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글루카곤아날로그(코드명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으로 확정됐다.18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에페거글루카곤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을 뜻하는 ‘ef-’라는 접두사와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glucagon’)라는 접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이태영 기자]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 속 습관처럼 소비되며 한국 커피 시장은 매년 성장 중이다. ‘대한민국=커피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사랑을 받고 있다. 브랜드 간 생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최근 내놓은 ‘커피류’ 뉴스레터를 분석해 커피의 면면을 살펴봤다. /편집자주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52잔 대비 두 배 이상 높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2년 음료류 품목별 국내 판매액
[뉴시안= 김상미 기자]올해 제약·바이오주들은 국내 증시 상승에 비해 소외된 흐름을 보여왔다. 업계에서는 신약개발 기대감을 앞세운 회사들의 여러 실패 사례들이 자본시장의 신뢰를 잃어버린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최 근 제약·바이오 종목 의 대 형주의 실적 개선세가 도드라졌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평균 5만명을 넘기며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헬스케어 섹터가 반등 기 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1개월 KRX 헬스케어 지수는 +6.5%, KRX 바이오 K-뉴딜 지수는 +8.2% 상승하며 코스피, 코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무선이어폰 에어팟의 차기 모델이 좀 더 싼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발표될 아이폰15 시리즈와 같이 USB-C타입 포트를 탑재하며, 청력 보조 기능도 추가될 전망이다.3일(현지시각) 나인투파이브맥 등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애플이 웨어러블 사업 확장을 위해 차세대 에어팟 기능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에어팟이 애플이 최근 선보인 MR 헤드셋 '비젼 프로'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에어팟은 △청력 기능 검사 △체온 측정 △USB-C타입 포트 탑재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유일하게 분기별 생산량 반등에 성공했다. 스마트폰 시장의 역대급 혹한기에도 앞서 출시된 갤럭시S23 시리즈가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낸 덕분이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Z폴드·플립5 등을 포함해 새 워치·태블릿 등 신작을 쏟아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올 여름을 '삼성의 계절'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최초의 국내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언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7월 하반기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갤럭시워치6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5일(현지시각) 최근 갤럭시워치6 시리즈로 추정되는 웨어러블 기기 2종(SM-R930·940)이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인증을 통과한 기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6 40㎜(SM-R930), 갤럭시워치6 44㎜(SM-R940) 모델로 추정된다. 인증서에 따르면 두 제품은 802.11 b/g/n/a, NFC, GNSS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알려진 바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시리즈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이 추가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애플리케이션)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기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기능은 갤럭시워치에 탑재된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이 연속적으로 감지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을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리는 방식이다. 심방세동이란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측정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혈전, 뇌졸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마트 자체브랜드(PL) 노브랜드의 '간편하게 뿌려먹는 김가루'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상품을 리콜했다. 제품 제조사는 김노리, 유통기한은 2023년 4월 18일까지다.해당 제품은 사카린나트륨 기준이 규격에 부적합했다. 사카린나트륨은 설탕보다 3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FDA에서 안전 물질로 판단해 츄잉껌과 뻥튀김 등에 사용된다.다만 자연 수산물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식약처는 "사카린나트륨은 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LG화학이 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미 바이오기업 아베오 파마슈티컬스의 지분 100%를 5억6600만달러(약 8000억원)에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국내기업이 FDA승인 신약 보유 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처음이다. 아베오는 2002년 설립된 회사로 임상개발, 허가, 영업, 마케팅 등 항암시장에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 2010년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신장암 표적 치료제 '포타브다'의 FDA 승인 획득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LG는 미국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 인수자금을 출자하고 이후 특수목
