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정윤희 기자]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깔려있는 문화 중 독특한 것이 있으니, 바로 '셀프(Self)' 문화다.이미 정착화된 음식점의 '물 셀프'와 함께 도로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셀프 주유소가 대표적인 예다. 정작 영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겐 낯설게 보이겠지만, 스스로 해결해 나가거나 혼자 알아서 하는 분야에는 '셀프'라는 단어가 접두사처럼 사용되고 있다. 또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셀프'는 꽤 매력있는 분야이기도 하다.그런 면에서 '
[뉴시안=정윤희 기자] 앱 카테고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분야는 단연 '여행'이다. 여행 성수기뿐 아니라 일년내내 상위권을 차지하는 여행 분야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앱은 번역 관련 앱이다. 일상을 탈출해 낯선 곳에서 즐기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즐겁고 신나지만, 막상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기 전이면 입도 뻥긋 못하는 언어 공포증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과거엔 영어회화 관련 책이나 포켓 사이즈의 사전을 활용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해결된다.번역이나 통역 관련 앱도 매우 다양해서 각 언어권별로 구매 가
[뉴시안=정윤희 기자] 여행 중에도 경제관념을 잃지 않고 알뜰살뜰 경비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깐깐한 여행 가계부 앱 '트라비포켓(TrabeePocket)'이 나왔다.휴가를 정할 때 목적지를 정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예산이다. 사실 주머니 사정에 맞는 계획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예산 범위에 따라 목적지를 정하는 경우도 많다. 출발 전 항공권과 숙박은 미리 예약을 하기 때문에, 실제로 여행지에서 쓰이는 비용들은 일일이 기록하는 대신 되는대로 쓰게 마련이다. 또 지폐와 동전이 거추장스러워 편하게 카
[뉴시안=정윤희 기자] 도심 속에서도 무언가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 분주한 커플들은 장소에 대한 갈증으로 늘 목마르다. 콘크리트 정글로 표현될 만큼 삭막하게 느껴지는 도시 속에서도 한줄기 샘물처럼 마르지 않고 끊임없는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샘솟는 앱이 있으니, 오늘 만나볼 '데이트팝'이다. 데이트팝은 커플들을 위한 데이트 장소를 이야기 구성으로 꾸며 한편의 웹툰을 보는 듯한 재미와 흥미로 차별화된 앱이다. 일반적으로 장소를 큐레이션하고 핫한 장소 위주로 제공하는 앱과는 분명한 선을 그어, 같은 콘텐츠를 색다르게 가공
[뉴시안=정윤희 기자] 블루오션 시장을 제대로 파악해, 정확한 사용자를 공략한 킬러 콘텐츠 앱 '콴다'. 콴다는 진즉부터 수학에 관심이 일도 없는 수학포기자도 기초부터 다시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수학 문제를 물어올 때마다 진땀나는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앱이다.킬러 콘텐츠(Killer Conmtent)의 위력은 엄청나다.킬러 콘텐츠는 기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치고 독점할만큼 강한 콘텐츠를 의미한다. 특히 포화상태에 이른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는 킬러 콘텐츠의 여부에 따라 그 성패가 좌우될만큼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뉴시안=조현선 기자] 잘 쉬고 잘 사는 것을 진정한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일 레저 스포츠나 쇼핑,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직장인들에겐 퇴근 후 나만의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도 충분한 휴식이다. 지쳐있는 나를 위해 존재하는 가장 편안한 공간인 나의 집을 취향에 맞게 적극적으로 꾸미는 트렌드속에 어렵기만 했던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쉽게 얻고자 한다면 '오늘의집'에 주목하다.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지난 5월 기준 월간 앱 활성 이용자 수 100만명, 인테리어 사례 92만
