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3만원대 5G 요금제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월 해당 구간대 요금제를 출시한 KT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존 중저가 요금제를 손보는 것으로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월 데이터 제공량은 각각 6GB·5GB로 적지만, 3만9000원에 4GB를 제공하는 KT 요금제보다 용량이 많다. 아울러 기존 중저가 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고 데이터 충전 등 혜택을 더해 실효성을 높였다.SK텔
[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권이 내달부터 6000억원의 민생금융을 추가로 집행한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을 확정했다.‘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에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할 전망이다. 앞서 정부가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초 3만원대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 데 따른 결과다. 업계에서는 최저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에 주목하고 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달 내 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이는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발표된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통해 3만원대 5G 요금제가 1분기 내 출시될 수 있도록 유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정부의 가계통신비 부담 인하 기조에 발맞추기 위해 중저가 LTE(4G)폰을 선보인다. 30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플래그십에 버금가는 대용량 배터리와 대화면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15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이동통신사 전용 모델과 자급제 모델 모두 출시된다. 갤럭시A15는 6.5인치 디스플레이가 최고 90Hz(헤르츠)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비전 부스터' 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을 하루 앞둔 15일 갤럭시S24 등 주요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관련 지원금이 신설됐음에도 관망세가 지속되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신설 제도를 통해 기존 공시지원금에 추가지원금(최대 15% 한도), 전환지원금(최대 50만원)을 더해 요금제에 따라 최대 11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S24 기본형 모델의 출고가가 115만5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공짜에 가까운 만큼 가계통신비 절감 효
[뉴시안= 조현선 기자]14일부터 단말기 구입 시 이동통신사업자를 변경하는 이용자들은 공시지원금 외에도 최대 5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별도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신설된 전환지원금과 함께 유통망이 지급하는 추가지원금도 늘어나게 된다. 최신형 플래그십급 스마트폰 갤럭시S24 기본 모델의 경우 사실상 '공짜폰'이 되는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안과 '지원금 공시 및 게시 방법 등에 관한 세부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이동통신3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진다. 3사 CEO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과 애플코리아 임원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 대표도 동석할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방통위가 추진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단통법) 폐지에 앞서 단행한 시행령 개정안 등에 대한 적극적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휴대폰 구입 시 이동통신사를 바꾸는 사람에게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고시를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우려의 목소리가 더 크다. 고시 자체가 가입유형간 차별을 막겠다는 단통법 위반이며, 50만원이라는 지원금의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알뜰폰 사업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YMCA는 7일 입장문을 내고 "방통위는 단통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 고시 제정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우려와 문제 지적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이를 불
[뉴시안= 조현선 기자]휴대폰 구매 시 이동통신사를 변경(번호이동)할 경우 공시지원금 이외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른바 단통법으로 불리며 폐지를 앞두고 있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의 시행령이 개정되면서다.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동통신사업자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단통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월 방통위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단말기 유통법 전면 폐지를 통한 지원금 경쟁 자율화 방침을 발표하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만 중저가폰 라인업인 A 시리즈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호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갤럭시A15, A35, A55 등 3개의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현재 이들 기기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 인증 및 블루투스 인증 등을 완료했다.갤럭시A35는 6.6인치의 풀HD+급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최고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며, 모바일 AP로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1380 칩셋이 탑재될 예정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에도 4조원대를 넘겼다. 그러나 전같이 분위기는 밝지 않다. 5G 보급화 이후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본업인 통신 사업의 전망이 밝지 않아서다. 이에 이들 통신3사는 그간 주력해 온 신사업 중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새 매출원을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2023년 기준 합산 연간 영업이익은 4조401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별로는 SK텔레콤 1조7532억원, KT 1조6498억원, LG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크게 상향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앞서 올린 공시지원금을 한차례 더 인상하면서 최대 50만 원까지 책정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인상했다. 앞서 진행된 사전 개통에 지급됐던 지원금 대비 2배 이상 오른 곳도 있다.이동통신사별로는 각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 25만원~48만9000원 △KT 5만500원~48만원 △LG유플러스 15만5000∼50만원 수준이다. 여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31일 공식 출시를 앞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당초 발표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재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지난 26일 사전예약 마감 직후 발표된 24만원 수준이다.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24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방통위 고시에 따르면 이통3사는 공시지원금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변경할 수 있다. 31일 정식 출시되는 갤럭시S24의 공시지원금이 변경되려면 화요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른바 '단통법' 폐지 등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식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급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구매가도 낮아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와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통3사는 사전예약 종료 직후인 지난 26일께 예상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사별로는 KT가 5만~24만으로 가장 많고, LG유플러스는 5만2000∼23만원, SK텔레콤 10만∼20만원 순으
[뉴시안= 조현선 기자]5G 요금제가 월 3만원대까지 내려갔다. KT의 3만원대 요금제 신설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1분기 내로 유사 요금제 신설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통신업계의 무선사업 매출 성장에는 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월 3만7000원에 4GB 데이터를 제공하는 새 5G 요금제를 내놨다. 해당 요금제는 25% 선택약정 할인 시 월 2만7750원까지 내려가게 된다. 기존 최저가 요금제보다 약 8천원가량 내려가게 된다. 이로써 KT는 새 요금제 도입으로 5G 요금제의 선택 폭을 보다 넓혔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른바 '단통법'의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 단,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함께 추진해 소비자 혜택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전면 폐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단통법은 서비스 증진 및 요금 인하 등 경쟁을 실현하려는 목적이 있었지만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는 비판이 계속됐다"며 "지원금 지급 제한이 없어지고 통신사나 유통사 간에 자유로운 지원금 경쟁이 이뤄지면 국민들이 저렴하게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이동통신3사는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와 이강인 선수 사인 유니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무료 쿠폰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오는 25일까지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오프라인 삼성스토어와 온라인몰 삼성닷컴, 이동통신3사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되며, 공식 출시일은 31일이다.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S24 기본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은행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3557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손님 약 30만명을 대상으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이자캐시백 ▲에너지생활비 ▲통신비 ▲경영컨설팅 지원 등 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자율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하나은행은 약 2194억원 규모의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12월 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새해에도 중저가폰 출시를 이어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정책에 동참하는 분위기다.삼성전자는 오는 5일 갤럭시A25 5G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LTE·5G를 모두 지원하며, 가격은 44만99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A25 5G는 6.5인치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최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높은 몰입감을 지원한다. 또 최대 10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 주는 시력 보호 기능을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따로 사는 부모님의 휴대전화 요금제를 자녀가 멀리서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통신사로는 KT가 최초다. KT는 가족 대표가 별다른 서류 없이도 집안의 통신 서비스 가입 관리를 대신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가족의 통신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가족증명서류 및 위임장 등 구비 서류를 제시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본인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새 서비스는 가족 간 모바일·인터넷·TV 등 결합서비스에 가입 중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가족 중 만 19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