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국민 절반은 내년 총선에서 정부견제를 위해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응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3%, 부정평가는 58%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와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각각 53%, 64%였다.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6%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국방·안보' 7%, ‘결단력·추
[뉴시안= 이승민 기자]서울시가 31일 오전 6시 41분경 발송한 ‘경계경보 발령’ 오발령 문자를 놓고 여야는 각각 다른 시각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위는 자세히 봐야겠다”면서 “국민들에게 안보는 아무리 지나쳐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재난과 관련해서는 지나친 게 모자란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며 비난하는 야권의 태도를 지적했다.○…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무인기가
[뉴시안= 이승민 기자]여야가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특별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국토위는 이날 오전 국토법안소위를 열어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24일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이 유력하다.주요 골자는 정부가 피해자들에게 현시점의 최우선변제금을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것과 특별법 적용 보증금 기준을 4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놓고 윤석열 당선인 진영과 문재인 대통령 진영간의 힘겨루기를 보면 ‘참 못났다’는 생각부터 든다. 윤석열 당선인의 갑작스런 이전 발표로 그렇지만 이를 공식 반대하고, 이후 죽기살기로 치고받는 양 진영의 행태를 보면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다시 실감한다.국민들이 시급하게 원하는 것은 청와대에 놀러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민생 이슈에 대한 합의일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사달을 일으킨 윤 당선인의 책임은 크다. 그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전 계획을 브리핑하며 임기가 시작되는 5
[뉴시안= 조현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1윤 당선인은 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투표에서 48.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7.83%를 얻었다. 두 후보간 표차는 24만7077표였다. 심상성 정의당 후보는 2.3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윤 당선인은 10일 새벽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감사인사를 통해 "오늘 이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 한 국민의 당 승리라기 보다는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대통령선거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이뤄지기 전에 실시된 것이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윤 후보 지지율은 39% 이 후보 지지율은 38%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후보 지지율은 지난 주와 동일한 반면, 윤 후보는 2%포인트 상승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동률을 기록했다는 결과가 3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2월 28일~3월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발표한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를 기록했다. 태도 유보층(없다+모름/무응답)은 8%였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이번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일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윤후보에 제안했던 것은 경선으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라며 "거기에 대해 생각이 없으면 그건 이미 끝난 일"이라고 말했다.안 후보는 이날 대선 TV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단일화가 아직 열려있느냐"는 질문에 "이미 다 결렬됐다고 선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면 윤후보는 같은 질문에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긴 뭣하지만 저희도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이재명 후보도 여기에 끼어들어 "선거에서 꼭 단일화해서 우격다짐으로 눌려앉힌 다음에 조건을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면서 초박빙의 판세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오고 있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0∼23일 전국 유권자 2038명을 대상으로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포인트)한 결과, 윤 후보는 41.9%, 이 후보는 40.5%를 기록했다. 1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1.8%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도는 6.8%로 지난 조사 보다 1.5%포인트 떨어
[뉴시안= 조현선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0일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 후보는 42/9%, 이 후보는 38.7%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전주 대비 1.3%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0.4%p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2월 13~18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30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3%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다.두 후보 간 격차는 4.2%p로 오차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15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대구,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주에서 각각 20대 대통령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공식 선거운동 첫날인만큼 4명의 후보 모두 뜻깊은 얘기를 했지만 스포츠기자 입장에서 귀에 확 들어오는 발언은 “9회 말 투아웃에 홈런을 치는 4번 타자가 되겠다”는 안 후보의 얘기였다. 안후보 진영은 이날 밤 유세버스 안에서 버스기사와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어 숨지는 안타까운 일까지 겹쳤다. 우선 고인들의 명복을
[뉴시안= 김진영 기자] 여야 대선 후보들이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살인적인 유세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부산항을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이동하며 대구, 대전을 거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후보는 부산 부전역에서 50분간 연설한 데 이어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각각 30분을 할애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광주, 정세균 전 총리는 전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구 등 자신의 연고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대선 승패를 좌우할 두번째 TV토론이 1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초박빙인 상황에서 문재인대통령이 윤석열 후보 를 직격한 뒤 벌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번 토론은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 TV등 방송 6개사가 공동 주관한다. 토론은 2030 청년 정책, 자유 주제의 주도권 토론, 코로나 방역평가와 피해대책, 정책관련 주도권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무엇보다 윤 후보의 '문재인 정부 적폐수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월3일,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심상정 4자 TV토론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사드 배치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지금 보시는 것처럼 북한, 이 잠수정에서 SLBM을 쏘잖아요. 이 잠수함을 타고 예를 들어 동해나 서해로 내려와서 공격을 한다고 하면, 측면 공격을 하게 되면, 이게 사드로 막을 수 없다"라면서 사드 무용론을 주장했다.이에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전쟁을 이종격투기에 비유하면서 “우리가 격투기 싸움을 한다고 할 때 측면으로 옆구리도 치고, 다리도 치고, 복부도 치고, 또 머리도 공격하면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면초가의 상태이다. 당장 부인 김혜경씨의 의혹이 확산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3일밤의 4자TV토론에서도 생각만큼 점수를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6%, 이재명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였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4명이 첫 TV토론을 벌였다. 3일 방송 3사 합동 초청으로 열린 차기 대선후보 TV토론회는 부동산, 주도권 토론,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분야로 나눠 오후 8시~10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됐다.부동산 정책 토론에서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후보는 ‘공급’에 방점을 찍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주택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공급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윤석열 후보는 ‘규제완화’를 강조했다. “먼저 대출 규제를 완화해 집을 살 때 대출을 받
[뉴시안= 조현선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초박빙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월 28~29일 실시한 정기 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은 윤석열 41.6%-이재명 37.9%-안철수 10.6%-심상정 3.0%-김동연 0.8% 순이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8%다.지난 주 대비 이 후보는 4.1%p 상승했고, 윤 후보는 2.2%p, 안 후보는 1.0%p 하락했다
[뉴시안=김진영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진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민주당은 돌아선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정치개혁안과 네거티브 자제령, 지역별 세부 공약 등을 내놓으며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안감힘을 쓰고 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당 내부의 갈등만 유발시키는 상황이 연출되는 분위기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민주당이 스스로 뿌린 연막에 갇혔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그동안 야권을 향해 윤석열 후보와 그의 부인 김건희 씨 관련 의혹들을 쏟아내다시피 했다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대선 후보들의 TV토론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TV 토론을 불허하면서 ‘4자 토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의 토론이다. 현재 상황으로는 오는 31일 토론회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 후보들도 이날을 선호하고 방송사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관건은 토론 방식과 주제, 사회를 누가 보는가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실무협상이 시작되기에 이런 의제를 둘러싸고 샅바 싸움이 펼쳐질 것으로 예
[뉴시안= 소종섭 편집위원 ]이른바 ‘7시간 통화’와 ‘무속 논란’에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 방식 100%로 조사한 결과다. 윤 후보는 43.8%, 이 후보는 33.8%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 밖인 10.0%p다. 윤 후보는 지난 주 대비 2.4%p 올랐고 이 후보는 2.4%p 떨어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1.6%, 심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