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18일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회장 임기주)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는 기존 투어와는 색다른 면이 있다. 일반 투어는 스폰서가 자사의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하기위해 대회 개최한다. 하지만 이번에 창설한 파운더스컵은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기위해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남다르다.협회 창립회원은 모두 12명. 한국프로골퍼 1호인 연덕춘을 비롯해 회원번호 2번 신봉식, 3번 박명출, 4번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한진칼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었지만 소노인터내셔널 품에 안기게 됐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건물과 토지 등 자산 일체를 포함한 주식 전량을 1억100만달러(약 140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와이키키리조트호텔은 오아후섬 남단 호놀룰루 지역에 위치해 있다. 연면적 1만9800㎡, 대지면적 4500㎡ 규모다. 지하 1층·지상 19층으로 11개의 스위트 객실을 포함한 총 275개 객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생산가능인구(만 15세~64세)의 비율이 급속도로 줄어드는 ‘인구절벽 현상’이 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탈세는 큰 범죄라고 인식하면서도, 세금을 다 내면 바보라는 이율배반적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인구절벽 현상 체감도 및 세금(증세)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구절벽’ 현상에 대해 자세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이전보다 소폭
[뉴시안= 박은정 기자]다이소가 색조화장품 '트윙클팝'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트윙클팝은 클리오의 글리터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이번 라인에서는 발레코어 콘셉트의 신상품으로 구성됐다. 발레코어란 발레리나의 옷과 화장을 데일리하게 풀어낸 스타일을 의미한다. 우아하고 러블리한 느낌의 핑크빛의 컬러감이 특징이다. 아이메이크업용으로는 팔레트와 아이스틱 등이 준비됐다. '레이어링 무드 팔레트'는 이번 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군이다. 개인의 피부톤이나 계절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핑크셀렉션·피치블렌딩·카라멜글레이즈 등 4종으로
[뉴시안= 이태영 기자]KB금융그룹이 19일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서비스’를 오픈한다.‘KB Link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 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예를 들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 1020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는 지난 2021년 첫 공개된 LG유플러스 전용 5G 폰 시리즈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블루 블랙과 라이트 블루·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출고가는 39만9000원이다.미디어와 게임 이용이 많은 10대의 수요를 반영해 6.5인치 FHD+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최대 50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128GB 내장메모리·6GB 램·5000mAh 대용량 배터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정비사업 인허가 단축 첫 사례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의 재개발 사업 심의를 통과시켰다. 서소문 구역에는 지상 36층 높이의 대규모 업무시설이, 마포로5구역에는 25층 높이의 공동주택 299세대가 지어질 예정이다.서울시는 전날(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건축·경관·교통·공원 등의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해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진희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첫날 '톱10'에 오른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가 5개 대회 연속 우승시동을 걸었다.'고별전'을 갖는 유소연과 고진영은 부진했다.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임진희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1승만 추가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5
[뉴시안= 박은정 기자]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이사회에서 퇴출당한다. 아워홈 경영권을 두고 남매 간 경영권 다툼이 수년 째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지은 부회장 등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부결했다. 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6월 종료된다.반면 구 부회장의 첫째 언니인 구미현씨와 그의 남편 이영렬 전 한양대 의대 교수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현재 아워홈은 고 구자학 회장의 1남3녀가 전체
[뉴시안= 이태영 기자]Z세대 취준생 78%는 공무원 취업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은 낮은 연봉이었으며, Z세대가 희망하는 공무원 연봉은 5000만 원이었다.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547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에 관해 조사한 결과 78%가 ‘공무원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비중은 22%에 불과했다.공무원을 희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 낮아서(47%)’였다. 다음으로는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가 15%로 뒤를 이었고, ‘수직적
