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출현이 현실화되며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도심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통체증 없이 도심 하늘길을 달리는 도심항공교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지상이 아닌 상공을 나는 3차원 교통수단 도심항공교통(UAM)이 대두되고 있고, 소재・배터리・제어(S/W)・항법 등 핵심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도심항공교통은 실현 가능한 차세대 모빌리티로 떠올랐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하늘을 나는 자동차 K-UAM이 2025년 상용화를 앞두고 ‘
[뉴시안= 이태영 기자]2023년 고향사랑기부제(이하 기부제)가 본격 시행됐으나 모금 실적은 아직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도 개선을 통해 활성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2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개선 논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약 95억원으로, 지자체별 평균 약 7800만원 모금됐다. 반면 전북 임실군, 경남 합천군, 강원 철원군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모금 우수 지자체 사례도 등장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2021년 제정되었으며, 일본의 ‘고향납세’를 벤
[뉴시안= 이태영 기자]고령자 취업이 건설업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의 고령자 활용도 제고는 교육훈련 성과와 고용률 개선의 가장 효과적 수단이라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건설업 취업 고령자에 대해 재해 관련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내놓은 ‘건설브리프(제55호)’에 게재된 ‘건설업의 고령자 활용도 제고를 위한 정책 검토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55세~79세 취업자는 2013년 576만3000명에서 2023년 912만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설업은 41만5000명에서 78만7000명으
[뉴시안= 이태영 기자]혁신기업의 육성, 더 나아가 혁신성장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특허박스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1일 ‘기업혁신 장려를 위한 특허박스 도입방안 검토’ 보고서를 통해 혁신산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허박스제도’는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통상의 법인세율보다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한경연은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단계에 조세지원이 치중돼 있고, 사업화 단계에서는 특별한 세제혜택이 없어 기업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새마을금고의 부실 우려로 예금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위기를 딛고 재정 건성성이 높은 금융권으로 거듭날 지 주목된다. 새마을금고는 자산규모 284조 원, 거래 고객 2262만 명으로 시중은행 못지않게 덩치가 크다. 최근 새마을금고 위기론이 대두된 것은 역대 최고 연체율, 몇 년 새 급증한 부동산 대출, 내부 임직원의 비리 등이 겹쳐 재정 건전성에 비상등이 켜졌다는 것.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6월 말 기준 6.18%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달 14일 6.49%를 기록
[뉴시안= 이승민 기자]중소기업의 납품대금연동제 법제화와 가업상속공제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한시시행 등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숙원사항이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에 적극 반영될지 주목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9일 오후 2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확실한 경제여건 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 하반기 경제정책방
[뉴시안= 조현선 기자]기아는 내달 4일 제로백 3.5초인 전기차 '더 기아 EV6 G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V6 GT는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높은 동력성능을 확보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4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합산 430㎾(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3.5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h의 주행성능을 낸다.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자동차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해 상품경쟁력을 높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가 완전공개됐다.현대차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 실차를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인 1회 충전시 최대 524㎞의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신차는 올 3분기부터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아이오닉 ㅅ6의 시작 가격은 5500만원대로 책정됐다. 세제혜택과 보조금을 감안하면 실구매가격은 400만원대 중반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정부 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호+a의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겠다"며 "특히 수요가 많은 도심 공급에 집중해 집값 안정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원희룡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향후 주택정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청년층과 무주택 가구를 위한 청년원가주택, 역세권 첫집의 사전청약을 조기에 추진하겠다"며 "파격적·재정 금융지원, 청년 맞춤형 LTV·DSR 적용, 세제혜택 등을 통해 청년이 내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뉴시안= 남정완 기자] 1월 10 일부로 어김없이 자동차세 납부 고지세가 날라왔다. 자동차 소유자라면 피할수없는 세금이다. 차령과 배기량에 따라 세금은 매년 달라지지만 납부기일을 놓치면 가산금이 부과된다.올해는 운전자가 챙겨야 할 게 많다. 친환경차·경차 등에 적용되는 세금 감면 혜택과 확대 적용 기간, 자동차세 납부 요령 등을 알아본다.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올해 2월3일까지 신청하고 연납하면 1년 치 세액의 9.15%를 공제받을 수 있다. 이후 3월에는 7
