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연내 출시가 유력한 삼성전자의 '절대반지' 갤럭시 링(가칭)의 모델번호가 공개됐다. 22일(현지시각) IT 전문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링의 모델번호 △SM-Q500 △SM-Q501 △SM-Q502 △SM-Q505 △SM-Q506 △SM-Q507 △SM-Q508 △SM-Q509 등 총 8개가 공개됐다.이는 사이즈별로 세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모델 번호에 따라 미국 반지 크기인 5~13호 사이즈 크기를 의미하며 SM-Q500부터 숫자가 커질수록 큰 사이즈의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삼성전자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폴더블 시장에도 중국에서 불어온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폴더블폰의 주요 진입장벽으로 꼽혀 온 가격을 50만원대로 확 낮췄음에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번역 기능이 담긴 폴더블폰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 6세대 폴더블폰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뒤를 쫓는 중국 제조사의 추격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평가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누비아는 지난 9일(현지시각) 새 폴더블폰 '누비아 플립'을 공개했다. 중국 내수 시장 뿐만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 오는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누비아는 저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시 효과로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단, 절대적인 출하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올 2분기 MX(모바일경험) 사업부의 수익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지난 1분기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의 스마트폰 ASP를 335달러(약 45만1580원)가량으로 내다봤다. 전년 동기 대비 약 3.1%가량 늘어난 수치다. ASP는 판매된 상품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해당 수치가 높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스마트폰 대중화에 속도를 낸다. 갤럭시 AI가 최초로 탑재된 갤럭시S24 시리즈 뿐만 아니라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에도 갤럭시AI를 적용한다. 올해 1억대 단말에 AI 기능을 탑재해 글로벌 AI폰 생태계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지난해 출시된 모델을 대상으로 삼성 원UI 6.1 업데이트 배포를 시작했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S23 시리즈와 FE(팬 에디션), 갤럭시Z플립·폴드5, 탭 S9시리즈 등 총 9종이다.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기존 카메라 등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리더 지위를 중국 화웨이에 빼앗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중국 비보가 갤럭시Z폴드 시리즈보다 얇고 가벼운 폴더블폰을 내놓고 삼성전자 추격에 나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비보는 새 폴더블폰 비보 X 폴드3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처럼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형태의 폴더블폰으로, 일반형 모델과 프로형 모델로 차등을 뒀다. 새 폴더블폰의 가장 큰 무기는 무게와 두께다. 일반형 모델의 경우 펼칠 때 두께는 4.65㎜, 접을 때 두께는 10.2㎜다. 무게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중국 화웨이에 넘겨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4일 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출하량은 총 420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수치이자 역대 4번째 높은 수준으로 지속해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폴더블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폴더블폰 시장을 선도해 왔다.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Z플립으로 마니아층을 확보한 덕이 컸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5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AI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까지 갤럭시S24 시리즈를 비롯해 갤럭시AI 업데이트 대상 스마트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마트태그2'를 증정한다고 14일 밝혔다.적용 대상은 갤럭시AI 업데이트가 적용되는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등이다. 갤럭시Z플립5 개통 고객에게는 '플립수트 케이스'와 '스크린 프로텍터'가 추가 제공된다. 갤럭시 스마트태그2는 블루투스와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국내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량 100만대를 넘기면서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31일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2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28일 만의 기록이다.이는 갤럭시S 시리즈 중 최단 기간의 기록으로, 전작인 갤럭시S23 시리즈 대비 약 3주나 빠르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틀어서는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의 100만대 판매 기록은 갤
[뉴시안= 조현선 기자]화웨이가 오는 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앞두고 신형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 시리즈와 같이 클램셸 타입의 폴더블폰이자 전작인 포켓S가 출시된 지 14개월여 만에 선보인 신제품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새 폴더블폰 '포켓2'를 공개했다. P50 포켓, 포켓S에 이은 화웨이의 3번째 플립형 폴더블폰이다.외부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나, 내부 스펙이 대폭 강화됐다. 새로운 물방울 힌지(접히는 부분)를 적용해 디스플레이상 주름을 '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화면 내구성 실험 결과 자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탓이다.앞서 애플은 경쟁 업체들의 폴더블폰을 분해해 살펴보는 방식으로 제품 연구 개발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이폰 프로토타입(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애플이 구매한 패널 중 하나가 내구성 실험 중 화면이 파손되면서 개발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는 것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지난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내 역대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삼성전자와의 격차를 더 좁혔다. 