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빙과업계가 제로 칼로리·저당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MZ세대의 헬시플레저 트렌드 영향으로, 빙과업계도 제로 칼로리 제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국내 빙과업계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롯데웰푸드와 해태아이스크림은 올해 '제로'에 초점을 맞췄다.롯데웰푸드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스크류바와 죠스바 2종을 제로 칼로리 제품으로 내놓았다. 제로칼로리 빙과제품 출시는 국내 빙과업계에서 처음이다. 롯데웰푸드는 설탕 대신 천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가 식물성 음료 '식물성 바유'를 리뉴얼 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뉴얼된 식물성 바유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곡물을 연상케 하는 베이지색 배경에 식물성 바유의 원물인 아몬드와 소이의 이미지를 삽입했다. 제품 용기 겉면에는 '우유가 아니에요'라는 문구를 표기해 식물성 음료임을 강조했다.기존 제품 대비 칼로리를 낮추고 당 함량도 줄였다. 담백함과 건강함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제품 설계로 맛있는 바나나맛을 구현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식물성 음료를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봄을 알리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팔도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는 200만개 한정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비빔면 봄에디션은 기존 팔도비빔면에 딸기스프(5g)가 별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비빔면'이 판매되면서 현재 SNS와 유튜브 등에 딸기 비빔면 먹방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빙그레는 봄 맞이 한정판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
[뉴시안] 빙그레가 29일 '2024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다음은 인사 명단.◇상무△식품연구소장 김철홍△마케팅담당 양혜진△홍보담당 조용국△남양주공장장 한우석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가 어린이들사이에 인기가 높은 '캐치! 티니핑'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리뉴얼을 진행했다. 5일 빙그레에 따르면 대표 키즈 제품인 요플레 짜먹는 키즈 2종이 '캐치! 티니핑'의 대표 캐릭터인 하츄핑과 말랑핑·샤샤핑·포실핑 등 다양한 패키지로 판매될 예정이다.빙그레 엑설런트도 새로운 모습으로 판매된다. 오랜 기간 바닐라와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잘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딸기와 소다향으로 구성된 신제품을 선보인다. 신제품 역시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한 패키지로 디자인됐다.빙그레 관계자는 "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공익재단이 경찰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2일 빙그레공익재단과 경찰청은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경찰관 자녀 12명 등 총 25명에게 4000만원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9년부터 5년간 국가유공자 후손 119명에게 1억8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 관계자는 “장학사업을 계기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 단지우유가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 '고구마맛우유'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맛을 재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10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 우유는78%에 달하는 높은 국내산 원유가 함유돼 있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이번에는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 캐릭터도 패키지에 사용됐다. 춘식이는 라이언이 길거리에 버려진 고구마 상자에서 데려온 반려묘로 카카오 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고구마맛우유는 호불호없이 대중적인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인기
[뉴시안= 이태영 기자]‘이제 MZ도 구세대’...인류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소비 주체로 ‘골드 키즈 알파세대’ 시장이 개막된 가운데, 이들이 향후 10년 내 전체 소비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5일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내놓은 ‘2023년 10월 4주 식품시장 트렌드 픽 ‘알파세대와 식품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알파세대는 22억 명 이상으로 인류 역사상 인구대비 비중이 가장 큰 규모의 세대층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며 이미 시장 선점을 위한 잠재 소비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알파세대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국내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 1위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의 '월드콘',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각각 많이 팔렸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이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 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새우깡에 이어 △오리온 포카칩(921억원) △농심켈로그 프링글스(861억원) △롯데웰푸드 꼬깔콘(839억원) △오리온 오징어땅콩(676억원) △해태제과 맛동산(564억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가 '2023 자원순환·탄소중립 생활실천 민간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빙그레는 직원들과 함께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21일 빙그레에 따르면 해당 공모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했다. 주최 측은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해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다회용 컵 사용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빙그레를 최종 선정했다.이에 빙그레는 본사 내에 다회용 컵과 회수기를 배치해 임직원들의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촉진시킬 예정이다.
