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한글도메인으로 유명한 넷피아의 스타트업 콤피아가 '착한 소비자 운동'에 동참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콤피아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역상권 에코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콤피아 '꿀업'이 내놓은 ‘코로나 극복’ 지역상권 에코마케팅 서비스는 사용자가 북마크 같이 좋아하는 기업이름과 업소이름을 지역명 한글도메인으로 등록하고 해당 이름을 알리는 서비스다. 소비자인 사용자가 스스로 지역 업소를 홍보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인 셈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사용자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허가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르면 올 3분기 출시될 전망이다.'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손목의 스마트 워치를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고, 사용자의 혈압 및 맥박 수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이다. 스카트 워치에서 측정한 기준 혈압과 맥박파형을 비교 분석해 혈압 및 맥박 수를 보여준다. 단, 기준 혈압은 최초 사용시와 함께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한 보정이 필요하
[뉴시안=조현선 기자] 게임빌은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에 신규 콘텐츠 '길드전'을 도입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초 공개된 길드전은 길드원들의 협력과 전략적인 배치를 통해 치열한 전략싸움의 묘미를 맛볼 수 있다. 길드 대 길드의 1:1 매칭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길드전은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진행된다.길드전을 통해 길드원들은 상대 길드의 방어팀을 공격하여 ‘징표’를 획득하게 된다. 이후 획득한 징표의 개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길
[뉴시안=조현선 기자] KT는 국제 인터넷 기술 위원회(IETF) 107차 회의에서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핵심 기술인 ‘이기종 네트워크 접속 관리 기술(MAMS)’과 관련 규약을 IETF 글로벌 표준(RFC 8743)으로 제안해 최종 채택됐다고 21일 밝혔다.KT가 제안한 이기종 네트워크 접속 관리 기술은 5G, LTE, WIFI, 유선 등 서로 다른 장비와 네트워크를 목적이나 용도에 따라 선택적으로 접속 경로 관리를 해주는 기술이다. KT와 노키아 벨 연구소, 인텔, 보드콤이 기술 개발에 협력했다.이 기술은 인공지능,
[뉴시안=조현선 기자] TV조선과 채널A가 정부 승인 만료 기한 하루를 남기고 겨우 문턱을 넘었다. 재승인이 없다면 방송을 즉시 중단해야 하는데 마감 시한 하루 전에 재승인 결정이 내려지며 극적으로 방송 중단 사태를 면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종합편성채널인 TV조선에 대해 '조건부 재승인'을, 채널A에 대해서는 철회권 유보 조건을 부가해 '재승인'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이날 TV조선에 3년의 유효기간을, 채널A에 4년을 부여했다. 그러나 방통위는 이들 종편채널에
[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사람의 눈을 뛰어넘는 6억 화소 이미지 센서 개발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전자 시스템 LSI사업부 박용인 부사장은 21일 뉴스룸에 게재한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 엔지니어에게 ‘기술적 한계’란 좋은 동기부여이자, 넘어서야 할 숙명"이라며, "사람 눈을 능가하는 6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포함한 무궁무진한 혁신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혔다.박 부사장은 특히 '인간을 이롭게 하는 센서, 사람을 살리는 반도체'를 향한 삼성의 개발이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부사장
[뉴시안=]LG전자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인 24kg 세탁기 신제품을 나란히 선보인다. 양이 많거나 부피가 큰 빨랫감도 한 번에 세탁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내부 세탁 용량은 키우고, 외관 크기는 그대로 유지해 설치 공간의 제약도 최소화했다.20일 LG전자에 따르면 대용량 인공지능 DD세탁기 ‘LG 트롬 세탁기 씽큐’를 오는 25일 출시한다. 신제품의 세탁용량은 국내 가정용 세탁기 가운데 최대 용량인 24kg이다. 세탁통 부피는 기존 21kg 트롬 씽큐 대비 10% 이상 커졌다. 내부 세탁통의 용량은 더 커졌지만
[뉴시안=조현선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간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SK이노베이션 측의 '재검토'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의 제기 수용은 통상적인 절차로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협상 여부와 규모에 관심을 두고 있다.ITC는 17일(현지시간)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 판결(Default Judgment)을 "전면(in its entirety) 재검토한다"고 밝혔다.앞서 ITC는 2월 14일 SK이노와 LG화학간 전기차 배터리 영업 비밀 소송에서 SK이노베이션 측의 증거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이 국내 애플스토어 매장을 재개장한다. 애플이 4년만에 보급형 아이폰인 'SE' 시리즈를 발표한 지 하루만에 나온 조치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한국의 애플스토어를 18일 재개장한다. 이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중국과 홍콩 등을 제외한 전세계 모든 매장을 폐쇄한 데 이어 처음으로 나온 조치다. 18일 재개장 이후 애플스토어는 영업 시간을 제한하고, 기존 고객의 제품을 수리하는 업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고객과
