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총선 이후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도 택배비 인상을 결정했다.22일 유통·물류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5월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 택배 운임비를 50원 인상한다. 현재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체결한 편의점은 GS25와 CU·이마트24다.CJ대한통운의 운임비가 인상되면서 간접비용 상승분까지 포함하면 소비자가 추가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100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 2~5kg은 3800원에서 3900원으로 조정된다.다만 편의점이 자체적으
[뉴시안= 박은정 기자]계속되는 고물가로 서민들의 장보기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유통공룡인 신세계와 롯데가 서로 반값을 내세우며 할인전을 펼치고 있어 이목을 끈다.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데이'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행사 기간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국내산 한우 구이용은 최대 50%, 수입 삼겹살과 목심은 40% 저렴하게 제공한다. '산톨리 가쿠빈',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위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 강자인 이마트와 롯데지주가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마트는 본질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는 한편 롯데지주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선택과 집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날 서울 중구 태평빌딩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강승협 주주총회 의장 겸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은 가격 경쟁력 확보로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매출과 수익 반등을 예고했다.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시장 내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이마트로 재도약하기 위해 202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달콤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화이트데이 대표 상품인 초콜릿은 물론 와인·향수에 금목걸이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돼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화이트데이 로맨틱 특가'를 열고 달콤한 스낵 상품뿐만 아니라 뷰티용품·액세서리·가전제품 등 선물하기 좋은 선물들을 엄선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카 초코 비스킷 △코모쎔쁘레 수제초콜릿 △돌체구스토 지니오S 등이 준비돼 있다. 브랜드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매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2~3개 브랜드 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삼겹살 할인 전쟁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해마다 지방이 다량 함류된 삼겹살을 판매해 '비계삼겹살'이라는 비난이 지속된 가운데 유통업계가 올해에는 AI 기술까지 도입하며 가성비 넘치는 삼겹살을 준비했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는 '삼겹살 연합작전'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1등급 돈 삼겹살과 목심을 각 100g당 행사가 1180에 판매한다. 또한 내달 7일까지 무항생제·얼룩도야지 등 브랜드 삼겹살도 행사 카드로 결제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호텔업계와 편의점업계 등이 특별한 선물 상품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고물가를 고려해 가성비 제품은 물론 연인과 달콤한 호캉스를 보낼 수 있는 숙박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비 마이 밸런타인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 패키지는 로비에서부터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객실로 입장하며, 객실 내부는 웨딩 플라워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장미꽃으로 장식된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저녁과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편의점들이 해외에 점포 확장을 넘어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출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직 해외에서 국내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편의점업계는 PB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업계 최초로 인기 PB상품을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직수출한다.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일본 돈키호테에서는 'HEYROO 치즈맛' 컵라면이 판매된다. 일본 전역의 450여개 지점에 오는 4월부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소 알뜰폰(MVNO) 업계의 보릿고개가 예고됐다. 그동안 정부가 면제해 왔던 전파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며 망 도매대가 산정도 정부의 사후 규제에 따라 사업자간 개별 협상으로 전환된다. 그동안 '0원' 요금제 등 출혈 마케팅을 이어온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수익성 확보가 절실하게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도입 이후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해 왔던 전파사용료 면제 혜택을 올해까지만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중소 알뜰폰 사업자의 경우 전액 감면 기간이 끝나는 2025년부터 20%, 20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업계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축구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스낵 등을 위주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한국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아시안컵 선전을 응원하는 할인전을 펼친다. 먼저 캔맥주(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1캔당 2500원 수준이다.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와 켈리 등이 준비돼 있다. 칼스버그와 예거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구매할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3년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눈치싸움이 치열했던 한 해였다. 상반기부터 원재료값과 인건비·물류비가 치솟으면서 식료품업계는 가격인상을 연달아 발표했다.