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2024년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분양가가 지속해서 오르자 분양권 거래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8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제공된 계약일 기준의 아파트 분양권(입주권포함)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전국 9500건이 거래되며 직전 분기와 비교해 4%, 405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분양권 거래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충청남도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직전분기와 비교해 55%(494건↑)가량 거래량이 늘며 1387건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건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11번가가 눈에 띄는 실적 개선을 이루고 있다.11번가는 지난 4월 오픈마켓 사업 월간 영업이익이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오픈마켓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도 달성하면서,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지난 12개월 간 6번의 월간 EBITDA 흑자(2023년 5~7월·12월, 2024년 1월·3월)를 기록했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3월 월간 오픈마켓 영업흑자로 일회성의 수익개선이 아닌 건강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냈다"며 "고객을 사로잡을 다양한 신
[뉴시안= 이태영 기자]대통령실과 의료계 간 일정부분 ‘화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 총선 후 교착상태에 빠진 의료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실마리가 풀리게 될 지 주목된다.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50일째로 의사 인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협 비대위가 이번 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어떤 내용을 발표할지 관심이다.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의협 비대위 모두 윤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창립 62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사 마스코트 키우미 그리기 대회인 ‘키우미를 그려줘!’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캠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키우미 그림 ‘인증샷’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된다.당선자에게는 △1등(천하 제일상, 1명) 삼성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 M7 32인치 △2등(따놓은 당상, 2명) 에어팟프로 2세대 △3등(놀라운 발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이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구사 담합 건 조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사과문을 8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 7일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의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입찰에서 한샘과 중견 가구사 등 업체들이 입찰 가격을 합의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한샘 211억5000만원 △한샘넥서스 41억1600만원 등 한샘 계열에 253억원이 부과됐다. 한샘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공정위가 발표한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한샘을 믿고 아껴 주시는
[뉴시안= 이태영 기자]규제개혁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법령 단위에서의 ‘하향식(Top-down) 규제개선 시스템’과 이를 위한 규제의 ‘사후적 산업경쟁력영향평가’도입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8일 산업연구원(KIET)이 내놓은 ‘하향식(Top-down) 규제개선 체계구축과 사후적 산업경쟁력 영향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첨단산업 규제 현황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는 첨단산업에서 산업경쟁력 저해 우려가 있는 규제들이 특정 법령에 집중돼 관찰되고, 산업 가치사슬 및 기업 활동영역 전반에 걸쳐 영향을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25·미국)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세계 골프사를 다시 쓰고 있다.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하면서 4개 대회 연속 우승과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코다의 3주 연속 우승은 2008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이후 16년만이다.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80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MGM 리워즈(총상금 200만 달러) 결승전.코다는 레오나 매과이어(29·아일랜드)를 맞아 일방적인 게임을 펼치며 우승
[뉴시안= 이태영 기자]알바생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3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알바생 10명 중 7명이 알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20대~40대 알바 구직자 1840명을 대상으로 '알바 평균 구직 기간'을 주제로 설문한 결과, 알바생들이 새로운 알바를 구하기까지 평균 13일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또, 알바 구직자 10명 중 7명이 새로운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고, 연령이 높을수록 그 정도가 높았다. 20대 알바 구직자 68.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 일반택배 분야 중 C2C(개인→개인) 부문은 ‘우체국(소포)’이 업체 중 가장 우수한 등급(A+)을 받았다. ‘로젠’ 등 4개 업체가 다음으로 높은 등급(A)을 받았다.국토교통부는 택배서비스 사업자 총 19개 업체 및 우체국 (소포)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택배 서비스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택배 서비스평가는 소비자 및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평가는 일반택배 업체 14개(C2C: 개인→개인, B2C:
