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는 24일까지 설 명절 대체공휴일이 이어지면서 남은 연휴기간을 가족 또는 연인들과 알차게 보내려 하는 이들이 많다. 전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연극 등의 소식들을 정리해 봤다. 서울시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연휴 기간 동안 휴무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는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국립고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있다.또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광화문광장 빛 축제도 설 연휴 동안 운영한다. 연휴
[뉴시안= 김다혜 기자]설 명절 첫날인 21일 토요일 아침은 최저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추위는 설 당일인 22일 일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설 당일에는 전국에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귀경 행렬이 시작되는 23일 월요일에는 밤부터 기온이 최저 -17도까지 떨어지겠고,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나타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제주·전라에는 눈도 많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귀성 행렬이 절정에 달할 21일에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춥겠다.21일 아침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을 구축하고 1일(금)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E-pit’는 현대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협업하여 마련한 전기차 충전소로, 고객 접근성을 고려해서 도심형 대형 쇼핑몰 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복합문화 공간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pit :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 충전과 연관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자
[뉴시안= 정영일 기자]철도 관련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도 역사내 소상공인 운영매장에 대한 수수료 20% 감면을 3월까지 재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수료 감면기간 재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결정됐다.코레일유통은 지난해 2월부터 철도 역사내 상업시설 등에 대한 수수료 20% 감면 및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수수료 추가 감면 등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설
[뉴시안=박현 기자]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 직원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서울 시내 6개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롯데리아 점장 및 직원 21명이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롯데리아 군자역점에서 회의를 겸한 회식 모임을 가진 이후 일부 참석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정례 모임이 아닌 영업 관련 노하우 등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1차 회식 후 2차로 인근 ‘치킨뱅이’ 능동점도 방문한 것으로
[뉴시안=손진석 기자]20여 년간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 ‘구(舊) 서울역사 폐쇄램프’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을 통해 활력 있는 시민 중심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서울시는 6일 이 공간을 어떤 방식으로 재생할지, 어떤 용도로 쓰고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역 폐쇄램프 재생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공간의 특성을 살리고 시민들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담아 서울역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근 서울로7017과 하루 30만명 이상
[뉴시안=정창규 기자] 서울비엔날레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도시건축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이하 서울비엔날레)는 도시건축이라는 분야를 알고 싶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슨트 투어·오디오 가이드 투어·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서울비엔날레가 제공하는 ‘도슨트 투어’는 혼자서는 아쉬웠던 전시를 곁에서 과외하듯 족집게처럼 함께 설명하며 관람객의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전시 이해를 돕는다. 도슨트 투어는 서울비엔날레의 모든 전시에서 함께할 수
[뉴시안=조현선 기자] 뉴트로 열풍이 뜨겁다. 아날로그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 수요가 늘면서 패션에서부터 식품은 물론 놀이동산까지 전분야를 망론하고 뉴트로 콘셉트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뉴트로(Newtro)는 새로움(new)에 복고(Retro)를 더해 트렌드에 맞춰 그때 그시절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것을 말한다.먼저 리뉴얼 출시 확대가 전망되는 곳은 스포츠 패션 업계다. 최근 LS네트웍스의 프로스펙스는 복고감성을 살린 투박하고 못생긴 신발 어글리슈즈 ‘스택스’의 판매량이 2만족을 넘어섰다. 어글리슈즈는 뉴트로 트렌드의 중심에 선
[뉴시안=정윤희 기자] '문화역서울 284'는 기차역이었던 구 서울역사의 원형을 복원한 후 2011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역서울 284라는 이름은 명칭공모전을 통해 정해졌고 지역성을 나타내는 '서울'과 문화를 이끄는 중심이라는 의미이고 '284'는 옛 서울역의 사적 번호(제 284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현재는 문화 예술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워크숍이 열리는 행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건물이 처음 지어진 것은 1925년이다.완공 당시 경성역으로 불리던 이곳은 서울 장안
[뉴시안=이민정 기자] 서울시가 황금개띠의 해 2018년 새해를 맞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서울시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에서 다양한 공연·전시를 준비했다.서울시는 28일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1월호'를 통해 서울시내에서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11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공연장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2018 신년음악회'를 19일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정통 클래식의 세계를 소개한다. 5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시극단이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Ⅲ' 가족음악극 '한여름 밤의 꿈'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서울시가 서울역 일대 개발을 위한 밑그림 구상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1월 용산역세권 개발 목표와 세부 전략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인 코레일이 용산구 한강로 3가 용산국제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옛 용산철도정비창 부지) 개발계획을 다시 세우겠다는 것이다.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미래비전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5억 3,000만원을 들여 15개월간 진행하는 용역을 통해 서울역이 중구 남대문로5가ㆍ회현ㆍ중림동 등 도심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주변지역의 재생을 이끌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역광장 리모델링이나 옛 서울역사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서울역고가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용역에는 공항철도 출구 신설로 유동인구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국토교통부가 25일 서울역 고가 노선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추진해온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이제원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어 "경찰 협의와 시민 안내 절차 등을 거쳐 서울역 고가를 12월13일 0시부터 폐쇄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당초 통행금지 시점을 11월29일 0시로 밝혔으나,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안전시설 심의가 끝나지 않아 최단거리 우회경로를 충분히 마련하지 못해 준비 기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서울시는 서울역에서 퇴계로 방향 또는 숙대입구에서 한강로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를 신설하는 내용등 교통대책을 경찰에 제안한 상태다. 이 방안이 실현되면 출퇴근시간대 서울역 일대를 통과하는 시간이 약 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