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한 전후에는 글로벌 앱을 주로 이용하지만, 방한 중에는 한국 토종 앱과 글로벌 앱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방한 외래객 대상으로 한 ‘주요 여행 앱 동향 및 이용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공항 및 철도역 등에서 실시한 외래객 면대면 설문 조사 결과, 방한 전과 후에는 한국 앱(전 69.4%, 후 9.5%) 대비 글로벌 앱(전 99.8%, 후 91.6%)의 이용률이 높았다.방한 전 앱 이용(중복응답 기준)의 경우 △ ‘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일부 BMW 및 토요타 수프라 모델 차량에서 무선 충전 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경우 아이폰15 시리즈의 근거리 통신(NFC) 기능이 일시적으로 비활성화될 수 있는 문제를 인정했다.28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애플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불거진 BMW 차량 내 무선 충전을 사용한 아이폰15의 NFC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소프트웨어 패치가 제공될 때까지 해당 차량에서 무선 충전 기능을 사용하지 말 것"을 고객들에게 당부했다.NFC란 아이폰이 실제 사물에 부착된 전자 태그를 스캔할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청소년 10명 중 9명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아이폰 선호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미국의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미국 내 49개주에 거주하는 10대 청소년 91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중 87%가량이 아이폰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88%는 다음 스마트폰으로 아이폰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이는 애플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
[뉴시안= 김상미 기자]현대카드가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 새벽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일부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온라인 결제, 앱카드 결제, 애플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및 오프라인 체크·선불·기프트카드 결제 이용이 제한된다. 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의 신용카드 결제는 200만원 이내에서 중단 없이 이용 가능하다.단기카드대출 ATM 출금과 카드 이용 알림 서비스도 해당 시간 내 모두 일시 중단된다. 분실 신고는 거래승인 상담센터 전화를 통해 접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와 애플이 새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모두 업그레이드된 헬스케어 기능과 디스플레이 개선 등으로 실외에서도 자유로운 스마트워치 사용이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애플은 신제품에 탑재된 자체 칩셋을, 삼성전자는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을 강조하고 나선 상황에서 하반기 '손목시계 대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3일(한국시각) 애플워치9 시리즈를 공개했다. 전작 대비 디자인 면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새로 탑재된 'S9 시스템인패키지(SiP)'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4코어 뉴
[뉴시안= 김상미 기자]현대카드만 활짝 웃었다.국내 카드사들이 잇따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역시 조달비용과 연체율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인만큼 업황은 단기간에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점쳐진다.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중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억원(12.8%) 감소했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한 3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근 국내에서 애플 계정 보유자를 상대로 한 피싱 공격이 확산되고 있다. 가입자 몰래 애플페이로 특정 애플 제품을 구매했다고 알리고,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닐 시 지원부서 문의 링크를 접속하라며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방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애플 ID 계정 거래 제한되어 있습니다'라는 부류의 제목으로 피싱 메일이 확산되고 있다.문제가 된 이메일에는 '비정상적인 행동이 감지됨: 제3자가 apple IDWeb 서비스에 로그인하여 구매구매 이벤트를 진행했고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자사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다.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과 달리, 카드사와의 '상생'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오는 8월께 국내 카드사들과 삼성페이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당초 업계에서는 삼성페이 역시 수수료 부과 기조를 택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2015년 삼성페이 출범 이후 카드
[뉴시안= 김다혜 기자]애플페이(Apple Pay) 국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결제 건수 2580만건을 기록했다.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출시 100일을 맞아 주요 결제 관련 지표와 회원별 개인화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출시된 애플페이는 지난 27일까지 약 10만8000곳의 가맹점에서 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결제 가맹점 중 77%에 해당하는 약 8만3000여 곳의 가맹점은 연 매출 30억 미만의 영세·중소 가맹점이다. 애플페이 공식 참여브랜드 외 가맹점 중 결제가 일어난 가맹점은 2만4000여 곳(
