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임성원 기자]우리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을 자회사로 편입했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웰투시제3호투자목적회사’로부터 아주캐피탈 경영권 지분 74.04%에 대한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뒤, 자회사로 편입했다.앞서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10월 26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달 2일에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아주저축은행의 손자회사 편입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아주캐피탈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지주는 12개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또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손자회사로 편입해 소
[뉴시안= 손진석 기자]효성은 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5개사가 함께 마련한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 취업지원, 사회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와 경제적 기반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연말을 맞이해 코로나19 방역물품부터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다퉈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년보다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금융권으로부터 따뜻한 훈풍이 불고 있다. 먼저 신한은행과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2월 2일 올해 겨울 코로나19로 힘든 겨울 보내는 지역과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해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 순천시에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했다. 해당 마스크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올겨울 안전하고 화재 없는 겨울나기를 위한 소방안전캠페인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 만들기' 국민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내 전통시장과 화재 취약 지역에 비상 소화장치 총 7대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를 예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보조라벨을 이용한 국민안전캠페인도 진행한다. 두꺼비 캐릭터와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문구가 새겨진 참이슬 제품 총 200만병을
[뉴시안= 임성원 기자]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난 1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뮤지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한국뮤지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뮤지컬협회가 우수한 뮤지컬 개발·공연 준비 중인 뮤지컬 기획사나 제작사를 기보에 추천하면 기보는 보증료 일부 감면 등 ‘문화산업 완성보증’을 지원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감면받은 보증료를 취약계층 학생에게 티켓 기부하는 데 사용하거나, 뮤지컬 인재 육성과 청소년 고객 유치를 위해 활용한다.기보 측은 한국뮤지컬협회는 한국뮤지컬의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카드는 지난 27일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그룹 차원의 ESG 가치 경영 강화에 따른 중소·영세 가맹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취지로 진행됐다.해당 ESG 채권은 ESG·연기금 편드 등 국내 ESG 채권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3년 만기는 700억원 ▲4년 만기는 700억원 ▲4.5년 만기는 600억원 등 총 2000억원 규모에 해당된다.아울러 ESG 적격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관리체계 인증도 획득했다.하나카드 측은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 서비스를 구축·확장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취지이다.◆신한은행, 비대면 혁신 점포 ‘디지택트 브랜치’ 공개신한은행은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택트 브랜치’를 서울 서소문 지점에 선보였다. 해당 점포는 화상상담 부스 내 ▲대형 스크린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인감 스캐너 등이 마련됐다.아울러 2평 정도의 공간만 있으면 고객이 필요로
[뉴시안= 손진석 기자]BAT코리아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의 일환으로 LS일렉트릭과 협력해 경남 사천공장에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BAT코리아 관계자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일부와 주차장 등 총 1만6000㎡에 달하는 6개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고정식 지붕형 태양광 패널 설비와 주차장 태양광 패널 구조물을 설치한다”고 말했다.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시설 가동으로 BAT코리아는 획기적인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카드가 ‘아름인 도서관’ 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된 1호 디지털 도서관을 공개했다.신한카드는 서울시·LGU+와 함께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1호 디지털 도서관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 그룹장 ▲정선애 서울시 혁신기획관 국장 ▲정영훈 LGU+ 금융영업 담당 ▲황인선 서울혁신파크 센터장 ▲박두준 아이들과 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디지털 도서관은 ‘친환경 학습 공간’으로 리모델링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이용가능하다.또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은행의 고객이라면 신분증 실물 없이도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앱)과 상담용 태블릿PC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금융위원회가 지난 19일, 신한은행의 ‘간편 실명 확인 서비스’를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기 때문이다.해당 서비스 출시에 따라 신한은행 고객이 SOL 앱 로그인을 통해 본인인증을 마친 경우 은행 직원은 상담용 태블릿PC에서 기존에 제출했던 신분증의 스캔 이미지를 통해 간편하게 실명 확인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울러 은행 영업점 환경을 태블릿PC로 대체하면서 ‘고객
