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뉴시안에서 '경제전쟁' 스페셜 칼럼을 게재하며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시사평론가 최영일 씨가 16일 오전 3시20분께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7세.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위원은 2017년 10월 부터 본지에 '최영일의 경제전쟁' 스페설 칼럼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경제 현황 등에 대해 깊이있는 분석과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또한 본지 편집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본지의 편집 방향 등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최 위원은 연세대 대학원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사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카타르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선수들간 갈등사태의 여파로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이로써 지난해 2월 27일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1년 만에 중도하차했다. 클린스만 후임으론 홍명보 프로축구 K리그1 울산현대 감독, 최용수 감독 등 국내 감독들이 거론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6일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진행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클린스만 감독 경질 관련 발표 전 취재진에게 클린스만 감독 경질 소식을 알렸다.축구협회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혹자는 평론가란 편안하고,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손해 볼 것은 별로 없고 많은 사람들의 자신의 말솜씨를 발휘하며 평가해 주길 바라는 안정된 위치에 있다.그러나 평론가는 자신의 의견을 솔직히 말하되,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주관에 갇힌 평론은 부적합하다. 객관성이 생명이다.시사 평론가 최영일이 최근 '부를 만드는 경험의 힘'(스노우폭스북스)이라는 책을 냈다. 출판사는 책에 대해 "결핍되고 불안하고 불행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일종의 사업제안서"라고 말한다. 그가 제시하는 사업아이템은 '경험'이다. 그는 책을 통
[뉴시안=]LG그룹이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임원 인사는 경제 상황과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전체 승진자 수는 작년보다 줄었다. 지주사인 LG를 포함해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주요 계열사 중 사장 승진자 1명, 부사장 및 전무 승진자 58명 등 전체 승진자는 165명이다. 지난해의 185명보다 20명 줄었다. LG유플러스의 황현식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구광모 회장은 올해도 혁신과 인적쇄신을 통한 미래 준비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이다.임원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시안=이준환 기자] 해외 스마트폰 수리전문사이트 '아이픽스잇(iFixIt)'이 화웨이 최초의 5G폰 '메이트 20X 5G'를 분해한 사진을 공개했다.지난주 출시된 화웨이 메이트20 X 5G는 7.2인치 OLED가 장착된 화웨이의 플래그십 폰이다. 해상도는 1080x2244로 그리 높지 않지만 화면에서 주는 압도적인 크기가 인상적인 폰이다. 또한 후면에는 라이카와 협력한 트리플 센서가 장착되어 사진 퀄러티도 상당하다. 40 MP의 f/1.8센서가 메인으로 동작하며 이를 보조하는 20 MP f/2.2,
[뉴시안=정창규 기자] 최근 NHN의 팟캐스트플랫폼 ‘팟티’를 인수해 오디오콘텐츠시장 강화에 나선 아프리카TV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31일 아프리카TV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56%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9%, 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전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2019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보다 각각 40%, 53% 상승한 797억원과 187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
[뉴시안=이석구 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50억 달러, 우리돈 약 5조9000억원의 천문학적인 벌금을 물게 됐지만 미국 내에서는 처벌 수위의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개인정보 유출 등과 관련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에 50억 달러 벌금을 내는 데 합의했다.50억 달러는 페이스북 지난해 매출의 약 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또 FTC가 IT기업에 부과한 것으로는 사상 최대 벌금이다.앞
[뉴시안=정창규 기자] ‘갤럭시 탭S6’에 삼성전자 태블릿 최초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다.18일 IT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S6의 공식 프레스 렌더링이 IT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H)에 유출됐다. 프레스 렌더링은 언론 배포 목적으로 제조사가 직접 만든 이미지를 말한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이 독점 공개했던 영상 이미지와 동일한 디자인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후면 디자인이다. 갤럭시탭S6는 지난 4월 보급형 모델로 국내출시된 갤럭시탭S5e의 후
[뉴시안=정창규 기자] 출시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의 생산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 하반기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5G 차기 모델인 갤럭시노트10이 내달 7일 미국 뉴욕에서 언팩 이벤트를 열고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5일(현지시간) 하드웨어 관련 전문 매체 WCCF테크(tech)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로 인해 이번 달 갤럭시노트10에 탑재될 엑시노스
