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 KT 등 국내 이동통신3사의 5G 속도 과장광고에 대한 과징금 336억원을 부과했다.공정위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거짓 과장하거나 기만적으로 광고했다고 보고 과징금 336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사업자별 과징금은 △SKT 168억2900만원 △KT 139억3100만원 △LG유플러스 28억5000만원 등이다. 부당광고 기간, 관련 매출액, 과징금 부과율 등을 반영해 산정됐다. 표시광고 위반 사례 중 역대 두 번째로 큰 과징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미국에서도 구독자간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본격화한다. 가구 구성원이 아닌 다른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는 경우 추가 요금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칠레 등 남미 일부 국가와 영국 등에 이미 도입된 정책이 미국까지 확대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도입도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넷플릭스는 23일(현지시각) 블로그를 통해 "미국에서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과 계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겠다"며 "넷플릭스 계정은 한 가구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넷플릭스는 구독자들에게 보낸 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 힘을 모은다.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사이버 보안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향후 정례 회의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적·관리적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위원회 발족은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활동'의 일환이다. 법조계, 산업계, 연구계, 학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국내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고가의 새 폰 대신 리퍼(리퍼비시)폰을 선호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선두 사업자는 애플로, 리퍼폰과 신품 판매량 합산 시 시장 1위인 삼성과 대등해진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퍼폰 시장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시장이 12% 마이너스 성장한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리퍼폰이란 고장 제품을 수리한 제품에서 확대돼 소비자가 단순 변심해 반품하거나, 매장 전시품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구글과의 인연을 이어갈 모양새다. 앞서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을 검색 엔진으로 탑재하겠다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탑재될 기본 검색엔진을 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시장에 미칠 파급력과 구글과의 사업 관계 등을 고려한 결과다.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갤럭시 출시 초기부터 구글과의 협력을 지속해 왔다. 구글의 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기본 검색엔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광고형 멤버십을 개편한다. 최대 화질을 풀HD(1080p)급으로 높이고, 동시 접속 가능 인원도 2명으로 늘렸다. 월 요금 5500원 수준의 넷플릭스의 광고형 멤버십 계정을 타인과 공유할 경우 3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 같은 광고형 멤버십 개편을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넷플릭스가 스페인 등에서 했던 것 처럼 계정 공유 유료화 정책 도입에 앞서 예상되는 이용자들의 불만을 잠재기우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하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광고 요금제인 '광고형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아이폰 사용자 4명 중 1명은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의 기록이다. 단, 이들 중 과반 이상은 제휴처가 많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용에 불편한 점이 없다'는 응답도 삼성페이(45.6%)의 절반(24.8%)에 불과해 이용에 불편함이 삼성페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애플페이가 국내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된 지 한 달여 시점을 맞이해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메타가 운영하는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오전중 발생한 오류가 복구됐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께 인스타그램 접속시 "피드를 새로 고칠 수 없습니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등의 메시지가 뜨면서 피드가 업로드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다이렉트메시지(DM) 전송도 불가능했다.해당 오류는 글로벌 전역에서 애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모두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오류는 이날 오전 11시쯤 복구됐다. 인스타그램 측은 "금일 오전 일부 이용자들이 인스타그램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과 삼성전자의 빈틈을 노리고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 안경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반적인 안경 형태의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차세대 오디오 제품으로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오디오 경험 등을 내세워 시장공략에 나서겠다는 것. 한국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차세대 스마트 안경 '화웨이 아이웨어'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인 안경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스마트 연결 및 대화형 기능에 초점을 뒀다.신제품은 일반적인 안경 형태의 오픈 어쿠스틱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안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0만원대 '가성비' 스마트폰 갤럭시A24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LTE 전용 모델인 갤럭시A24 시리즈는 가성비 스마트폰임에도 6.5인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 및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 접사 카메라 등 트리플 렌즈를 탑재했다. 또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과 동영상 손떨림보정(VDIS) 기능을 탑재,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준하는 사진·동영상 촬영 경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 갤럭시 버즈가 진화한다. 