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2018년 중국 경제는 6%대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미·중 통상 갈등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의 확대로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2018년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5%(전년동기대비)를 기록하며, 1분기 6.8%, 2분기 6.7% 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고정자산투자, 제조업 경기 등 투자 및 산업 부문의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소폭 둔화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2018년, 2019년 중국 경제성장률(IMF, OECD, World Bank, ADB 등
[뉴시안=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최근 IMF에서 발표한 2018년과 2019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3.9%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유로존, 일본, 인도, 브라질 등의 올해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주요국의 경기 확장세가 고점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여기에 선진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상승폭이 둔화되는 등 세계 경기 확장세 둔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선진국의 경기선행지수는 2017년 12월 이후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8년 5월에
[뉴시안=이석구 기자]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 21년 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에 비해 100배나 증가했다.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4일 발표한 ‘2018년 6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03억달러로 전월(3989억8000만달러) 대비 13억2000만달러 증가했다.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외환보유액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2005억달러) 때와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난 수준이다.외환보유액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를 겪을 때만
[뉴시안=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대우] 시장 예상대로 미국연방준비제도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1.50%∼1.75%에서 1.75%∼2.00%로 0.25%p 인상했다.이로써 미국의 정책 금리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2%대를 기록했고, 미국-한국의 금리 격차가 0.5%p로 2007년 8월 이후 가장 크게 나타났다.6월 미국 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흥국 위기설이 불거지고 있다.최근 신흥국의 리스크를 나타나는 경제 지표들이 일제히 상승하는 등 신흥국의 외국인
[뉴시안=김지형 기자] 중국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국 신화통신은 전날 중국 인민은행의 발표를 인용, 지난 5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1106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142억달러(-0.46%) 줄어들었다고 전했다.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외환당국이 보유한 유로화 표시 채권의 가치가 달러 환산으로 약세를 보인 점이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됐지만 비달러화 자산이 상대적으로 가치가 하락하면서 외환보유고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미국
[뉴시안=송범선 기자]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두고, 사업하기 힘들어졌다는 말들이 나온다.사업자 입장에서는 아르바이트 비용이 감당하기 힘들어져 영업장을 더 이상 운영하기 힘들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5일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경제가 잘못된 것처럼 몰아가는 것은 정확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다"고 말했다.이낙연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회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했다.이 총리는 "빛은 빛으로 평가하면서 더욱 밝게 하고, 그림자는 그림자로 인정하면서 빛을 비추는 것이 분별 있는 대처다“고 밝혔다. 이어 ”
[뉴시안=홍성완 기자]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점도표 유지 여부와 23일부터 발효되는 철강 관세 등의 무역 분쟁 이슈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형국이다.이런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자본 유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위기 재발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아울러 제3의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시장전문가들, 2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실19일 국
[뉴시안=홍성완 기자] 미 달러화의 강세로 인해 지난 달 외환보유액이 넉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948억달러로 전월말(3957억5000만달러) 대비 9억6000만달러 감소했다.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외환보유고는 이로써 넉달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달러화가 강세를 띄며 기타통화 표시
[뉴시안=홍성완 기자] 지난 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0억달러 이상 증가하면서 또 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작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892억7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0억2000만달러 증가했다.이로써 11월(3872억5000만달러) 이어 사상 최대치를 또 다시 경신했고, 작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증가규모는 총 181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외환보유액의 증가는 외화자산 운용수익,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유형별로는 전체의 92.2%를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3588억3000만
[뉴시안=홍성완 기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870억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1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전월말 대비 27억9000만달러 증가한 387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외환보유액은 관련통계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치로, 직전 최대치인 지난 8월말(3848억4000만 달러) 수준을 24억달러 이상 뛰어넘었다.이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지속된 데다 미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증가액은 161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국채, 정부기관