[뉴시안= 이태영 기자]대학생들의 한 달 용돈은 평균 51만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는 학생은 극히 드물었다. 대학생들은 현재 물가 등을 반영했을 때 10만원 정도는 더 필요하다고 답했고, 부족한 용돈 마련 방법으로 '추가 알바'를 하겠다고 답했다.19일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적정 용돈 수준 및 용돈 마련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 현재 매월 사용하는 용돈(학비와 월세, 관리비 등을 제외)은 평균 50만8074원으로 집계됐다.한 달 용돈 중,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시우와 임성재, 그리고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날 순항했지만, 지난주 마스터스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주춤했다.LIV 골프로 이적설이 나돈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톱10'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19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ㆍ7213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1라운드.김시우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같은 주가약세는 전세계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로 판매가 급감한데다, 후속모델의 출시도 원활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주 예정된 1분기 실적도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가 하락세를 멈추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이다.18일(현지시각) AP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5.52달러(3.55%) 하락한 149.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는 지난해 1월 말 이후 최저치로, 테슬라 주가는 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50대 부자' 중 처음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가 집계한 이 회장의 자산은 115억달러 (15조8000억원)이다. 지난해 1위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97억달러)이다.18일 포브스에 따르면 이 회장 자산은 전년 80억달러보다 35억달러가 늘었는데,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한 덕분이다.김병주 회장의 뒤를 이어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75억달러),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62억달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4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덴마크 슈페르리가 조규성의 미트윌란이 22일 오전 1시 브렌뷔 스타디움에서 갖는 브렌뷔와의 원정경기가 사실상 리그 1위 결정전인 셈이다.브렌뷔와 미트윌란은 승점 52점으로 똑같지만 골득실 차로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11골로 리그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조규성에게도 자신의 득점과 승점이 꼭 필요한 일전이다.울버 햄튼의 황희찬이 부상 복귀 후 두 번째 출격을 앞두고 있다.울버 햄튼은 오는 21일 오전 3시30분(이하 한국시간) 몸리뉴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홈경기를 갖는다.황희찬은 지난 14일 영국 노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고군택(25, 대보건설)이 한맥에서 '훨훨' 날았다. 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고군택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 몰아치며 11언더파 61타를 쳐 공동 2위그룹을 5타차로 따돌랐다. 지난해 3승을 올린 고군택은 통산 4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고군택은 이날 장타력에다 송곳같은 아이언 샷, 그리고 환상적인 퍼트감으로 12개를 그린에 올려 불붙은
[뉴시안= 조규성 기자]올 시즌 KLPGA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제11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 원)가 오는 19일 경남 김해의 가야 컨트리클럽(파72, 6818야드)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9년 만에 생애 첫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우승하면 이 대회 역사상 첫 번째 다승자가 된다.최은우는 “타이틀 방어 도전은 처음 하는 경험이라 아직까지 실감이 안난다.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마음도 크지만, 첫 우승했던 대회인만큼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뉴시안= 박은정 기자]19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다.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9∼28도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이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LAPS글루카곤아날로그(코드명 HM15136)의 국제일반명(INN)이 '에페거글루카곤'(efpegerglucagon)으로 확정됐다.18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HM15136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에페거글루카곤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을 뜻하는 ‘ef-’라는 접두사와 글루카곤 수용체 작용제(‘-glucagon’)라는 접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말 그대로 ‘되는 날’이었다. 샷도 잘됐지만 퍼트가 최고였다. 사실 이번 대회서 퍼터를 바꿨다. 지난해 3승 할 때 쓰던 퍼터를 다시 갖고 나왔다. 개막전 때는 다른 퍼터였다. 제조사는 같지만 터치감의 차이가 있다. 3승할 때 사용하던 퍼터가 지난주에 썼던 퍼터보다 터치감이 더 부드러운데 그 덕에 거리감이 잘 맞았다. 그린은 6번 놓쳤는데 퍼트가 잘 되다 보니까 파로 잘 막았다. 1라운드 퍼트 수는 21개였다. 홀까지 5걸음 정도 남은 거리에서 퍼트가 상당히 좋았다. 날씨도 더워 샷의 거리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