[뉴시안= 박은정 기자]평년보다 빠른 여름이 찾아오면서 유통업계가 식중독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논란에 휘말릴 경우 상품 회수 등으로 매출 타격은 물론 기업 이미지까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4일 농심은 미국 스머커스가 제조한 지프 땅콩버터 일부 제품을 회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자국내 식중독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제품 섭취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농심은 2017년부터 지프크리미땅콩버터와 지프크런치땅콩버터 등을 수입해 판매했다. 그러나 미국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자 중심으로 4차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이날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최근 스텔스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 됐다. 이 영향을 고려해 감염이 됐을 때 중증화와 사망위험이 비교적 높은 고령층에 4차 접종이 이득이 될 지 종합적으로 전문가와 검토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권 팀장은 다만 “50대 이하 등 젊은 연령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하는 나라는 없다”며 50대이하의 4차접종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권 팀장은 미국
[뉴시안= 김진영 기자]화이자에 이어 MSD(머크앤드컴퍼니)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등 코로나 치료제가 잇따라 나오면서 국내 도입 시기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에 정부는 최근 “화이자 치료제를 중심으로 일찍부터 많은 물량 확보에 나섰다”면서 “선진국에 결코 뒤지지 않는 속도로 국내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이미 밝혀드린 7만명분보다 훨씬 많은 30만명 분 이상의 치
[뉴시안= 남정완 기자]우리나라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7000억원대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가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가 공동개발한 ‘디아트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DiaTru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빠르면 다음 달 1일부터 군사시설을 비롯해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뉴시안= 김진영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해 일일 확진자수 2000명을 눈앞에 둔 가운데 이달 말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지연돼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당초 8월에 들어오기로 했던 모더나 백신이 현지사정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백신 수급에도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여기에 3분기부터 올해 말까지 총 4000회분 도입이 계획된 노바백스 백신의 허가도 늦어지고 있어 코로나19 감염자의 증가는 불가피한 상황이다.정부는 3분기 백신 공급량만으로도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심박조율기나 심장 제세동기 등을 이식한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 향을 줄 수 있는 기기 목록을 공개했다. 애플 측에서 관련 위험이 불거진 제품 범위를 나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의료기기와 가까이 접촉 하는 등 특정 조건에서 방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공개했다. 기기 안에 내장 된 자석과 전자기장이 심박 조율기 등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애플이 이날 공개한 제품은 △아이폰12 시리즈 등 맥세이프 지원 기기 △아이패드 시리즈 및
[뉴시안= 유희준 기자]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의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접수해 심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 지난 15일(현지시각)자로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앞서 2015년 휴젤은 미국 진출을 위해 임상 3상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3월31일 FDA에 미간 주름 적응증으로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것으로 알려졌다.FDA 발송 공문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에 따라 품목허가 심사 기한은 내년 3월31일까지다.휴젤은 지난 2018년
[뉴시안= 김진영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보급되면서 코로나19도 조금씩 진압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기원을 두고 전세계가 일제히 중국을 의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미국이 선두로 중국을 겨냥하자 유럽도 중국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선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 국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콧 고틀리브 전 FDA 국장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중국 우한(武漢)의 연구소에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그룹이 신사업으로 '바이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최근 삼성과 SK 등 대기업이 바이오 사업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롯데그룹도 도전장을 내밀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바이오 사업에 뒤늦게 나서는 터라,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코스닥 상장사 엔지켐생명과학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에 오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그룹은 신약 개발과 위탁생산(CMO) 사업을 추진하고, 별도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는 계
[뉴시안= 정창규 기자]◆ 주간추천종목ㅇ서진시스템- 2/17, 총 1,100억 규모 CB 발행 공시(시설자금 660억, 운영자금 440억). 10% 할증된 전환가액으로 발행했으며, 이는 사업 성장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판단-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영향으로 이연됐던 5G 통신서비스 투자 재개 수혜와 반도체 장비 및 ESS 부문 외형 성장에 대한 기대감 상존.- 최근 가장 주목받지 못한 섹터로, 조정장세에서 비교적 부각될 수 있는 종목으로 판단ㅇ 아이큐어- 개량신약 개발 전문 업체로, 셀트리온과 공동 진행하는 도네페질 치매 패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