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힙한 아웃백'으로 재탄생합니다. 가족과 즐기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캐쥬얼 다이닝 콘셉트로 다가갑니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5일 서울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러브 페어링(LOVE PAIRING - 우리가 사랑한 다이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정필중 아웃백 직영사업본부장(전무)는 "아웃백 스테이크가 한국에 론칭된 지 올해로 27년째"라며 "그동안 아웃백은 어렸을 적 부모님과 손잡고 오던 외식공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줄줄이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정부 눈치를 보다가 4·10 총선 이후 가격을 올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굽네는 지난 15일부터 △오리지널 △고추바사삭 △남해마을바사삭 △오븐바사삭 등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 굽네의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굽네는 인상 배경을 두고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인건비·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지속해서 악화됐다"며 "메뉴 가격을 2만원대 이하로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박은정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과 샐러드 프랜차이즈 샐러디에 대해 현장조사에 나섰다.공정위는 12일 굽네치킨과 샐러디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가맹사업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점주의 사전 동의 없이 판촉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조사는 최근 공정위가 주력하고 있는 사모펀드 프랜차이즈 직권조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2월 육성권 공정위 사무처장은 외식업 브랜드 가맹점 사업자 협의회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사모펀드 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bhc가 지난해 가격을 올렸는데도 불구하고 값싼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19일 bhc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일부 메뉴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이후 bhc는 같은해 12월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당시 bhc는 원자재값 인상 등을 이유로 주요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했다.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등의 가격은 2만원을 넘어섰다.그러나 브라질산 닭고기의 경우 가격이 국내산 대비 3분의 1수준이어서 일부 소비자들은 '브라
[뉴시안= 이태영 기자]코로나19와 이후 엔데믹을 거치며 명동·가로수길·홍대 등 전통 상권이 주춤하고, 성수·한남·도산대로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서울의 주요 상권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CBRE코리아가 6일 내놓은 ‘2024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는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과 엔데믹을 경험하며 MZ세대 및 외국인 관광객 집객에 성공한 성수, 한남, 도산대로 등이 유망 상권으로 주목받으며 향후 리테일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주요 소비층인 M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가 지난 15일 치러진 가운데 bhc와 BBQ 등 치킨 프랜차이즈들의 매출이 껑충 뛰었다. '축구 경기에는 치킨'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16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hc는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첫 경기가 치러진 지난 15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40%, 전월 동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40% 각각 뛰었다. 같은 날 BBQ 또한 매출이 전주 대비 67.2%, 전월 대비 61.4% 증가했다.bhc치킨은 인기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해 맛초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가 지난달 말부터 85개 제품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 것을 두고 소비자단체가 반발에 나섰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3일 성명을 통해 "원가 부담 때문에 가격을 인상했다는 bhc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bhc의 5년간(2018~2022년) 연평균 영업이익률이 30.1%"라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다른 브랜드와 업종 대비 유난히 영업이익률이 높다"며 "2018년 대비 2022년의 매출원가 상승률은 5.7%이지만, 순이익률은 31.8%나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이어 "bhc는 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가 치킨값을 올림에 따라 치킨업계에 또 다시 가격인상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bhc는 오는 29일부터 치킨값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밝혔다. bhc가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bhc 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후라이드치킨과 골드킹은 1만7000원에서 2만원, 바삭클은 1만6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오르게 된다. 맛초킹과 양념치킨 등도 3000원 올라 각 2만1000원에 판매된다.bhc는 주문
[뉴시안= 박은정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모바일상품권(기프티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과도한 수수료율로 가맹점들의 피해를 막고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것이다.1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최근 거래가 급증하는 모바일상품권, 이른바 기프티콘에 관한 실태조사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기프티콘의 높은 수수료 문제는 지난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큰 화두였다. 기프티콘 발행은 본사에서 담당하지만 수수료는 소상공인이 지불해 부당한 차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대표이사를 해임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신임 전문경영인(CEO) 자리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내정했다. 23일 bhc는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신임 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대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직을 맡아왔다.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에서 식음료와 소비재 등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대표직을 맡으면서 기업가치 개선과 브랜드 명성 강화에 힘을 쏟아온 인물이다. bhc