[뉴시안= 남정완 기자]왼손 천재, 클레이코트의 황제, 흙신으로 불린 사나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역대 4번째 1000승 달성, 통산 그랜드 슬램 20회 우승의 주인공,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스페인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인 그는 유독 클레이코트(Clay court, 점토로 만든 코트)에서 승률이 높아 ‘흙신’이란 별명이 붙여졌다. 지난해 11월 1000승 고지를 밟았을 때 클레이코트에서 치른 그의 경기 승률은 무려 91.8%였다. 10번 경기를 치르면 9번을 우승한 셈이다.그런 라파엘 나달이 기아와의
[뉴시안= 남정완 기자]21일 오전 출근길은 평소보다 약간 한산했다고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도로에 차량이 많아지는 것과는 반대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고유가를 이유로 지목한다. 실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까지 치솟으면서 차를 끌고 나오기가 부담스러워졌다는 운전자가 많다.이런 까닭에서인지 최근 하이브리드카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전기차를 사고싶지만 부족한 충전시설과 비싼 차량 가격 등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뉴시안= 남정완 기자]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화두인 전기차 시장 확대를 둘러싸고 미국이 자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와 미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움직임이 일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반대에 나섰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미국 댄 킬디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이 지난달 10일 발의한 세법 개정안에 대한 항의서한을 보냈다. 전달된 서한은 수입차와 미국차 간 차별적 세제 혜택 조항의 삭제를 건의하는 내용이 골자다.미 하원에 발의된 세법 개정안
[뉴시안= 김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의 부동산 행보가 대선 표심에 어떤 작용을 할지를 놓고 여러 분석이 나온다. 문재인 정부 지지율 하락의 최대 요인으로 '부동산'이 꼽히고 있어 부동산 문제는 여권 주자들에게 아킬레스건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여권 내에서 투톱 체제를 형성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정면돌파를 강행하고 있다. 이 지사는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투기성 부동산에 대한 금융 규제, 세 부담 확대를 주장하고 있고 이 전 대표는 '토지공개념 3법'을 내세우며 이
[뉴시안= 임성원 기자]1.새해 인사생명보험업계 가족 여러분!2021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성실과 신뢰를 상징하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 올 한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소와 같은 끈기와 성실로 이루어 내시어여유롭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지난해에 대한 회고지난해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대유행은우리의 일상을 크게 변화시켰습니다.비대면․디지털 전환,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일상화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표준(New Normal)이 되고 있으며,실물경제와 금융시스템 전반의
[뉴시안= 손진석 기자]국내 완성차업체 판매현장에서 세제혜택 축소 등의 영향 본격화로 8월 이후부터 내수판매가 둔화하고 있어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7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국내 완성차업체 영업점‧영업본부를 대상으로 자동차 내수시장 동향‧업계 마케팅 전략 조사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벌인 ‘자동차 마케팅 전략 면담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정부 세제지원 등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다.7월까지는 신차효과가 지속되어 9.9% 내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0년 상반기 시행한 노후자동차 교체지원 정책으로 자동차 내수판매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폐차·수출하고 승용차 구입시(경유차량 제외) 개별소비세액의 70% 감면(100만원 한도) 등의 노후차 교체지원책을 올해 1월부터 시행했다.이후 올해 상반기 자동차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만8257대를 기록했다. 이중 7.6%인 7만2488대가 노후차 교체지원의 수혜를 받은 차량으로 내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뉴시안=박현 기자]당·정·청이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최인호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간 간담회 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13세 이상 국민에게 월 2만원의 통신비를 일괄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요청하고,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인호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액수가 크지는 않더라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4차 추경안을 통해 통신비를 지원해드리는 것이 다소
[뉴시안= 손진석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은 뉴딜 펀드와 뉴딜 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다”라며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20조원을 조성해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국가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은 민간 투자 활성화와 국민이 역동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한국판 뉴딜 펀드는 3개축으로 정책형 뉴딜펀드, 뉴딜 인프라펀드, 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