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명절이 지났지만 세뱃돈으로 쇼핑에 나서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새학기까지 시작되면서 의류와 IT기기 등 신학기 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눈길을 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봄 간절기 패션 할인전'을 벌인다. 주로 재킷과 운동화·바람막이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11번가는 '2월 월간십일절'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날짜별로 파격 할인율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오전 11시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사전 판매에 돌입했다. 출고가만 최대 400만~500만원대로 고가의 가격이 문제가 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물량 소진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등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애플은 19일(현지시각) 오전 5시부터 신제품 비전 프로의 온라인 사전 판매를 개시했다.이번 사전 판매는 내달 2일부터 진행되는 미국 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됐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6월 비전 프로를 처음 공개한 이후 지난 8일 출시일을 공식화했다.비전 프로는 애플이 지난
[뉴시안= 조현선 기자]특허 침해를 이유로 미국 내에서 판매 중지됐던 애플워치의 판매가 재개됐다.27일(현지시각) 현지 외신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애플워치9 시리즈, 울트라2 등에 대한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수입 금지 명령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중지한다고 결정했다. 앞서 ITC는 지난 10월 애플의 애플워치 특정 모델이 미국 마시모의 혈중 산소 측정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 해당 모델에 대한 미국 수입을 금지했다. 애플워치는 중국 등에서 생산되고 있는 만큼 사실상 미국 내에서 판매가 금지된 셈이다. 해당 명령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자국에서의 애플워치 판매 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미국 정부가 특허권 침해를 이유로 애플워치의 일부 최신 기종에 대한 수입을 금지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다.2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ITC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앞서 ITC는 애플이 미국 의료기기업체 마시모의 혈중 산소농도 측정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보고, 지난 9월 출시된 애플워치9 시리즈와 울트라2 등에 대한 수입 금지 명령 처분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애플의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 판매를 금지하면서 애플이 수십 억달로의 매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20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더버지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JP 보고서를 인용하며 애플이 미국 내 애플워치 판매 금지로 매출이 50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애플의 전체 매출액 중 1% 수준이다.지난 10월 ITC는 전원위원회를 통해 애플워치의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기술이 의료기술업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ITC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공간형 컴퓨터'라고 부르는 헤드셋 '비전 프로'를 내년 2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2014년 애플워치를 선보인 후 9년 만에 공개한 새로운 폼팩터다. 21일 맥루머스·나인투파이브맥 등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를 내년 2월 출시하기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비전 프로는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23)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팀 쿡 애플 CEO(최고 경영자)는 현장에서 "수십년 간의 애플 혁신에 기반을 둔 비전 프로는 우리에게 공간 컴퓨팅을 선보였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2025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6 프로에는 새 배터리가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0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팁스터 코스타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X(옛 트위터)를 인용해 "아이폰16 프로에 재설계된 배터리가 탑재된다"고 보도했다.전날 코스타미는 아이폰16 프로로 추정되는 제품에 탑재될 초기 시제품 배터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새 배터리는 3355mAh 용량의 LCV 4.48(충전 제한 전압) 등이 특징이다. 커넥터도 다시 설계됐다.또 가장 큰 변화는 앞서 출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살면서 딱 한 번, '수험생 찬스'를 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고생한 수험생 자녀와 가족을 위해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대목을 맞은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통3사도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상대적으로 거침없는 소비 습관을 가진 잘파(Z+Alpha) 세대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전날 열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수험생들을 위해 각종 스마트폰 구매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수능 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 자녀와 가족을 위해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수능 대목'을 맞이해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양새다.KT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17세부터 만 20세까지 KT 고객은 누구나 오는 12월 6일까지 'Y박스'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먼저 Y박스는 'Y수능페스타'를 통해 △맥북에어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지니 뮤직 페스티벌 티켓 △네이버페이 등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혼합현실(MR) 디바이스 시장 경쟁에 불이 붙었다. 기존 하드웨어 시장을 선점 중이던 메타가 낮은 가격을 앞세운 새 디바이스 '퀘스트3'을 출시했고, 애플은 MR 디바이스 '비전 프로'의 보급형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구글·퀄컴과 함께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15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애플이 내년 초 출시를 앞둔 '비전 프로'의 보급형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500달러(약 203만원)~2500달러(약 338만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열린
