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코리아(넥슨)와 '다크앤다커' 개발사 아이언메이스의 본격적인 법적 다툼이 예고됐다. 법원이 양사가 서로를 향해 각각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 대해 모두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다. 다크앤다커는 본안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내 영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 민사31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넥슨이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낸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등 가처분 사건을 기각했다. 본안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채무자(아이언메이스) 게임의 초기 개발
[뉴시안= 조현선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였다. 넥슨을 제외한 주요 게임사 대부분이 실적 부진을 이어가면서 '3N' 구조에 변화가 불가피했다. 게임산업법 개정으로 규제가 강화됐고, 저작권 침해 논란으로 법적 다툼도 치열해졌다. 젠더 논란이 또 한번 불거져 업계를 흔들어놓았다. 신작으로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마저도 통하지 않는 분위기다.'확률형 아이템' 규제 코앞…체감 변화는 '글쎄'지난 2월27일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기존 주요 게임사들의 수익원(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가 골자다. 게임사들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출시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비즈니스모델(BM)과 자동사냥은 절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저를 위한 게임'으로 태어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L는 12월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안종옥 TL 개발 PD는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했다"면서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먼저 엔씨는 국내외에서 진행된 C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7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한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기한은 12월 3일 밤 12시까지다. 이용자는 출시 전에 원하는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을 미리 만들 수 있다.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칭호 '최초의 별을 품은 자' △활공 병신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앞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시연을 진행한 결과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게 완벽하게 녹여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은 평균 2~3시간, 나흘간 매일 70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별다른 무대나 행사 없이 콘텐츠 체험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글로벌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스타 2023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나흘간의 일정의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규모 행사로, 42개국 1037개사 참가가 예고됐다. 부스도 전년 대비 12.9% 확대된 3328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였던 2019년(3208부스)을 뛰어넘었다. 이를 증명하듯 많은 인파가 벡스코를 찾았다.역대 최대 규모를 축하하듯 개막식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등 국내 게임사의 주요 CEO(대표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궁금해서 지스타 왔어요. 시연 끝났으니 집에 갈 거예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의 부스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스타 개막일인 전날 스마일게이트 B2C 부스에 총 6500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존에는 5000명이,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으로 꾸며진 '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크래프톤이 출품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래프톤은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B2C관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프로젝트 인조이'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이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넷마블이 공개한 신작 3종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넷마블은 개막식 이후 진행된 VIP 투어에서 '태권브이' 주제가와 함께 신작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스타 2023 현장에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에 대한 시연대를 마련했다. 먼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P
[부산=조현선 뉴시안 기자]"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거라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 개막식 후 B2C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가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날 김 대표가 엔씨소프트 부스에 방문하자 현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가운데 이디야커피가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를 운영한다. '모코코 리프레시 카페 with 이디야커피'는 지난 2021년부터 이어온 이디야커피와 스마일게이트RPF 콜라보의 연장선으로, 지스타를 찾는 게임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공간은 로스트아크 IP를 활용한 마스코트 모코코 테마로 꾸며졌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한정판 스페셜 아이스티 2종, 마카롱 2종 등을 맛볼 수 있다. 지스타
[뉴시안= 조현선 기자]개막을 하루 앞둔 지스타2023의 전야제 격인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작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한해는 방치형·수집형 등 캐주얼 장르 신작의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제치고 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넷마블에프앤씨) △‘나이트 크로우’(메드엔진) △'데이브 더 다이버’(넥슨코리아 민트로켓) △'세븐나이츠 키우기'(넷마블넥서스) △'승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펄어비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작년 대비 크게 악화됐다. 신작 부재 장기화의 여파다. 연내 개발을 마치기로 했던 신작 '붉은사막'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49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5% 줄었다. 검은사막의 월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전 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신규 사냥터 '울루키타'를 추가했고, 콘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콘솔 등 신작을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8년 만에 지스타로 복귀하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구글플레이와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이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이 오는 16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B2C관 2385부스, B2B관 864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먼저
[뉴시안= 조현선 기자]때아닌 비가 쏟아지던 지난 3일의 용인 에버랜드. 종일 흐리던 하늘이 기어코 이따금씩 비를 쏟아내며 변덕을 부리던 평일의 늦은 오후인데도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에버랜드를 찾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거대한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2023 게임문화축제'의 전시·체험공간이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2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세 번째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10여년 만에 새 지식재산(IP)으로 선보이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 이하 TL)'의 국내 출시일을 확정했다. 엔씨는 TL 온라인 쇼케이스영상을 통해 오는 12월 7일 TL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변칙 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무기 조합 시스템’ △다양한 보스 몬스터 등이 특징이다. 먼저 유저들 은 클래스와 무관하게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PC 게임 '다크앤다커'의 모바일 신작을 내달 공개한다. 넥슨과 저작권 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둔 '강수'다. 크래프톤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출품한다고 1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이다. 올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 ‘프로젝트 AB’를 개발해 왔다.업계에서는 크래프톤의 다크앤
[뉴시안=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혹독한 3분기를 보낸 가운데 넥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지스타 2023 등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넥슨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98억엔(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넥슨의 실적 호조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지난 21일 지타워에서 유튜브와 함께 '넷마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넷마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게임사·플랫폼·MCN·크리에이터 등 콘텐츠 생태계 구성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해 게임 콘텐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총 1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넷마블과 유튜브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넷마블과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 및 향후 계획', '유튜브 게임 생태계 및 쇼츠 트렌드'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버츄얼 아이돌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