삼성이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플립5 등이 역대 최대 실적을 냈지만 아이폰15 시리즈의 인기가 이를 넘어섰다는 평가다.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1400만대 수준으로 추산됐다. 전년 대비 8% 감소한 수치다. 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폴드5 시리즈의 흥행으로 73%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를 차지했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삼성 갤럭시Z플립과 같은 형태로 접히는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디인포메이션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가로로 접히는 클램셸 타입을 포함해 최소 2개의 폴더블 아이폰 프로토 타입(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현재 애플은 기기 외부에 디스플레이가 있고, 지금의 아이폰과 같이 얇은 폴더블 제품을 개발하기를 원하지만 배터리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최근 아시아의 한 제조업체에 크기가 다른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모바일 자가수리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와 갤럭시Z플립·폴드5 등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폰의 디스플레이 외에도 스피커, 심 카드(USIM) 트레이, 버튼 등도 소비자들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 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 대상 모델과 국가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소비자가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품을 수리하는 대신 온라인에서 부품과 수리도구를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가 전 모델 대비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갤럭시S23 울트라가 100배 줌 렌즈 등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무기로 '덕질은 갤럭시'라는 평을 얻으며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3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23 시리즈의 지난 9개월간 누적 판매고가 2506만대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전작인 갤럭시S22 시리즈 대비 500만대 이상(23%) 늘어난 수치다.이같은 흥행에는 괴물급 카메라 스펙을 가진 울트라 모델의 실적이 기반이 됐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출시될 갤럭시S24 시리즈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에서 관련 상표권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외에서 갤럭시S24 안전·전파 등에 대한 기기 적합성 인증을 마쳤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4일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과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폰', 'AI 스마트폰' 등의 상표를 등록했다.이는 삼성전자가 예고한 대로 생성형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출시를 암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삼성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는 파리 오트 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의 협업으로 만든 '갤럭시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23일 공개했다.삼성전자의 메종 마르지엘라 컬렉션은 이번이 두 번째다. 갤럭시Z플립5의 혁신과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 장인 정신이 결합됐다는 평가다. 전작인 갤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국내에서 8초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내기도 했다.갤Z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의 내부를 보는 듯한 착시 그래픽을 표현했다.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살면서 딱 한 번, '수험생 찬스'를 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고생한 수험생 자녀와 가족을 위해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대목을 맞은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통3사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상대적으로 거침없는 소비 습관을 가진 잘파(Z+Alpha)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전날 열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을 위해 각종 스마트폰 구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내년께 중저가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 갤럭시Z플립·폴드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소비자의 폴더블폰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12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중저가형 폴더블폰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역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내년께 생산 비용을 대폭 줄여 만든 중저가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중저가 폴더블폰의 가격은 400~500달러로 예상된다. 갤럭시Z플립5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3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10대 중 8대 이상은 삼성전자 제품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340만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경제 침체 장기화에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제조사별로는 삼성전자가 84%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3분기 출시된 5세대 폴더블폰 출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5·폴드5의 사전 예약 물량만 10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시장 침체로 출하량 자체는 줄었지만 플래그십폰 중심 전략이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1000억 달러(약 131조원)를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15%가량 확대된 수준이다.제조사별로는 애플이 전체 시장 매출 중 약 43%을 차지했다. 이는 역대 3분기 매출 비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효과가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