이어폰 착용 중에도 주변의 안내방송이나 대화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18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이해 자사 무선 이어버드 '갤럭시 버즈2 프로'의 기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간 갤럭시 버즈2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으로 자신의 필요와 선호에 맞게 볼륨과 음색 등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었다. 여태까지는 총 3단계의 볼륨 조정이 가능했으나, 향후 2단계가 더해지면서 총 5단계의 조절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주변과 단절되는 대신 대화, 안내방송 등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내놓을 혼합현실(MR) 헤드셋 리얼리티프로(가칭)가 다음달초 공개될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를 인용해 "애플이 오는 6월 5일 열릴 애플연례개발자회의(WWDC)에서 MR 헤드셋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품 판매는 이르면 올 하반기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궈밍치는 애플의 MR 헤드셋 생산이 3분기로 늦춰지면서 출시도 미뤄질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를 정정한 것이다. 애플의 첫 MR 헤드셋은 다수의 센서와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몰입감 있는 경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5(가칭) 시리즈 중 기본·플러스 모델도 최대 4800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가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4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제프 푸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 기본 모델에도 최대 4800만 화소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애플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의 고급 모델인 프로·프로맥스 모델에만 4800만 화소 카메라 센서를 도입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가상화폐 마브렉스(MBX) 발행사 넷마블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MBX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면 반박했다. 넷마블은 12일 '마블렉스와 관련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MBX 코인과 관련된 최근의 언론 보도에 대해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일부 언론과 업계에서 김 의원이 MBX 상장 관련 정보를 미리 알고 MBX를 거래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넷마블에 따르면 코인은 탈중앙화거래
[뉴시안= 조현선 기자]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인수 후 7개월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 11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의 새 CEO 소식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그녀는 6주 이내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 역할은 제품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운영을 감독하는 이사회 의장 및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의 후임 '그녀'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 "NBC유니버셜의 광고 총괄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매장 '삼성 강남'이 내달 말 강남역 인근에 들어선다. 애플이 지난 3월 오픈한 '애플 강남'과 마주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6월 말 개장을 목표로 서울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체험형 매장 '삼성 강남'을 준비 중이다.매장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TV·생활가전 등 최신 기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 MZ세대의 플레이 그라운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제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고 임직원들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의 첫 폴더블폰 '픽셀 폴드'가 베일을 벗었다. 구글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4'와 비슷한 형태이지만 더 얇은 두께와 넓은 화면으로 강점으로 내세웠다. 구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I/O)를 개최하고 픽셀 폴드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픽셀 폴드의 화면에는 외부 5.8인치, 내부 7.6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접었을 때 크기는 139.7(세로)X79.5(가로)X12.1(두께)mm다. 펼쳤을 때는 139.7X158.7X5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톡의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나가기 알림 없이 조용히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대화 스트레스나 부담을 느껴온 다수의 이용자들이 장기간 요구해 왔던 기능인 만큼 이용자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카카오는 10일 카카오톡 업데이트(v10.2.0)를 통해 ‘채팅방 조용히 나가기’ 기능을 실험실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실험실에서 해당 기능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여부에 따라 그룹채팅방을 나갈 시에도 ‘OOO님이 나갔습니다'라는 문구가 다른 참여자들에게 뜨지 않
[뉴시안= 조현선 기자]6월 구글이 내놓을 첫 폴더블 스마트폰 '픽셀 폴드'가 내일 새벽 베일을 벗는다. 올해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출하량이 전년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 운영체제(OS) 강자로 꼽히는 구글의 폴더블폰 시장 참전 소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구글은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1일 새벽 2시) 열리는 연례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픽셀 폴드를 공개한다. 앞서 구글은 자사 트위터를 통해 픽셀 폴드의 외부 디자인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5(가칭)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아이폰15 울트라(가칭)의 실물 크기 목업(모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9일(현지시각) IT 전문 유튜버 언박스 테라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폰15 울트라(프로 맥스)로 추정되는 실물 모형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이폰15 울트라로 추정되는 기기는 전작인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크기·무게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후면 카메라 모듈과 '카툭튀' 역시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앞서 알려진 바와 같이 베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