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8일 새로운 관광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내년도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32조원) 달성을 목표로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혁신에 중점을 둔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전략1. 케이(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
[뉴시안= 이태영 기자]안양시가 올해 3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161개의 공약사업 중 92%인 149건이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안양시에 따르면 민선 8기에 수립한 15개 정책의 총 161건 공약사업 중 올해 3분기 기준 70건(43%)을 완료했고, 79건(49%)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12건(8%)은 아직 미착수 상태다.최근 추진이 완료된 사업으로는 시민의 안전, 복지를 위한 ▲공공와이파이 446곳 확대 구축 ▲어린이보호구역 35곳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확대 설치 ▲어르신 교통비 지
[뉴시안= 이태영 기자]안양시가 ‘4중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가진 인덕원 주변을 컴팩트 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한다.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과 외부전문가, 사업시행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위상 변화에 따른 특화개발방안 ▲창의적·혁신적인 개발지 특화전략 ▲랜드마크(상징건물) 조성 계획수립 등에 대한 용역추진 보고와 의견 수렴이 이뤄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나금융그룹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대학 550명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및 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5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역 현완과 관련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며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들의
[뉴시안= 윤지환 기자] 삼성·SK·현대차·LG·KT·포스코 등 6개 대기업이 24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갖고 앞으로 3년간 총 18만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업들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문제들을 기업의 기술과 문화, 아이디어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해법으로 풀어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는 기업 공동 챌린지의 일환으로 해당 기업들은 이 같은 실천다짐을 경제계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선포식에는 최태원 회장이 신기업가정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강연하고 정의선
[뉴시안= 남정완 기자]안양시가 아동·청년·장년 등 세대별 맞춤형 제도를 강화하고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안양시는 2022년 신설·확대되는 제도를 통해 시민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는 세대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시는 생애주기를 기준으로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사업 지출 예산을 늘렸다. 올해부터 셋째 자녀를 낳게 되면 기존 20만원→40만원으로 두 배 상향된 지원금을 받는다. 첫째는 20만원, 둘째는 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뉴시안= 정창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31일 시민행복을 담은 2021년도 5대 비전을 밝혔다.최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0년도는 코로나19라는 불청객으로 기본적 생활마저 제약을 받는 매우 힘든 한 해였다고 회상했다. 한편으로는 위생관리와 생명기술 등의 분야에서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지방규제혁신 전국 최우수’,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청년창업펀드 921억 원 조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118억 원 확보’, ‘경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100주년을 4년 앞둔 하이트진로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청년 창업을 육성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교육·장학사업에도 착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공간,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하이트진로는 공공기관과 손을 잡고 저소득층 청년들의 일자리 확대와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오픈했다.지난
[뉴시안= 손진석 기자]# L씨는 한 달째 무급휴직 상태다. 1년 넘게 일하던 PC방이 집합금지업종이라 영업정지로 계속 쉬고 있다. 월세도 생활비도 걱정이지만 해고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크다. 다행히 피해를 입은 사업주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되고 상황이 좀 나아질 것 같지만, 한편으론 더 어려운 종업원은 관심 대상도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서울시가 5일 이처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시급성과 재정 여력을 감안해 국비를 확보
[뉴시안=손진석 기자] 안양시가 13일 일자리창출을 핵심으로 하는 ‘안양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안양시의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내년까지 총 사업비 6470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4만6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오는 2025년까지는 3조780억원을 투입해 14만여 개의 일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종합계획에 대해 안양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헤쳐 나갈 안양형 뉴딜은 ‘스마트‧그린경제로 사람이 행복해지는 도시 안양’을 비전으로 한다”며 “청년, 스마트, 그린, 휴먼 등 크게 4대 분야로 나뉘고, 이는
[뉴시안=김태수기자] 안양시가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조성을 위한 금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금년도 청년정책의 방향은 자립·성공·행복이다. 21일 시청상황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보다 진정성 있고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추진, 청년층에게 희망을 안겨주자고 주문했다. 안양시는 금년도 7대 신규시책 포함해 청년층 일자리와 복지에 초점을 맞춘 3개 분야 34개 사업에 156억 원을 투입한다.□ 청년층 맞춤형 취업·복지 지원 등 7대 신규 사업 밝혀안양시는 올해 청년직무박