[뉴시안= 조현선 기자] 이동통신3사의 사전 예약을 통해 애플 아이폰15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4명 가운데 3명은 2030세대로 나타났다. 프로 모델에 대한 선호가 절반을 넘어선 반면 기본형 모델의 판매 비중도 늘었다. 색상은 화이트·내추럴 티타늄 컬러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일주일간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된 아이폰15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 결과 전체 고객 중 44%가 20대, 33%가 30대였다고 13일 밝혔다. 기종별로는 아이폰15 프로 모델을 가장 선호했고,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와 기본형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내일(13일) 공식 출시되는 가운데 '자급제+알뜰폰' 트렌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앞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선호 경향이 짙어지면서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도 다양한 혜택을 내걸고 고객 확보에 나섰다. 아이폰 선호 경향이 높은 세대인 만큼 고객 흡수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계산에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사업자들은 아이폰15 시리즈의 정식 출시에 맞춰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이폰+자급제 조합합의 이용자들이 2030세대에 집중된 만큼 이들이 선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청소년 10명 중 9명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아이폰 선호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미국의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미국 내 49개주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 91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중 87%가량이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88%는 다음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애플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
[뉴시안= 조현선 기자]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애플의 국내 사전 예약 판매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뜨겁다. 이동통신3사는 출시 당일 누구보다 빠르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와 MZ세대에게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상품권 및 미우미우 가방, 나이키 잡화 등을 경품으로 내걸며 모객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오는 6일 자정(0시)부터 아이폰15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13일이다.먼저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 다이렉트샵'을 비롯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명절이 코앞입니다. 명절을 핑계삼아 추천할 제품이 있습니다. 벨킨이 '2 in 1' 휴대용 고속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를 출시했습니다. 사실 출시는 진작에 했는데요, 명절이나 여행 등 장시간 집을 비워야 할 때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 만큼 이제야 써 보는 리뷰입니다. 그만큼 '찐' 후기라고도 자부합니다.뉴시안은 벨킨의 도움을 받아 '벨킨 애플워치 휴대용 고속 무선 충전 보조배터리(BPD005)'를 사용해 봤습니다. 충전해 본 기기는 아이폰12 프로와, 애플워치8입니다. 먼저 패키지는 보조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애플이 새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모두 업그레이드된 헬스케어 기능과 디스플레이 개선 등으로 실외에서도 자유로운 스마트워치 사용이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애플은 신제품에 탑재된 자체 칩셋을, 삼성전자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강조하고 나선 상황에서 하반기 '손목시계 대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3일(한국시각) 애플워치9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작 대비 디자인 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새로 탑재된 'S9 시스템인패키지(SiP)'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4코어 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은 아이폰의 새 운영체제 iOS 17에 대한 다운로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대상은 아이폰XS 후속 기종 전반으로, 페이스타임과 실시간 영상 메시지, 연락처 포스터 등에 대한 개선 사항이 포함됐다.이번 업데이트 이후 사용자들은 '연락처 포스터' 기능을 이용해 전화 발신 시 수신자의 화면에 사진·이모티콘·타이포그래피 등으로 자신을 표현 수 있게 됐다. 아이폰을 서로 가까이 대거나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가져다 댈 경우 사용자의 이름 및 연락처 포스터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연락처 정보를 공유할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가 오는 10월 중순께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이통3사와 알뜰폰 사업자 등은 M2 칩이 탑재된 신형 맥북 에어와 샤넬·발렌시아가 등 다양한 경품과 출시 당일 자정부터 기기를 받아볼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몰이에 나섰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아이폰 15 시리즈 정식 출시 를 앞두고 사전 예약 알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통사를 통한 사전예약 시 제조사 혜택과 더불어 이통사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다. 예상과 같이 시리즈 최초로 C타입 포트가 탑재됐고, 전 모델이 '노치' 디자인에서 벗어났다. 올해 애플이 보여준 혁신은 가격이었다. 시리즈 전 모델의 출고가가 동결됐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원더러스트'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9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 아이폰15 △6.7인치 아이폰15 플러스 △6.1인치 아이폰15 프로 △6.7인치 아이폰15 프로맥
[뉴시안= 조현선 기자]"검지, 엄지 손가락으로 전화 수신, 음악 재생 제어까지"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잡스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원더러스트'를 열고 아이폰15 시리즈와 애플워치9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이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행사 시작에 앞서 "멋지고 놀라운 변화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애플의 새 제품 라인업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첫 주인공은 애플워치9 시리즈였다. 디자인 면에서는 전작 대비 큰 변화는 없지만 새 뉴럴 엔진 'S9'를 탑재해 전작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