[뉴시안=조현선 기자]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LTE 폴더폰 'LG Folder 2'를 판매한다. SK텔레콤과 KT는 자사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를 탑재해 눈길을 끈다.SK텔레콤과 KT는 17일 인공지능 서비스를 탑재한 LG 폴더2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폴더형 휴대폰에 인공지능 서비스가 탑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유플러스는 다음주중 판매를 개시한다. 단, 인공지능 서비스는 탑재되지 않는다. LG 폴더2는 4G(4세대 이동통신·LTE)를 지원하며, 출고가는 19만8000원이다. 색상은 뉴플레티넘 그레이, 화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 2세대가 출시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애플이 4년만에 내놓는 저가 라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6년 출시된 아이폰SE의 후속작으로 2세대 'SE'를 공개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저장용량에 따라 55만원(64GB), 62만원(128GB), 76만원(256GB) 선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SE는 4.7인치 레티나HD디스플레이 및 고급모델과 동일한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아이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2020년형 QLED TV를 주제로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진행한다.올해로 9년째 개최되는 '테크 세미나'는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영상·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14일 유럽을 시작으로 동남아·중동·중국 등 권역별로 시행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행사 대신 한국에서 각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양방향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웨비
[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전자가 업계에서 가장 빠른 5G 속도를 달성했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 8GHz 상용 5G 기지국을 이용해 다운로드 속도 8.5Gbps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수원사업장에서 28GHz 5G 통합형 기지국과 2개의 시험 단말을 활용해 MU-MIMO(Multi-User Multiple-Input Multiple-Output) 환경에서 합계 속도를 측정했다.이는 2900명이 동시에 HD급(720p) 영상을 3Mbps 속도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수준이다.또 4K/8K 스트리밍, AR/VR, 스마트
[뉴시안=조현선 기자]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니즈게임즈와 모바일·PC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Hack&Slash) 게임 '언디셈버(Undecember)'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설립된 게임 개발사 니즈게임즈는 '리니지2 레볼루션' 아시아지역 총괄 PD를 역임한 구인영 대표를 필두로 '로스트 아크' 등 다양한 게임 개발에 참여한 경험을 갖춘 전문 개발인력으로 구성됐다.'언디셈버'는 니즈게임즈가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최신 언리얼엔진4를 활용해 표현한
[뉴시안=조현선 기자]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인 넷플릭스와 인터넷망제공사업자(ISP)인 SK브로드밴드 간의 망 이용료를 둘러싼 갈등이 결국 법적 분쟁으로 번졌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음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이다. 14일 IT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는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브로드밴드에 대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넷플릭스가 트래픽과 관련해 망 운용·증설·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다.앞서
[뉴시안=조현선 기자]KT는 전국 초중고 학교의 원활한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인터넷 속도를 무상 증속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기한은 6월 말까지다.대상은 KT 스쿨넷(전용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는 교육청 및 학교다. KT 스쿨넷을 이용 중인 곳은 전국 17개 중 12개 교육청과 산하 7740개 학교이며, 이는 전체 초중고 학교의 60%에 해당한다.이번 지원은 교육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KT와 협의를 통해 추진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6일부터 실시되는 초중고 각급학교의 2단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활
[뉴시안=조현선 기자]SK텔레콤과 넥슨이 만나 게임 사업에서 '전방위 초협력'에 나선다. 각자의 위치에서 '리딩 컴퍼니'로 불리는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넥슨과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 및 상품 서비스의 공동 마케팅 및 투자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SK텔레콤이 그간 클라우드게임과 오큘러스VR 등을 운영해왔던 경험과 넥슨의 게임 산업 역량이 결합돼 게임 산업 콘텐츠 강화와 5G 이용자들의 실감 서비스 체험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은 SK텔
[뉴시안=조현선 기자]LG전자가 20분기째 적자를 이어오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휴대폰 사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해답을 내놨다. 기존의 획일화된 시리즈에서 벗어나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결단으로 보인다.LG전자는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름을 'LG 벨벳(LG VELVET)'으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2012년 출시한 'G' 시리즈와 'V' 시리즈를 모두 포기한 채 내놓은 결단이다. 향후 LG전자는 획일화된 시리즈가 아닌 제품 각각의 특징을 딴 네이밍
[뉴시안=조현선 기자]11인승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이 오늘부로 운행을 종료한다. 운영사인 VCNC와 쏘카는 운행 종료 이후의 뒷처리에 몸살을 앓고 있는 모양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 운영사인 VCNC는 주력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오는 11일 0시부로 중단한다.지난달 국회에서 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렸던 여객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서비스를 지속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1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이 주어졌지만 당시 타다 측은 1개월 후 영업 종료를 선언했다.
[뉴시안=조현선 기자]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에도 스마트폰 OLED 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를 지키며 독주 체재를 이어갔다.10일 시장조사업체 스톤파트너스(Stone Partners)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1분기 전체 6830만장 중 6160만장의 스마트폰 OLED 패널을 출하해 시장점유율 90.2%를 차지했다. 2위는 에버디스플레이 옵트로닉스(EDO)로 330만장을 출하하는 것에 그쳤다. 시장점유율은 4.9%에 불과한 수준이다.삼성디스플레이의 1분기 점유율은 지난해 94.1%에 비해 3.9%p 하락했으나 출하물량은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