[뉴시안=정윤희 기자] 다이어트 인구가 급증하는 6월이다. 한낮의 온도가 서서히 30도를 웃돌며 가벼워진 옷차림에 긴장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해변으로 떠나는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건강'이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사실상 사계절 내내 다이어트는 일상에서 상시 가동 중이다.하지만 다이어트는 입에 오르내리는 단골손님의 모양새만 갖췄을 뿐, 실제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례들을 보는 일은 드물다. 또 막상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요요 현상이 오지 않도록 관리하고 꾸준히 상태를 유지하는 일도 쉽지 않다.이번 앱 리뷰는
[뉴시안=정윤희 기자] 우리가 하루를 마감하고 또 하루를 시작할 때 흔히 사용하는 '잘 자'와 '좋은 아침'은 평범한 인사다. 하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아주 의미있고 특별하다.의외로 많은 이들이 고단하고 피곤하지만, 잠을 못 이루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제 '잠이 보약'이라는 옛말을 상기하면서 각자 수면의 질을 관리하고 체크해야 할 때다.'런타스틱 슬립베터(Runtastic SleepBetter)'는 스마트폰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수면을 꾸준히
[뉴시안=정윤희 기자] 여행의 처음과 끝까지 한결같이 즐길 수 있는 '트리플(Triple)' 앱이 빛을 발할 때가 됐다.본격적인 여행 시즌이 오고 있다. 여행의 참맛을 아는 이들은 '떠난 후'가 아닌 '떠나기 전'이라고 입을 모은다. 목적지의 정보를 찾아 책을 구매하거나 웹써핑을 하고, 날짜별 일정까지 짜다보면 즐거움을 사라지고 사실 다녀온 것만큼의 피로를 얻게 된다. 이제 해외로 떠나는 자유 여행자라면 '트리플(Triple)' 앱과 함께 떠나보자. 트리플은 해외 120여 개
[뉴시안=조현선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아이를 낳지 않고 반려동물과 살아가는 인구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모처럼의 휴일에도 회사의 갑작스러운 호출로 출근을 피치 못할 때나, 혹은 일상을 떠나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늘 곁을 지켜주던 반려견이 혼자서 집을 지키는 게 안쓰럽다면 나 대신 함께 하루를 보내줄 수 있는 펫시터가 필요하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또하나의 가족인 펫을 위한 앱을 소개한다.온라인 펫시터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그메이트’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오프라인에서 힘겹게 위탁처를 찾는 수고를
[뉴시안=정윤희 기자] 책을 읽다가 저장하고 싶은 페이지가 있거나 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 필요한 부분이 있을 때 과거엔 복사기를 사용했다.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대신하지만, 제대로 찍히지 않아 낭패를 보곤 한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용 북스캐너 '플래터(Flattr)' 앱으로 바꿔 볼 때다. 디지털 시대에 우리에게 아주 큰 혜택을 주는 것 중 하나가 스캔 기술이다.최근 전세계인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에도 이를 수습하기 위해 많은 디지털 장비가 투여되었다. 드론과 로봇을 이용한
[뉴시안=정윤희 기자]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공부에 도전했다가 번번이 실패했다면 어휘력으로 외국어를 습득하는 색다른 방식의 외국어 교육앱 '드롭스(Drops)'를 추천한다.드롭스는 현재 총 32개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어 앱으로 출시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2018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드롭스가 돋보이는 이유는, 운영 방식 때문이다. 하나의 단어를 하나의 일러스트 이미지로 묶어 이미지 연상 방식으로 운영해 게임 한 판을 즐기듯 쉽고 재미
[뉴시안=박성호 기자] 갤럭시 S10 시리즈의 최대 단점은 전면 화면의 구멍(Hole)이다.전면 카메라 배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구멍을 뚫어야만 했기에 처음에는 낯선 느낌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사람도, 장비도 단점을 감추기보다 드러낼 때 개성이 되는 법. 이를 활용한 앱이 속속 나오고 있다.‘홀리 홀(Holy-Hole)’은 이를 잘 활용한 앱으로 정확한 위치에 배경화면을 맞춰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아마도 갤럭시 S10 시리즈를 구입한 사람이라면 이미 설치해서 잘 활용하고 있을 줄 안다.이렇게 멋지게