[뉴시안= 임성원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8일 전북 전주시 완주군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 7500장을 기부했다.해당 연탄 나눔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한국전기 안전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고 있는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3개 기관의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부 연탄 중 600장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 남은 연탄 6900장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차례대로 전달할 방침이
[뉴시안= 손진석 기자]안양시 부림동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시중가로 환산했을 때 90만원이 넘는 물품들을 하나 둘씩 집에서 가져와 기부했다.안양시는 지난 12일 안양시 부림동 외에도 안양시 제7회 기부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안양시 부림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 참치캔‧치약‧샴푸‧비누‧라면‧햄 등 생활에 요긴한 물품들이 가득 진열됐다. 부림동은 이렇게 고사리 손들이 십시일반 모은 물품들로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식을 열어, 독거노인과 모·부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뉴시안= 임성원 기자]은행연합회는 대한적십자사에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성금 3억5000만원과 2억7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포함해 총 6억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을 연결해 나눔 활동을 한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117조2억원을 지원했다.은행권은 지난 15년 동안 사원은행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다문화가정 ▲북한 이주민 ▲저소득 아동·노인 등 대한적십자사와 결연된 30여만 가구에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한카드는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와 함께 ‘신한카드 고객패널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온라인 간담회는 신한카드 고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관계자, 신한카드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금융 제도 개선점과 고객 불편사항을 공유하는 자리이다.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와 오프라인 FGI(심층 집단 인터뷰)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안건으로는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금융 취약계층(장애인·고령층 등)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할 ‘디지털 금융 친화 환경’을 조성 방안 등이 다
[뉴시안= 임성원 기자]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렸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금융발전유공 수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금융의 날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규모를 축소했다.이날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했다.금융발전유공 포상은 ‘저축·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등 3개 부문에서 ▲훈장(2명) ▲포장(5명) ▲대통령표창(18명)
[뉴시안= 손진석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2017년 12월부터 이동통신 요금감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는 기초연금 수급자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하지만 취약계층 감면대상자 중 180만명이 감면 혜택 자체를 몰라서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22일 김상희 국회 부의장(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부천병)이 과기부와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취약계층 수는 679만9724명이며, 이동통신 3사에
[뉴시안= 김승섭 기자]정부는 암 발생률이 높은 6대암 발생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과 의료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들에 대한 '국가암검진'을 하고 있지만,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암검진 수검률이 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국가암검진 대상 102만명의 약 32% 수준인 32만명 정도만 실제 암검진을 받았다.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
[뉴시안=김승섭 기자]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가계신용과 기업대출의 증가로 전반적인 ‘민간신용’ 비율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있다.지난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따져본 결과 기업대출은 전년대비 14.9% 증가한 1297조원 규모이며 가계신용은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해 올해 2분기 말 1637조원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다.가계신용 증가율이 기업대출 증가율에 비해 3배나 낮음에도 불구하고 IMF 외환위기 당시 가계부채 증가율 2.1%보다 2배 이상
[뉴시안= 손진석 기자]전기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복지수급자임에도 불구하고 4가구 중 1가구는 혜택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기요금 감면 가구와 누락 가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83만7000 가구가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전체 감면대상 662만8000가구 중 27.7%에 해당하는 수치다.2017년 감면대상은 212만3000가구로 이 가운데 29.3%인 62만1000가구가 혜택을 받지 못했다.
[뉴시안= 손진석 기자]# L씨는 한 달째 무급휴직 상태다. 1년 넘게 일하던 PC방이 집합금지업종이라 영업정지로 계속 쉬고 있다. 월세도 생활비도 걱정이지만 해고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크다. 다행히 피해를 입은 사업주에 대한 지원 대책도 마련되고 상황이 좀 나아질 것 같지만, 한편으론 더 어려운 종업원은 관심 대상도 아닌가 싶어 씁쓸하다.서울시가 5일 이처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시급성과 재정 여력을 감안해 국비를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