[뉴시안=이석구 기자]LH는 2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군포시와 함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구역 시범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여의도면적 약 11배 규모(32㎢)에 육박하는 경기도 도심 내 공업지역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원동력이지만 기반시설·건축물 노후화와 첨단산업 유치 부족 등의 사유로 경쟁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특히, 군포시는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된 수도권 대기업 지방 이전 촉진 정책에 따라 대규모 공장 이전 부지가 오랜 기간 방치되고 있다.이에 국토부는 지난 11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뉴시안=정창규 기자] 한국콜마 ‘캡슐 제형기술’ 강자 등극=한국콜마가 립 제품에 오일 캡슐을 넣어 보습 효과를 극대화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취득(등록특허 10-1965883, 오일 함유 마이크로 캡슐을 포함하는 입술 화장료 조성물)에 성공하며 캡슐 제형기술의 강자로 등극했다. 특허 기술은 립 제품에 오일이 함유된 캡슐을 넣어 효과적인 보습 및 영양감을 제공한다. 립 제품을 입술에 바르면 오일 캡슐이 자극 없이 부드럽게 터질 수 있도록 캡슐 막의 두께를 안정적으로 조절했다. 이 기술의 장점은 고농축 오일을 사용 직전까
[뉴시안=이태훈 기자] 삼성이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의 투자와 4만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의 '통 큰 투자'를 단행한다.단일 그룹 역대 최대 규모 투자로 고용에 힘을 실어 문재인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 8일 신규투자 확대ㆍ청년일자리 창출 ㆍ미래 성장산업 육성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ㆍ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총 투자액 180조원 중 국내 투자는 총 130조원(연 평균43조원)으로 신성장 산업 중심으로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다.특히, 주력산업인 반도
[뉴시안=이석구 기자] 경총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비스산업 진입규제 등을 철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10대 규제' 등 51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옴부즈만·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중기중앙회는 10대 과제로 ▲ICT 기술을 활용한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허용 ▲관광산업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금융시장 진입규제 완화 ▲외감기준 완화 및 신규
[뉴시안=김지형 기자] 오는 4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권위주의 정부동안 꽁꽁 얼었던 남북관계에 올 봄 해빙기가 도래하면서 남북경제협력사업에도 물꼬가 트일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청년실업률을 겪고 있는 국내 고용시장에도 훈풍이 불어올지 기대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3월 발간한 연구보고서에서 남북경협이 2016년 북한 핵실험으로 개성공단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올스톱 상태지만, 오는 4월 정상회담이 재개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비핵
[뉴시안=김도양 기자]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미국의 통상압박과 한국GM·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이슈가 일반 소비자들의 경기 전망을 어둡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8.1로 지난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다.이번 달 하락 폭은 크지 않으나 지수 흐름을 보면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째 하락세로 지난해 9월(107.4) 이후 최저치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뉴시안=김도양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지침을 발표했다. 청년일자리, 저출산·고령화, 혁신성장, 안전 등 핵심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 재정을 확장적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다.26일 정부는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의결·확정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재정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출 구조 혁신 및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이와 관련해 정부는 “국민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뉴시안=홍성완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올해에만 5대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사상최대 규모인 27조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향후 3년 간 80조원을 신규 투자하겠다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약속했다. 특히, 혁신성장 부분인 반도체‧소재, 에너지, 차세대 ICT,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5대 신사업에 집중투자와 8500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SK그룹은 김 부총리와 ‘혁신성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자리에서 SK
[뉴시안=김도양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명대를 기록하며 8년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제조업, 농림어업, 도매및소매업에서 취업 시장이 위축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0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만4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이는 제조업과 농림어업의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도매및소매업의 감소 폭이 확대된 것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2월 취업자 수는 2010년 1월 1만명 감소를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증가 폭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