[뉴시안=이민정 기자] 한국은행이 8월말 외환보유액이 3천848억4천만 달러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힌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연 네 달째 최대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꾸준한 상황이고 유로화 등으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뉴시안,newsian=성혜미 기자) 기획재정부가 일본 정부의 한일 통화스와프 협의 중단과 관련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17일 송인창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 중단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은 없다”며 “일본이 논의의 장으로 나온다면 우리도 열어놓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먼저) 요청은 안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송 차관보는 “기본적으로 정경 분리가 맞다고 생각해 일본 정부가 (부산 일본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통화스와프 협상 중단을 발표한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중단 발표 이후) 전혀 접촉은 없다”고 설명했다.통화스와프는 외환유동성 위기가 발생했을 때 자국 통화를 계약에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지난해 대외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국제투자 잔액이 2000억달러에 임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단기외채비율은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말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지난해말 우리나라의 순국제투자 잔액은 전년말에 비해 1112억달러 증가한 1988억달러를 기록했다.대외투자(금융자산)가 거래요인에 의해 잔액이 크게 증가한 반면 외국인투자(금융부채)는 대미달러 원화 절하 등 비거래요인에 의한 잔액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지난해 대외투자는 1조1399억달러로 1년전 보다 579억달러 증가했고,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는 533억달러 감소한 9411억달러를 기록했다.우리나라가 해외에 빌려준 돈이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말 외환보유액은 3715억1000만 달러로 한 달 전에 비해 16억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했다.외환보유액은 지난해 7월 3680억3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난 1월 3622억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2월부터 다시 4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한국은행은 전체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유로화 등의 약세에 따라 이들 통화표시 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했음에도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더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이다.국내 외환보유액 규모는 한 달 전과 마찬가지로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3조7300억 달러를 보유한 중국이 차지했
(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의 글로벌 저성장기조를 극복하는데 한국이 선두주자가 되겠디"고 공언했다. 최 부총리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설명회에서 'From Resilience to Breakthrough(회복에서 도약으로)'란 제하의 발표를 통해 확대균형에 대한 새경제팀의 정책방향을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쉬와츠만 블랙스톤 그룹 회장 등 한국경제에 관심있는 해외투자자 및 글로벌 금융회사 거물급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발표에서 "세계경제가 저성장, 저물가, 투자둔화로 축소균형 우려가 있다"며 "한국경제도 상대적으로 견조하나 글로벌 저성
(뉴시안, sisazum=박신애 기자)외환보유액이 최대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8개월째 최대치 행진이다.4일 한국은행은 2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3517억900만 달러라고 밝혔다.전월 말 3483억9000만 달러 보다 34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 3264억 달러에서 7월 3297억 달러로 늘어난 이후 8개월 연속 최대치를 갈아치웠다.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고, 보유 중인 유로화의 가치가 높아져 달러 환산액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또다시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은 2013년 11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액이 3450.1억 달러로 지난달보다 17.9억 달러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종전의 외환보유액 최대 기록은 지난달 3432억 달러였는데 이달 들어 다시 갈아치우면서 5개월 연속 기록을 바꾸고 있다.고원홍 한국은행 국제총괄팀 차장은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지난달에 비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은 예치금(6.6%)으로 10.9억 달러가 늘었다. 그리고 구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90.3%) 역시 7.6억 달러 외화보유액의 증가를 이끌었다.반면 보증금 격인 IMF포지션과 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은 각각 24.8억 달러, 34.7억 달러로 지난달보다 0.5억, 0.2억 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넉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5일 한국은행은 10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432억3000만 달러로 지난달보다 63억 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3369억2000만 달러를 한달 만에 경신한 액수다.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월간 증가액 역시 2011년 10월(75억9000만 달러) 이후 가장 크다.고원홍 국제총괄팀 차장은 “10월 중 유로화 강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결과”라면서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난 것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107억5000만 달러(90.5%), 예치금 216억6000만 달러, 금 47억9000만 달러, 국제통화기금(IMF)특별인출권(SDR) 34억9000만 달러(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