[뉴시안=정윤희 기자]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시간'이다.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이기에 각자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와 효과가 판이하게 달라진다. 나 혼자 시간을 관리해 알뜰히 쓰면 좋겠지만 공동체 사회에 사는 이상, 시간은 부득이 나눠쓰거나 공유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시간 관념이 부족한 사람과 함께 일을 하거나 건망증 심한 가족이 있거나 자신의 시간만 중요한 누군가를 만난다면, 나의 하루 24시간은 턱없이 모자라다. 이같은 시간관리의 고통을 겪고 있다면
[뉴시안=정윤희 기자] 룩핀(Lookpin)은 직장인들의 ‘오늘 뭐 먹지?’ 하는 점심 걱정 다음으로 가장 큰 고민거리인 ‘내일 뭐 입지?’를 한번에 해결해줄 패션 관련 앱이다.얼마전 패션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독일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패션계의 거장이었던 그는 라거펠트 스타일로 불리는 검은 선글라스와 바싹 묶은 포니테일 머리 스타일, 그리고 검은 스키니진과 흰색 셔츠를 평생 고수했다. 자신만의 단호한 깔끔한 패션 철학으로 같은 옷을 입고도 세상 사람들에게
[뉴시안=정윤희 기자] 산이 달라졌다. 긴 겨울 내내 소리없이 침묵하던 산이 이제 기지개를 켜는 계절이 된 것이다.무채색 일색이던 산자락마다 울긋불긋 색이 입혀지고 인적없던 산길에 사람들의 발길이 하나둘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 산을 찾아떠나는 이들이 스마트폰 속에 꼭 담아두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루가(LUGA)' 앱이다.루가는 등산에 관한 정보와 대한민국의 산행 코스를 알차게 담아둔 앱으로 등산 초보부터 전문 산악인에 걸쳐 두루 사용하기 좋다. 가까운 근교산에서부터 전국의 국립공원과 산림청에
[뉴시안=정윤희 기자] ‘씀:일상적 글쓰기(이하 씀)’는 막막한 글쓰기에 길잡이가 돼 주는 글쓰기 앱이다.‘제2의 성’을 쓴 프랑스의 유명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는 회고록에 이렇게 썼다. “나는 대작가가 아니다. 대작가가 되고 싶은 생각도 없다. 다만 내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전하는 것에서 존재 가치를 두고 싶다.”결국 글을 쓴다는 것은 특별한 재능을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내 일상을 꾸준하게 적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런 면에서 ‘씀’ 앱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친숙하게 글쓰기에 도전할
[뉴시안=정윤희 기자] 봄은 나뭇가지에서 싹을 틔우는 것을 시작으로 겨우내 잠자고 있던 모든 생물을 깨우는 계절이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누구나 봄맞이를 위해 대청소를 꼽지만 우선 자신의 몸과 마음에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는 일순위다.'클래스101'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사람들이 취미를 배워볼 수 있는 영상 강의 앱이다. 더불어 무뎌진 일상 감각을 깨워 봄을 맞아 활기를 찾아주는 데도 아주 유용하다. 이 앱은 각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오픈 강좌 형태로 영상 강의를 유료로 제공하고 사용자는
[뉴시안=정윤희 기자]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했다.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직업군까지 탄생시킨 1인 미디어의 열풍으로 동영상 촬영도 덩달아 인기몰이 중이다. 이리저리 찍어둔 짧은 영상이 차고 넘친다면 '퀵-고프로(Quik- GoPro)' 앱으로 한번에 해결해보자.'퀵-고프로'는 스마트폰 속에 저장된 동영상에 음악과 자막, 화면 효과를 넣어 한번에 편집할 수 있는 앱이다. 동영상은 사진에 비해 다루기 까다로운 콘텐츠 형태이기 때문에 촬영 단계까지는 누구나 담을 수 있지만 하나의 완성본으로
[뉴시안=정윤희 기자] 연인들만의 특별한 기념일 밸런타인데이(2월14일)가 돌아왔다.하지만 경기침체가 길어진 탓에 해마다 밸런타인데이의 거품이 점점 빠지는 모양새다. 동네 구석구석 마트·편의점마다 어김없이 화려한 포장으로 옷을 입는 초콜릿 선물보따리 코너도 예년같지 않다. 의무적으로 주고받는 초콜릿이라서 그런지 달달한 맛도 훨씬 덜한 느낌이다.오히려 실속있는 센스 커플들은 서로에게 작은 선물을 주고받거나 맛있는 식사로 대신하며 월별로 만들어내는 국적불명의 ‘데이(기념일)’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렇다. 밸런타인데이는 평소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