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달콤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화이트데이 대표 상품인 초콜릿은 물론 와인·향수에 금목걸이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돼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화이트데이 로맨틱 특가'를 열고 달콤한 스낵 상품뿐만 아니라 뷰티용품·액세서리·가전제품 등 선물하기 좋은 선물들을 엄선해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밀카 초코 비스킷 △코모쎔쁘레 수제초콜릿 △돌체구스토 지니오S 등이 준비돼 있다. 브랜드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매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2~3개 브랜드 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다가오는 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돕거나 이들을 기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SPC는 고객들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지원하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SPC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은 3월31일까지 전개된다. 기부된 고객의 해피포인트와 SPC 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되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의료비와 생활비 등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경기침체와 고물가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형태로 전환되면서 대기업들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가 조사한 '유통업체 자체브랜드 상품 매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PB 상품이란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와 협력해 생산한 후 자체적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주로 마케팅과 유통비용을 줄여 소비자가격을 낮춰 고물가 시대에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마트의 노브랜드, 세븐일레븐의 굿민, GS25의 유어스 등이 있다. 이번 조사결과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호텔업계와 편의점업계 등이 특별한 선물 상품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고물가를 고려해 가성비 제품은 물론 연인과 달콤한 호캉스를 보낼 수 있는 숙박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비 마이 밸런타인 객실 패키지'를 기획했다. 이 패키지는 로비에서부터 직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객실로 입장하며, 객실 내부는 웨딩 플라워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장미꽃으로 장식된 객실에서 룸서비스로 저녁과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오는
[뉴시안= 이태영 기자]NH농협은행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NH올원뱅크에서 미성년 자녀의 입출식계좌를 개설한 부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우리 아이 값진 통장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우선, 부모가 NH올원뱅크에서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의 입출식계좌를 개설하면 1000명을 추첨해 GS25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하며, 설날을 맞아 2월 1일부터 2월 16일 사이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1명), 30만원(3명), 5만원(16명)을 추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그동안 '아저씨술'로 취급받았던 위스키가 최근 MZ세대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대표 음주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지난해 위스키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스카치·버번·라이 등 위스키류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전년보다 13.1% 증가했다.위스키 수입량은 △2019년 약 2만t에서 △2020년 1만5923t △2021년 1만5662t으로 줄었다가 2022년부터 2만7038t으로 급증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편의점들이 해외에 점포 확장을 넘어 자체브랜드(PB) 상품 수출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아직 해외에서 국내 편의점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만큼 편의점업계는 PB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29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업계 최초로 인기 PB상품을 일본 돈키호테와 홍콩 파크앤샵에 직수출한다. 중간 수출 업체를 거치지 않고 해외 유통 채널에 직접 수출하는 것은 업계에서 처음이다. 일본 돈키호테에서는 'HEYROO 치즈맛' 컵라면이 판매된다. 일본 전역의 450여개 지점에 오는 4월부
[뉴시안= 이태영 기자]라면, 김 등 K-푸드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과자업계도 K-스낵 열풍을 몰고 올 지 주목된다.지난해 6월 출시된 농심 ‘먹태깡’의 경우 품절대란까지 일으켰고 출시 두 달 만에 300만 개를 판매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엔데믹으로 외부 활동이 많아진 데다 여가 문화 트렌드 변화로 게임이나 OTT 시청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스낵이 속속 출시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이끈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이 최근 내놓은 ‘식품시장 트렌드 PICK’ 스낵시장 보고서를 토대로 지구촌 스낵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업계가 오는 12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축구 경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과 맥주·스낵 등을 위주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한국 첫 경기일인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아시안컵 선전을 응원하는 할인전을 펼친다. 먼저 캔맥주(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1캔당 2500원 수준이다.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와 켈리 등이 준비돼 있다. 칼스버그와 예거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구매할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용(龍)을 주제로 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1월1일부터 청룡을 표현한 음료 3종을 선보인다. 대표 음료는 푸른 용의 기운을 가득 담은 △푸른 용 클래식 밀크티 △푸른 용 헤이즐넛 라떼 △핑크 폼 딸기 라떼 등이다.또 푸른용을 표현한 생크림 장식과 촉촉한 얼그레이 쉬폰에 생크림이 들어있는 △푸른 용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 △푸른 용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등 푸드 3종도 출시한다. 스타벅스는 푸른 용을 모티브로 한 △블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3년 올해는 고물가로 인해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눈치싸움이 치열했던 한 해였다. 상반기부터 원재료값과 인건비·물류비가 치솟으면서 식료품업계는 가격인상을 연달아 발표했다.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인상을 철회하는 곳도 있었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식료품의 중량이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가격 인상이냐, 철회냐…치열한 눈치싸움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로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 이에 정부는 올초부터 '물가안정' 카드를 내세우며 가파르게
