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6만톤 공급하고, 할인 지원에 840억원을 투입해 설 물가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설 민생안정대책 △2024년 재정 신속집행 계획 △2024년 SOC 사업 신속집행 계획 △2024년 정부 일자리사업 추진방향 △예멘 반군 사태에 따른 수출입물류 영향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최 부총리는 먼저, 물가 안정과 민생 지원에 중점을 두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 각 부처가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체감도가 높은 물가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가 본격 가동됐다.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 출범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논의했다.각 부처는 보다 신속한 물가 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대응반을 설치하고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현장 상황과 애로요인을 파악하는 등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기재부는 즉시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가동해 계란·대파·배추 등 주요 농축산물 산지
[뉴시안= 이승민 기자]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 내부에 CCTV를 설치하고, 환자(또는 보호자)가 요청할 경우 수술 장면을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이 법규는 오는 9월 25일부터 시행된다.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임대인의 정보 제시의무 신설(’23.4.18.) 및 임차권등기 신속화가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기획재정부는 30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3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이
[뉴시안= 김은정 기자]NH농협금융지주는 농업인·청년 등 금융 소외계층과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27조원 이상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금융 취약차주를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과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체 프로그램 가동, 정부 민생안정대책 참여까지 크게 세 부문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48만여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취약차주의 부담을 덜기 위한 'NH상생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취약차주 특성에 따른 금융 부담을 경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11만여명이 혜택을 받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서민 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돼지고기·식용유 등 수입품 할당관세를 인하하고, 김치 등 식료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하기로 했다.또 고금리·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저금리나 고정금리로 전환하고, 코로나19 기점으로 급등한 부동산 가격에 따른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담도 2년 전 수준으로 환원키로 했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내용의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민생안정 10
[뉴시안= 박은정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밀 공급 차질로 자장면과 칼국수 등이 오른데 이어 달걀 가격도 급등했다. 25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서울과 경기도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 3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1분기에 32개 품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가격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밀가루(15.2%) △사이다(14.7%) △콜라(13.7%) △쌈장(1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밀 등 원자재 수입이 막히면서 칼국수가 8000원에 달하는 시대
[뉴시안= 유희준 기자]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원씩 받는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지급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추석 전 90% 지급,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 개시, 그리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의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공급 확대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지난 17일부터 지급됐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지급 시기가 당초 9월 말에서 이달 말로 한 달 앞당겨졌다.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통한 서민금융 공급은 연간 7조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설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620개 선별 진료소와 70개 감염병 전담병원을 가동한다. 중증 간호 수당은 2월부터 지급하고, 확진자를 위한 생활지원비도 명절 전까지 우선 지급한다.정부는 지난달 20일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졌던 코로나 3차 확산 사태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이번 설 연휴를 분수령으로 보고 전면 대비에 나섰다. 지난 추석 이동 자제를 요청하
[뉴시안= 임성원 기자]정부가 다가오는 설 연휴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버팀목 자금 지급을 대부분 마치고, 취약계층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특별 지원을 하는 등 설 민생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 전 전체 90%에 해당하는 25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급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설 명절기간 택배물량 증가를 대비해 택배 노동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이 급증하면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만큼,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는 포부로 해석된다. 본보는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정부는 명절 선물이 집중되는 성수기 기간(1월 25일~2월 20일)을 '택배종사자 보호 특별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물량 분산을 위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뉴시안= 박은정 기자]설 명절기간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명절'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확산하고, 가족들이 별도의 이동없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보는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정부는 설 명절 때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영상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것을 강조하는 '비대면 설 명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국민이 참여할 수 있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국민들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기획했다. 본보는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사항을 정리했다.◆16대 핵심 성수품 공급량 확대 정부는 사과·배·돼지고기 등 16대 핵심 성수품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연휴 전 공급에 집중한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 작황 부진 등으로 가격 상방 압력이 높은 농·축산
[뉴시안=박현 기자]전국 주요 공공기관이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성과급 등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이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또 장애인복지관과 쪽방촌 등에 위문품과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등 비대면 나눔활동을 펼치고, 태풍 피해복구 활동에도 참여한다.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1일, 전국 183개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이 같이 동참한다고 밝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먼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3개 공공기관이
[뉴시안=박현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올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내달 중 발표할 방침”이라며 “해당 연휴기간 코로나19 안전장치 마련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추석을 앞둔 민생 현장의 상황은 과거 위기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엄중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심화되면서 회복세를 보이
[뉴시안=조현선 기자] 설 명절을 전후로 대출과 보증 등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규 자금지원으로 33조원이 풀린다. 중소·영세기업의 관세 및 부가가치세 환급금이 조기 지급되고 일자리안정자금은 2월 말에서 2월 초로 앞당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특히 고용·산업위기 지역에 900억원가량의 예비비·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설맞이 대책 중 예비비·특별교부세를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민생안정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대출과 신·기보
[뉴시안=이태훈 기자] 정부가 추석 물가 상승을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성수품 물량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명절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지원에도 6조원 이상의 재정을 추가 확대키로 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30일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당정은 추석 전 3주간을 ‘성수품 특별 공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14개의 주요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평시대비 1.4배로 확대한다. 농·수협 특판장과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성수품 할인행사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
[뉴시안=이민정 기자] 정부가 추석 성수품의 공급을 확대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추석을 앞두고 내수 진작과 함께 폭염·폭우로 부담이 커진 서민들의 생활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농·축·수산물 수급·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에 방점을 찍었다.수급 안정을 위해 농·축·임산물은 18~29일까지, 수산물은 다음달 3일까지 '성수품 특별 공급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성수품 물량을 평상시보다 최대 2배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채소는 평시대비 2배, 채소류는 1.6배, 축·수산물 1.2배 늘린다.배추는 기존보다 100t 많은 400t씩 매일 도매시장에 공급하고, 전국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