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창사 이후 처음이다.엔씨소프트는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박 신임 공동대표는 내년도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박 공동대표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1985년 사법연수원을 15기로 수료했다. 이후 해군 법무관을 거쳐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구 로커스홀딩스) 대표, TPG 아시아(뉴브리지캐피탈) 한국 대표 및 파트너, 하나로텔레콤 대표, VIG파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앤리버티(이하 TL)'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이었던 '확률형 아이템'과 '자동 사냥' 기능을 없애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하는 분위기다.7일 엔씨에 따르면 TL은 이날 오후 8시 국내 정식 출시된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TL을 PC에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사전 설치한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TL을 플레이할 수 있다.출시 전 분위기는 일단 밝다. 지난 3일까지 진행된 사전 캐릭터 진행 결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의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다. 엔씨는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T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모든 이용자는 엔씨의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TL을 PC에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사전 설치한 이용자는 서비스 시작 시점부터 바로 TL을 플레이 할 수 있다.앞서 엔씨는 지난 3일까지 TL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 결과 최종 20만 개 이상의 캐릭터가 사전 생성됐다. 엔씨는 TL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유튜브와 함께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을 활용해 '모두의마블 청백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모두의마블 청백전은 올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 게임페스타'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로 기획됐다. 모두의마블 내에서 이용자와 푸린, 악어 등 크리에이터가 팀을 구성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타운' 테마의 △보물찾기 △토너먼트 △미니대전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용자는 접속만 해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짤툰'과의 컬 래버
[뉴시안= 조현선 기자]신작 쓰론앤리버티(TL)의 출시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비즈니스모델(BM)과 자동사냥은 절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저를 위한 게임'으로 태어날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TL는 12월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29일 엔씨에 따르면 안종옥 TL 개발 PD는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했다"면서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먼저 엔씨는 국내외에서 진행된 CBT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해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이사(CEO)와 짐 라이언 대표가 만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모바일 분야를 포함해 글로벌 사업을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핵심 지적재산권(IP) 및 기술력과 SIE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김택진 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다시 '남성 혐오' 논란으로 발칵 튀집혔다. '집게 손가락'으로 시작된 논란의 중심에 선 스튜디오뿌리와 넥슨이 사과문을 게시했고, 주요 게임사들이 도마에 올라 뭇매를 맞았다. 페미니즘에 대한 공격이 확산되며 게임업계 전체의 '백래시'로 이어지는 가운데 결국 창작자의 자기 검열 등의 영향으로 업계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에 등장하는 게임 캐릭터의 집게 손가락 모양에 대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라인게임즈가 연이은 '넥슨맨' 영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탄탄한 경영진을 필두로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을 안정적으로 흥행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COO는 '창세기전' 시리즈 등 라인게임즈의 신작과 기존 '언디셈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의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조 COO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 실장과 신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이후 게임 개발사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7일 출시하는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앤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든 이용자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을 통해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한 클라이언트를 미리 설치할 수 있다. 기한은 12월 3일 밤 12시까지다. 이용자는 출시 전에 원하는 서버를 선택하고,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을 미리 만들 수 있다.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칭호 '최초의 별을 품은 자' △활공 병신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앞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시연을 진행한 결과 기존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 특성에 맞게 완벽하게 녹여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스마일게이트 RPG는 지스타2023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은 평균 2~3시간, 나흘간 매일 7000명 이상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별다른 무대나 행사 없이 콘텐츠 체험만으로 이뤄낸 성과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글로벌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자사 청년(14~34세) 가입자를 대상으로 미국 서부 여행 상품권 등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리그오브레전드(롤·LoL)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기념해 기획됐다. 여행지인 미국 서부 역시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T1은 지난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LPL) 웨이보 게이밍을 3대 0으로 누르고 통산 4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2016년 이후 7년 만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로스트아크 모바일'이 궁금해서 지스타 왔어요. 시연 끝났으니 집에 갈 거예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스마일게이트의 부스에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지스타 개막일인 전날 스마일게이트 B2C 부스에 총 6500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체험존에는 5000명이,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으로 꾸며진 '
[뉴시안= 조현선 기자]네오위즈가 스팀(Steam)에서 제공되는 자사 타이틀 게임의 할인 행사를 오는 22일 오전3시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이후 첫 할인이다.이번 스팀 배급사 할인에는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P의 거짓’도 포함됐다. 지난 9월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진행하는 첫 할인으로, P의 거짓 일반판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할인으로 ‘스컬’과 ‘아카’는 각각 50%, 30%, ‘산나비’와 ‘영웅모집’은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메탈유닛’, ‘언소울드’, ‘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엔씨소프트와 더불어 넷마블, 위메이드 등 등 국내 게임사가 신작 '물량공세'에 나선 가운데 크래프톤이 출품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시연하기 위한 게이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크래프톤은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B2C관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프로젝트 인조이'의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RPG(역할수행게임)이
[부산= 조현선 뉴시안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넷마블이 공개한 신작 3종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넷마블은 개막식 이후 진행된 VIP 투어에서 '태권브이' 주제가와 함께 신작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는 등 관람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스타 2023 현장에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3종에 대한 시연대를 마련했다. 먼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P
[부산=조현선 뉴시안 기자]"MMORPG가 아닌 새로 도전하는 장르로 플레이어들을 만나러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거라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지스타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리겠다"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3 개막식 후 B2C관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가 지스타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15년 이후 8년여 만이다. 이날 김 대표가 엔씨소프트 부스에 방문하자 현장을 찾은 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개막을 하루 앞둔 지스타2023의 전야제 격인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작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한해는 방치형·수집형 등 캐주얼 장르 신작의 인기가 뜨거웠던 만큼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제치고 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15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넷마블에프앤씨) △‘나이트 크로우’(메드엔진) △'데이브 더 다이버’(넥슨코리아 민트로켓) △'세븐나이츠 키우기'(넷마블넥서스) △'승리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정보 표시를 의무화한다. 특히 사행성 요소가 지적된 컴플리트 가챠 (뽑기) 자체를 규제하는 대신 표시 의무를 부과한 점이 눈에 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기존 자율 규제에서 더 나아가 게임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컴플리트 가챠, 변동확률, 천장제도 등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전반에 대한 유형별 정보 표시를 의무화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시행령은 '공정과 상식'을 강조해 온 윤석열 정부의 국정 과제 이행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이 게임, 스포츠,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현장으로 변신한다. 게임 팬들의 최고 축제라 할 수 있는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관람하기 위해 서울을 찾는 수많은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성지’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롤드컵 거리응원현장’이 된다.서울시는 19일 ‘롤드컵’ 이 열리는 서울고척스카이돔구장 결승전에 앞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광화문광장에서 게임과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한 △6000여 명 규모의 콘서트 △한국문화체험 △게임체험 등을 진행한다고 13일
[뉴시안= 조현선 기자] 3분기에도 넥슨과 크래프톤만 웃었다. '3N2K(넥슨·엔씨소프트·넷마블·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도 옛말이 됐다. 기존 작품의 꾸준한 성적을 기반으로 한 넥슨의 독주가 이어졌고, 후발 주자였던 크래프톤이 글로벌 성적을 기반으로 엔씨를 넘어섰다. 게임업계는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 2023'를 기점으로 올 하반기 신작을 대거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13억원, 영업이익은 4202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