[뉴시안= 박은정 기자]박현종 대표이사가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 GGS는 bhc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6일 GGS 이사회는 오전 이사회를 열고 박현종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GGS 신임 대표이사로는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선임됐다.GGS 이사회는 bhc 대표이사 변경안도 발의해 임금옥 bhc 대표이사 해임과 이훈종 사내이사 대표이사 선임안도 결의했다. bhc 대표이사 변경은 오는 8일 bhc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뉴시안= 박은정 기자]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알려진 한국파파존스가 국내 치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마치킨'이라는 이름으로 1호점을 오픈한 가운데 이미 포화된 국내 치킨시장에서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파파존스는 자체 치킨프랜차이즈 '마마치킨'을 론칭하고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마마치킨은 미국 치킨을 구현해 국내 치킨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주로 후라이드 치킨과 치킨윙을 메인으로 내세워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소스를 선택해 먹을 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물가 안정책의 일환으로 라면 과자업계 등에 가격 인하를 요구한데 이어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도 동참해달라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외식업체들은 "가격을 내리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입장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하림 사조원 등 닭고기 주요 공급사 10곳과 닭고기 공급확대를 위한 수급조절협의회를 열고, 치킨의 주원료인 육계 등 닭고기 공급확대를 요청했다. 닭고기 업계 1위인 하림은 곧바로 닭고기 공급을 늘리기 위해, 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인 '종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최대 상권인 강남대로가 햄버거 브랜드 격전지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해외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들이 강남에 대거 입점하면서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한화갤러리아를 통해 국내 진출한 파이브가이즈가 강남역 인근에 1호점을 오픈한다. 위치는 신논현역 7번 출구와 강남역 10번 출구 사이다. 신논현역 7번 출구 인근에 자리한 bhc그룹의 슈퍼두퍼 강남점과는 불과 286m 거리다.여기에 쉐이크쉑이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SPC그룹의 쉐이크
[뉴시안= 박은정 기자]미국 텍사스에서 건너온 치킨·윙 전문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MZ세대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공격에 나선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배부른 치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트도 구성해 판매 중이다. 윙스탑은 1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윙스탑 1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날 송상민 윙스탑 대표는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현재 캐나다·영국·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MZ세대에게 힙한 치킨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맛과 세트를 계속 선보이며 국내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교촌치킨이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가운데 할인 프로모션으로 '고객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아 교촌치킨 불매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인기 메뉴를 3000원 할인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1만9000원으로 올린 교촌오리지날을 1만6000원에 판매 중이다. 할인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할인 행사에도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소비자들은 "이미 버스는 떠났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교촌의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한 이후 가장 먼저 꺼내든 카드는 '치킨값 인상'이었다. 원자재 부담이 늘면서 수익성이 감소하자 고객의 부담을 늘리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우 전쟁 장기화로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식품·외식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나선 만큼 아쉬운 행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내달 3일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00원 인상한다. 주요 한 마리 및 부분육 메뉴는 3000원, 이외 메뉴는 사이즈와 기존 가격대에 따라 500~2500 인상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너의 귀환이 시작됐다"그동안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되던 기업들이 오너경영 체제로 복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면서 고금리·고환율·고물가 현상이 지속되자 '비상 경영'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오너들이 다시 지휘봉을 잡고 경영 일선에 전면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앞서 신 회장은 2019년 12월 31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가족·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했다. 사탕과 초콜릿뿐 아니라 향수·화장품 등의 상품군들이 준비돼 있어 할인 혜택을 적극 활용해봐도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12일까지 '포터하우스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포터하우스 스테이크를 예약한 후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함께 매장을 방문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