000만원 이상 올려 주요 기업 중 인상 금액 및 증가율이 가장컸다.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5000만원 이상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다만 국내 시가총액 순위 100대 기업 중 사외이사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에 속하는 기업 수는 올해 16곳 정도에 머물며, 전년 17곳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 사외이사에 평균 1억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도 4조원대를 넘겼다. 그러나 전같이 분위기는 밝지 않다. 5G 보급화 이후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본업인 통신 사업의 전망이 밝지 않아서다. 이에 이들 통신3사는 그간 주력해 온 신사업 중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새 매출원을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2023년 기준 합산 연간 영업이익은 4조401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 1조7532억원, KT 1조6498억원, LG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설 연휴를 맞이해 소통상황실을 마련하고 통신 서비스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설 연휴 기간 동안 영상통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설 당일인 10일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4%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은 평시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 따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31일 공식 출시를 앞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당초 발표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지난 26일 사전예약 마감 직후 발표된 24만원 수준이다.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방통위 고시에 따르면 이통3사는 공시지원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변경할 수 있다. 31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24의 공시지원금이 변경되려면 화요
[뉴시안= 이태영 기자]투자 관점에서 2024년에도 로봇과 AI 테마는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총생산(GDP) 상위 국가들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주4일 근무제 확산 기조는 로봇·AI 시대를 앞당겨야 하는 당위성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김태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중소기업 CEO리포트 1월호’에서 분석한 ‘2024년 로봇·AI 치열한 시장 선점 경쟁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 관점에서 2024년에도 로봇과 AI 테마는 유효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등 ICT패밀리 12개사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와 '통신인프라 전기안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통신 전기설비 안전 개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KT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통신 전기설비의 안전한 운용과 함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점검 지원 및 관련 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이뤄졌다.이를 위해 양측은 전기통신설비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환하고, 전기 안전제도 개선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인공지능) 기반 리튬축전지 온라인 진단
[뉴시안= 조현선 기자]5G 요금제가 월 3만원대까지 내려갔다. KT의 3만원대 요금제 신설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분기 내로 유사 요금제 신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업계의 무선사업 매출 성장에는 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월 3만7000원에 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 5G 요금제를 내놨다. 해당 요금제는 25% 선택약정 할인 시 월 2만7750원까지 내려가게 된다. 기존 최저가 요금제보다 약 8천원가량 내려가게 된다. 이로써 KT는 새 요금제 도입으로 5G 요금제의 선택 폭을 보다 넓혔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동통신3사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와 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무료 쿠폰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삼성스토어와 온라인몰 삼성닷컴, 이동통신3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공식 출시일은 31일이다.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기본
[라스베이거스(미국)=강현신 뉴시안 객원 기자/조현선 기자]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가 막을 내렸다. 산업 전반에서 최고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이 삶의 모든 영역에 녹아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였다는 평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AI를 비롯해 △모빌리티 △뷰티·푸드테크 △헬스·웰니스테크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의 혁신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국내 기업들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기아, HD현대, 두산 등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이 대거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이통3사의 수장들이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I컴퍼니'로의 도약을 강조했고,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을 넘어선 '플랫폼 사업 확대'를 주문했다.먼저 유영상 SKT 사장은 "청룡의 해를 맞아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자세로 '글로벌 AI컴퍼니'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실사구시란 중국 한서(漢書)에 쓰인 말로 '사실에 입각하여 진리를 탐구하려는 태도'를 말한다.유 사장은 AI컴퍼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3년 통신업계의 화두는 가계 통신비 인하였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가 통신비 인하 방안 마련을 위해 약 1년여 간 씨름해 오고 있지만 여전히 가계통신비 인하를 요구하는 정부의 성에 차지 않는 눈치다. 5G 상용화 이후 약 4년, 시장 정체 및 통신비 인하의 여파로 실적 악화를 우려하는 통신업계는 인공지능(AI)을 필두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 이동통신3사에 대해 '카르텔'이라고 칭하는 등 독과점 폐해를 줄이기 위해 실질적인 경쟁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이동통신업계가 오는 2024년 1월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한다. 공통 화두는 이들이 주력하고 있는 신사업 'AI(인공지능)'이다. SK텔레콤은 유일하게 전시관을 마련해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소개하고, KT와 LG유플러스도 주요 임원들을 현장에 급파해 글로벌 기업과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CES2024에 '원더랜드'라는 콘셉트로 전시관을 마련하고 도심항공교통(UAM)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