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인상을 철회하는 곳도 있었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식료품의 중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격 인상이냐, 철회냐…치열한 눈치싸움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올초부터 '물가안정' 카드를 내세우며 가파르게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알뜰폰업체 간 번호이동자 수가 18만명을 넘겼다. 2012년 알뜰폰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대치다. 지난 2분기 쏟아졌던 '0원 요금제' 중 일부 상품의 프로모션 종료로 다른 요금제로 찾아나서는 '메뚜기'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알뜰폰업체 간 번호이동자 수는 18만3653명으로 전월 대비 4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지난달 전체 번호이동자 수도 올해 최대치인 52만7229명으로 올해 최대치로 집계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미국에서 한국의 냉동김밥 상품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김과 가공밥의 수출액이 급증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까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이 6억7000만 달러(8620억원)로 전년 대비 20.4% 뛰었다. 이는 1~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대로라면 올해 연말 김 수출액이 8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동기간 가공밥 수출액 또한 7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9.9% 뛰었다. 연간 기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7600만 달러)를 10개월 만에 넘어섰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족들을 위한 주류 기획전에 돌입했다. 연말에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 등을 자랑하는 와인·위스키를 대거 준비했다. 29일 GS25는 연말에 잘 팔리는 와인과 위스키·보드카 등 152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실제로 GS25가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파클링 와인은 해마다 연말에 가장 많이 팔린다. 지난해 기준 11월 대비 12월 매출이 4.2배 높았다.GS25는 이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세계 3개
[뉴시안= 박은정 기자]프로야구 LG트윈스가 KT위즈를 꺾고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구팬들은 물론 전 국민이 LG그룹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가전의 명가'로 유명한 만큼 할인 품목과 비율을 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4일 LG그룹에 따르면 현재 내부적으로 통합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LG전자와 LG생활건강·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고객 할인 프로모션 규모와 기간·할인폭 등을 논의하고 있다.주로 LG전자는 가전제품,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화장품, LG유플러스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 출동하는 쇼핑축제 '쓱데이'가 개막했다. 신세계그룹이 1년간 준비한 만큼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할인 혜택이 풍성하다. "'갓성비' 한 끼 식사, 쓱데이가 책임진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쓱데이는 오는 19일까지(이마트는 17~19일) 진행된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은 고물가로 인해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한 '가성비 점심 메뉴'들이다.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는 쓱데이를 맞아 14일 2900원짜리 짜장버거를 판매한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빼빼로데이가 하루 아침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과 이커머스 등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은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 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함께 한 △차별화 세트 35종 △차별화 빼빼로 2종을 판매한다. GS25는 10일까지 낱개 차별화 빼빼로 2종에 대해 2+2 행사를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 캐릭터들과 콜라보한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편의점 업계가 고물가로 인해 경기침체 타격을 받자, 본사가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송금지연 위약금을 낮추는 상생안을 꺼내 들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내달부터 송금지연 위약금을 업계 최저인 연 6% 수준으로 대폭 낮추기로 결정했다. 송금지연 위약금은 정산을 위해 필요한 가맹점의 매출을 정당한 사유 없이 송금하지 않았을 경우 물어야 하는 일종의 벌금이다. 통상적으로 편의점 업계는 2013년부터 일일 송금 의무를 위반할 경우 위약금을 연 20% 안팎의 비율로 운영해 왔다. 예를들어 100만원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인사 발표로, 인적 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신상필벌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정기인사에 따르면 그룹 내 대표이사의 40%가 교체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조직운영 체계를 도입했다"며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배치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발표를 앞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L&B가 다시 소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017년 제주소주를 리뉴얼한 '푸른밤'을 출시했으나 계속되는 손실에 2021년 사업을 접은 지 2년 만에 새로운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에 업계는 신세계L&B가 소주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킹소주24'는 오는 21일부터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40만병 한정 생산으로, 출시 후 반응을 체크해 지속적인 판매 여부를 엿볼 것으로 풀이된다.신세계L&B는 이번 출시를 앞두고 도수에 차별화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의 하반기 신작 발표 러시가 시 작됐다. 오는 25일 카카오를 시작으 로 인기 웹툰 '신의 탑' IP를 활용한 넷마블의 신작,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등 기존 MMORPG 장르를 넘어선 다변화 전략으 로 '겜심(心)'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멀티플랫폼 MMORPG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한다. 아레스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논타깃 전투 및 회피 액션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