[뉴시안= 박은정 기자]겨울 딸기철을 맞아 편의점 3사가 싱싱한 딸기를 활용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5년 GS25가 업계 중 처음으로 딸기 샌드위치를 판매하면서 해마다 겨울철이면 품절템으로 등극하면서, 타 편의점들까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딸기 전쟁에 참전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딸기 샌드위치'의 선봉주자인 GS25는 지난 8일부터 스마트팜 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향과 당도 등이 으뜸으로 꼽히는 설향 품종을 사용했으며, 샌드위치 1개당 4개의 딸기가 담겨있다.고객 부담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GS25에서 판매하는 요거트 제품군 2개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자체브랜드 제품 생산업체 총 84곳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을 실시한 결과 GS25에서 PB상품으로 판매 중인 △베이글 그릭요거트 △카이막 그릭요거트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하고 폐기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생산한 제조업체인 경기도 고양시 쿠오레디파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린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연말을 맞아 홈파티족들을 위한 주류 기획전에 돌입했다. 연말에 와인과 위스키 등 주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별화된 맛과 디자인 등을 자랑하는 와인·위스키를 대거 준비했다. 29일 GS25는 연말에 잘 팔리는 와인과 위스키·보드카 등 152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실제로 GS25가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파클링 와인은 해마다 연말에 가장 많이 팔린다. 지난해 기준 11월 대비 12월 매출이 4.2배 높았다.GS25는 이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내달 1일부터 세계 3개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은행들이 오프라인 점포를 줄이는 반면 편의점들은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대수가 시중은행을 추월한 것에 이어 환전 키오스크까지 도입돼 금융 혜택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CU가 이달 중순 명동본점과 용산아이파크몰 두 곳에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한다. 방문 고객은 총 15종의 외국 화폐를 원화로 바꿀 수 있다. CU가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것을 고려한 조치다. CU에 따르면 10월 해외 결제 이용 건수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주력 소비자층이 MZ세대가 아닌 40대라는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2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연령대별 매출 기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27.2%를 기록하면서 20대 매출을 넘어섰다. 20대는 25.5%였으며 그 뒤로 △50대 9.0% △10대 5.5% △60대 이상 4.8% 순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것은 40대 매출 추이다. 최근 5년 사이 40대 매출 비중을 보면 2018년 21.8%에서 지난해 2
[뉴시안= 박은정 기자]빼빼로데이가 하루 아침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과 이커머스 등이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막판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은 다양한 캐릭터와 콜라보 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인기 애니메이션 파워퍼프걸과 함께 한 △차별화 세트 35종 △차별화 빼빼로 2종을 판매한다. GS25는 10일까지 낱개 차별화 빼빼로 2종에 대해 2+2 행사를 운영한다. 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가 선호하는 '산리오캐릭터즈', '먼작귀', '도라에몽' 등 캐릭터들과 콜라보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40만원대 5G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점프3'을 단독 출시한다. 지난해 선보인 삼성 갤럭시 점프2의 후속 모델이다.KT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삼성 갤럭시 점프3을 단독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갤럭시 점프3 출시는 정부의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의 일환으로 KT와 삼성전자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KT는 이번 갤럭시 점프3 출시로 고물가 장기화로 가중되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단말기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갤럭시 점프3은 △6.6형 대화면 FH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 초 유튜브와 SNS에 '먹방 챌린지' 열풍을 일으켰던 GS리테일의 점보도시락라면이 후속작 '공간춘쟁반짬짜면'을 출시했다. '먹방'과 '대용량'이라는 트렌드를 고루 갖춰 품절 대란까지 일어난 바 있어 또다시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3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내달 2일 '공간춘쟁반짬짜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볶음면 형태인 이 제품은 GS25가 지난 5월 선보인 점보라면의 후속작이다. 최근 MZ세대 군장병 사이에서 공화춘짜장과 간짬뽕이 꿀조합 레시피로 알려지면서 두 제품을 '짬짜면' 형태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제21대 국회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됐다. 올해 역시 주요 유통업체 대표들이 줄줄이 소환된 가운데 가맹사업법 위반과 위생관리 논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시선을 의식한 국회의원들의 강도 높은 질타가 예상된다.이번 국감에 소환된 유통업계 대표들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김소향 왕가탕후루 대표다. 국감에 첫 등장하는 인물이기도 하며 올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탕후루 열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소아 비만·당뇨·고혈압 환자가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