[뉴시안=정창규 기자] 두달 전 애플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를 획득한 가운데 최근 조용히 폴더블 아이패드(iPad)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러졌다.4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영국 뉴스웹사이트 '더 인콰이어러'는 시장조사기관 IHS Markit의 소비자 가전(Consumer Electronics) 담당 이사 인 제프 린(Jeff Lin)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iOS 기반의 접이식 디자인의 '폴더블 아이패드'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제프 린은 IHS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마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지난 주말 G20 정상회의가 폐막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웨이는 미국 기업들과 다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소비자용 제품에 관한 한 정상적으로 판매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일었지만 아직까지는 달라진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3일 (현지시간) 로이터는 화웨이 관계자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의 미국기업과의 접촉 가능 대상으로 판단했다고 언급한 이후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에 관해 추가 소식이 있는가를 물었다. 로이터는 이 담당자가 "아직은 달라진게 없다"고 말
[뉴시안=정창규 기자] 출시 일정이 잠정 연기됐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국내 가격이 유출된 가운데 정확한 출시일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해석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 '갤럭시폴드'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고 관련 정보를 공식 게재했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 폴드 5G '골드 힌지' 모델의 가격이 252만8900원으로 한때 게재된 뒤 삭제됐다. 삼성전자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삼성닷컴에 정보에 공식 게재됐던 만큼 출시가 임박한 것
[뉴시안=최성욱 기자] 올해의 셀카왕 타이틀을 두고 수많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경쟁중인 가운데, 사진 보정앱으로 유명한 '메이투(Meitu)'의 스마트폰 부문을 인수한 샤오미가 곧 출시할 신제품 '리틀 페어리(小仙女)'에도 시선이 모인다.중국을 대표하는 하드웨어와 앱 업체가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제품인 동시에 특화된 시장을 공략하는 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전문 평가 사이트인 DxO가 선정한 2019년 6월 20일 현재 최고의 셀카 앱은 에이수스 '젠폰(Zenfone) 6'이
[뉴시안=이준환 기자] 미국의 화웨이 거래 제재에 대해 중국 정부가 맞대응에 나섰다.중국의 인터넷 감독·규제기구인 국가인터넷판공실은 지난 24일 홈페이지에 인터넷 규제안인 '인터넷 안전심사방법'을 공개하고 내달 24일까지 한달 간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규제안은 IT 인프라 설비 구축을 위해 인터넷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를 구매할 때 '국가 안보' 요소를 반드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정보통신(IT) 인프라 사업자가 인터넷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 조달
[뉴시안=조현선 기자] e커머스 업체인 '지그재그'와 '번개장터'가 10대 순이용자수 앱 상위권을 차지했다. 요즘 10대들은 어떤 소비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순위다.닐슨코리아는 최근 '2019년 1분기 전자상거래 분석 보고서'를 통해 추정 순이용자수를 기준으로 한 e커머스 업체 순위를 발표했다. 모바일 앱 기준으로 쿠팡·11번가·위메프·지마켓·티몬 등이 차례로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옥션이 뒤를 이었다.연령대별로 분류시 유독 10대에서 완전히 다른 형태의 순위가 나타나 눈길을 끈
[뉴시안=박성호 기자] '통신 대란'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힌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원인이 결국 원인 규명에 실패한채 내사 종결될 예정이다. 원인 규명에 실패한 탓에 입건자는 0명이다.30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장시간 화재로 인한 현장 훼손으로 과학적 검증이 가능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수 없어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당시 약 9시간 동안 이어진 화재 등으로 통신구 내부가 심하게 타버려 구체적인 발화지점을 한정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감정결과로 발화지점이 특정되지 못했고,
[뉴시안=박성호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일본 간편결제 '라인페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입장을 밝혔다.25일 네이버는 올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일본 간편결제 시장은 일본 정부의 현금 없는 사회 비전아래 큰 성장이 기대된다"며 "라인에 기반한 시장 선점이 중요한 시기다. 연초 계획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라인페이는 일본에서 연말까지 결제금액의 20%를 환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페이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네이버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뉴시안=최성욱 기자] '외산폰의 무덤'에 구글이 스스로 걸어들어올까.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강력한 압박속에 그동안 대한민국은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이는 깨진지 오래이다. 시장점유율을 감안한다면 철수해도 이상하지 않을 해외 제조사들이 꾸준히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역시 국내에 정식을 도입되기까지는 2년 9개월이 걸렸다. 당시만 하더라도 옴니아로 대표되는 삼성의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고, 아이폰은 찻잔속의 태풍이 될 것
[뉴시안=최성욱 기자] 4년만에 업데이트 된 아이패드 미니가 발표된지 하루만인 20일 새벽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 아이맥(iMac)의 업데이트 버전이 발표됐다.기존 제품의 외형은 그대로 유지했고 새로 추가된 포트도 없다. 모니터의 경우도 예전 해상도 그대로이며 얼핏 봐서는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 궁금할 정도이다. 아이패드 미니 발표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애플은 기존의 부품들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메인 칩셋만 바꾼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21.5인치 모델은 레티나 4K, 27인치 모델은 5K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텔
[뉴시안=이석구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불법 판매 장려금이 연간 5367억원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다.11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이통 3사의 단말기유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조치'를 담은 방송통신위원회 심결서를 토대로 자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판매장려금은 휴대폰 판매와 관련해 이통사가 대리점 또는 판매점 등에 제공하는 금액을 말한다. 방통위는 30만원을 시장 안정화의 기준선으로 권고하고 있다. 그렇지만 방통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