[뉴시안= 김다혜 기자]현대카드의 지난 5월 신규 회원 수가 1173만명을 기록하면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업계 3위에 올라섰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애플페이의 후광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달 신규 가입자 수는 약 14만5000명으로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를 포함한 8개 카드사 중 3개월 연속 가장 많은 신규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KB국민카드 13만2000명, 신한카드 11만9000명, 삼성카드 12만2000명 순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현대카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아이폰 사용자 4명 중 1명은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의 기록이다. 단, 이들 중 과반 이상은 제휴처가 많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다'는 응답도 삼성페이(45.6%)의 절반(24.8%)에 불과해 이용에 불편함이 삼성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지 한 달여 시점을 맞이해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뉴시안= 김다혜 기자]애플페이가 현대카드와 단독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에 출범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애플페이 이용자 2명 중 1명이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 고릴라는 ‘애플페이 추가 원하는 카드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카드 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202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대카드에 이어 애플페이에 추가되길 바라는 카드사로 KB국민카드가 24.8%(699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 신한카드(22.1%, 62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페이가 국내에 진출한 지 3주가 된 시점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승자의 웃음'을 짓고 있다.정 부회장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플페이 가입 토큰(기기)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어 "가입자의 이용률은 50%, NFC 단말기는 품귀현상"이라며 ""NFC 단말기 보급이 아직 열세라지만 가입과 이용률은 간편페이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 중"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해당 게시글에 '에플페이 출시하고 현대카드 가입자 수도 현저히 증가했나요'라고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넵'이라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간편결제서비스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애플페이까지 등장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에 지각 변동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SSG페이와 스마일페이가 매각될 경우 시장 판도가 또다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매각 또는 투자 유치·지분 교환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SSG페이는 SSG닷컴과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유통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서비스다. 당초 신세계그룹 I
[뉴시안= 김다혜 기자]카드 업계에서 지난해 최고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퇴직금을 제외한 지난해 카드회사 7곳의 CEO 연봉은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9억9200만원이었다.최근 애플페이 도입으로 카드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000만원에 상여 6억3500만원을 받았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상륙한 가운데 삼성페이가 '텃밭 지키기'에 속도를 낸다. 삼성페이 모바일 신분증 기능에 고등학교 학생증을 포함, 교내 급식실과 도서실도 삼성페이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 사용처 확대로 기존 고객의 락인 효과와 더불어 신규 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하나금융그룹가 지난 27일 디지털 월렛 경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학생증∙사원증 등 모바일 신분증 기능 활성화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 △미래형 금융 서비스 모델
[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해 네이버페이나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결제한 건이 전년 대비 20%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2년 중 전자 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은 73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이용 건수도 2342만 건으로 전년 대비 18.2% 늘었다.간편결제 서비스는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폐지된 이후 사용자가 설정한 비밀번호와 생체 정보 등 간편 인증 수단을 활용한 결제 및 송금 서비스이다. 국내 간편결제 이용금액은 △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기세가 무섭다.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현대카드와 손 잡은 데 이어, 토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 안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이날 애플의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국내 공식 PG 파트너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스페이먼츠 가맹점이라면 간단한 애플페이 연동이 가능해진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이 자사몰에 애플페이를 쉽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삼성전자의 갤럭시 유저들의 '삼성페이'를 바라보며 오랜 시간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기다려 온 많은 아이폰 이용자들은 일찌감치 애플페이 사용처를 찾으며 들뜬 분위기다. 애플페이는 모바일 기기를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실물 카드나 별도 인증 없이 결제를 마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국내 출시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국내에 출시된 애플의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국내 발급 현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애플의 간편결제 시스템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당초 애플페이가 NFC(근접무전통신) 단말기만 취급 가능한 데다 국내 발급 현대카드로 한정하고 있어 시장 안착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애플 디바이스 유저들은 한껏 들뜬 분위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오전부터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애플 아이폰 및 애플워치 이용자는 국내에서 발급받은 현대카드를 월렛에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애플페이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애플페이 시행에 앞서 G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