[뉴시안= 박은정 기자]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하는 초저가 장신구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관세당국은 플랫폼에 해당 제품 판매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고 통관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관세청 인천세관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귀걸이·반지 등 초저가 장신구 404점의 성분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그 결과 96점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납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발암물질이 검출된 장신구는 배송비를 포함해 600~4000원대의 저렴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토트넘이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 도움 등으로 3-1로 이겨 4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승점 60(18승 6무 7패), 지난 6일 브렌트퍼드와 3대3으로 비긴 아스톤 빌라(승점 60, 18승 6무 8패)와 승점에서는 동률이나 골득실(토트넘 +20, AV +17)에서 앞서 4위로 올라섰다.31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32경기를 한 아스톤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 있어 더욱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최종일 경기 후반 9개홀에서 버디를 8개를 골라냈다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일 터.만약 졌다면 아마도 운이 따라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다.4타차 우승을 눈앞에 뒀던 악사이 바티아(22·미국)의 발목을 잠시 잡은 선수는 데니 매커시(31·미국). 매커시는 무려 보기 없이 버디를 9개를 골라내며 연장까지 끌고
[뉴시안= 조규성 기자]이변은 없었다.황유민이 두산 위브에서 1타차로 진땀승을 거뒀다.황유민은 7일 제주 서귀포의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 72·6685야드)에서 열린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박혜준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2억1600만원황유민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했지만 우승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2. 3번홀에서 연속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황유민은 4번홀과 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스코어를 원점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발레로 진기한 일이 벌어졌다. 주인공은 '라이징 스타' 루드비그 아베리(24·스웨덴).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우승상금 165만6000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10번홀부터 출발한 아베리는 7개홀을 돌아 버디만 2개 골라냈다. '황당한 일'은 17번홀(파4, 299야드)에서 벌어졌다. 티샷을 했다. 그런데 볼과 클럽 헤드가 동시에 날아갔다. 헤드가 샤프트에서 빠져 나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31개 가구 제조·판매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건설사들이 발주한 특판가구 구매입찰과 관련해 담합한 행위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931억원(잠정금액)을 부과 받았다. 7일 공정위에 따르면 우아미 등 가구업체들은 지난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24개 건설사들이 발주한 총 738건의 특판가구 구매입찰 과정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했다. 빌트인 특판가구란 싱크대, 붙박이장처럼 신축 아파트·오피스텔에 설치되는 가구로서, 그 비용은 아파트 등의 분양원가에 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윤이나-방신실-황유민'을 한조로 몰아 넣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개막전이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4일 열린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1라운드는 ‘장타 퀸’ 3인방 황유민, 방신실, 윤이나의 동반 플레이가 확정되며,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장타 대결은 ‘돌격대장’ 황유민이 먼저 승기를 잡으며 공동2위에 올랐다. 전날에 이어 5일에도 보기 없이 버디 행진을 하며 황유민은 단독선두에 나서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이번 대회는 온라인에서의 반응이 역대급이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세영과 안나린이 아쉽게 4강전에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세계랭킹 3위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가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코다가 우승하면 3주 연속, 4개 대회 연속 우승하게 된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680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프리젠티드 바이 MGM 리워즈(총상금 200만 달러) 8강, 4강전. 김세영은 8강전에서 로즈 장(미국)을 맞아 5홀 남기고 6홀차로 여유있게 이겼으나 4강전에서 매과이어에게 석패했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로티 워드(잉글랜드·미국 플로리다주립대2년))가 제5회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에서 우승했다.워드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베일리 슈메이커(미국)를 1타 차로 힘겹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는 공동 13위였다.워드는 이 대회 5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초대 챔피언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제니퍼 컵초(미국)다. 이어 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마스터스 전초전인 발레로에서 악샤이 바티아(22·미국)가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을 눈앞에 둔 가운데 김성현은 부진했다.세계랭킹 2위 로리 메킬로이(북아일랜드)는 선두와 9타 차로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타수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픔(총상금 920만 달러, 우승상금 165만6000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바티아는 이날 버디 5개
[뉴시안= 이태영 기자]“거리마다 온통 벚꽃을 비롯해 봄꽃들이 예쁘게 피어나니 진짜 봄을 맞은 거 같아 괜히 설레고 힐링되는 느낌입니다”전국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를 마친 시민들이 6일 주말을 맞아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로 북적였다.수도권내 대표적인 벚꽃명소로 꼽히는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와 송파구 석촌호수 등에도 아이들 손을 꼭 잡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을 비롯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석촌호수에서 열리는 ‘호수벚꽃축제’의 공식 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였으나 추운 날씨와 잦은 비로 벚꽃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