[뉴시안= 김상미 기자]반도체 업황 부진과 ‘코로나19 엔데믹’이 국내 산업에 뚜렷한 명암을 드리우고 있다. ‘엔데믹’으로 인해 제약산업은 크게 하강한 반면 여행 수요가 급증한 항공산업은 높이 날았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0일 국내 500대 중견기업 중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497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실적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상장 중견기업의 영업이익은 5조9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1조4726억원) 줄어들었다.업종별로는 반도체 한파 등으로 인해 IT·전기전자 업종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가장 컸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 상반기 국내 상장 중견기업들은 전년 말 대비 0.9% 늘어난 2080명을 순고용하며 같은 기간 0.6% 늘린 대기업보다 증가율이 0.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고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운송업(6.2%)이고, 순고용 인원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업종은 서비스업(813명)이다.기업별로는 고사양 카메라 모듈용 핵심부품 등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자화전자(472명)가 가장 많았으며, 메가스터디교육(268명), 티웨이항공(229명) 등이 뒤를 이었다.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상장 중견기
[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 6월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폭이 9%를 넘어서며 다시 커졌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119.98로 나타났다. 지난 3월 아이스크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7% 상승하며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 5월(14.3%)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후 4월(10.5%), 5월(5.9%) 2개월 연속 둔화했지만 다시 9%로 상승했다.빙과 업체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기업들의 이색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장난처럼 내놓은 상품들이 소비자들로 큰 호응을 얻어 정식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들은 해마다 만우절 이벤트에 주력하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쿠캣은 올해 농심과 함께 만우절 깜짝 이벤트로 '너구리 한 마리 걸고 가세요'를 진행한다. 쿠캣은 온라인몰에서 '농심 얼큰 너구리 멀티팩 2개 세트'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너구리 라면 귀걸이를 무료 증정한다. 너구리 라면 귀걸이는 라면 봉지와 면발 등이 미니어처로 담겨 있다. 귀걸이를 착용하면
[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연휴가 끝나기 무섭게 식품업계가 줄줄이 제품 인상 소식을 알리고 있다. 원부자재 및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조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빙그레와 웅진식품, 제주삼다수 등 식품업계가 오는 2월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먼저 빙그레는 메로나·비비빅·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8종의 가격을 오는 2월부터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빙그레가 가격을 올리는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이번 인상으로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비비빅·쿠앤크파 등 스낵 아이스크림과 슈퍼콘 가격은 1000원에서 1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와 동원F&B가 식품 제조과정에서 결함이 발생해 제품을 전량 회수 조치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아이스크림 '그라시아 쿠앤크(750㎖)'를, 동원F&B는 간편식 '양반 수라 도가니설렁탕'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빙그레는 '그라시아 쿠앤크' 제조 과정에서 쇳조각 등 금속물 이물의 혼입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 해 △11월 28일 △11월 29일 △12월 12일 △12월 19일 △12월 20일 경기 남양주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빙그레 관계자는 "기계설비로부터 금속성 이물이 혼입됐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전 진출에 성공하면서 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는 기업들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누리꾼들은 손흥민 선수가 모델로 활동하는 제품들을 모아 '애국식단' 또는 '쏘니정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신라면(농심)과 메가커피·롯데리아·슈퍼콘(빙그레)·레모나(경남제약) 등에서 모델로 활약 중이다. 금융업계에서는 하나은행, 제약업계에서는 안티푸라민(유한양행), 편의점업계에서는 CU가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누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빙그레의 디저트 브랜드 'D.D,D'가 신제품 '엑설런트 오리지널 바닐라롤'을 선보인다.이번 신제품은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엑설런트'를 디저트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엑설런트의 깊은 풍미와 산뜻한 바닐라맛 크림이 부드러운 빵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70g의 1회분씩 개별 포장됐다.빙그레의 디저트 브랜드 ‘D.D,D’는 ‘DESERVE.DESSERT,DARLING’의 약자다. '재밌고 새로운 맛을 보장하는 베이커리 간식'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뉴시안= 김은정 기자] '나홀로' 라면값을 올리지 않은 삼양식품이 과자 가격을 우선 올린다.26일 뉴시스가 인용 보도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과자 사또밥과 짱구 등 스낵 가격을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라면 매출이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다 보니 환차익이 발생하는 상황이라 굳이 국내 가격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식품 업체들의 음료 및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른다.매일유업의 바리스타는 2200원에서 24
[뉴시안= 김은정 기자]빙그레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빙그레는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존 선도, 나눔과 공유 소셜 임팩트 창출,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 경영’ 이라는 비전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빙그레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ESG 전략뿐만 아니라 UN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따른 전략과 활동 또한 보고함으로써 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빙그레는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