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펄어비스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작년 대비 크게 악화됐다. 신작 부재 장기화의 여파다. 연내 개발을 마치기로 했던 신작 '붉은사막'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849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2.5% 줄었다. 검은사막의 월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전 분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난 3분기 신규 사냥터 '울루키타'를 추가했고, 콘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외 게임사가 대거 참여해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콘솔 등 신작을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8년 만에 지스타로 복귀하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구글플레이와 메인 스폰서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등이 대규모 부스를 꾸리고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6일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이 오는 16일부터 나흘 간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B2C관 2385부스, B2B관 864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다.먼저
[뉴시안= 조현선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매개로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확산하고, 게임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행사장에는 △미션 게임 △전시 및 체험 △게임 OST 오케스트라 콘서트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콘진원은 전래동화 '해님 달님
[뉴시안=조현선 기자]게임 업계가 혹독한 3분기를 보낸 가운데 넥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주요 게임사들은 실적 발표 이후 예정된 지스타 2023 등을 통해 신작을 발표하며 실적 반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넥슨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198억엔(1조888억원), 영업이익 445억엔(40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1% 올랐다. 앞서 넥슨은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했던 1분기 이후 실적 호조세를 이어오고 있다.넥슨의 실적 호조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지난 21일 지타워에서 유튜브와 함께 '넷마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넷마블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게임사·플랫폼·MCN·크리에이터 등 콘텐츠 생태계 구성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지식을 공유해 게임 콘텐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총 100여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석한 가운데 넷마블과 유튜브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넷마블과 크리에이터 협업 사례 및 향후 계획', '유튜브 게임 생태계 및 쇼츠 트렌드'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버츄얼 아이돌 그룹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이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에 2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외 게임 개발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다진 데 이어 게임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지분 확보로 게임 유통 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는 평가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크래프톤으로부터 2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로써 크래프톤은 원스토어의 지분 2.2%를 확보하게 됐다.현재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각국에서 공정한 앱 마켓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23'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8년 만의 귀환을 약속한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사들의 대거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예고된 가운데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보다 풍부한 콘텐츠로 게이머들을 맞이하겠다는 계획이다.17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스타 2023이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3250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B2C관 2386부스, B2B관은 총 86
[뉴시안= 조현선 기자]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침체됐던 게임 시장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수집형 등의 캐주얼 장르 신작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간 게임업계의 주류를 이뤄 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들 사이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 1~8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역할수행게임(RPG)의 매출 비중은 57.5%로 집계됐다. 국내 게임업계는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으로 잘 알려진 MMORPG가 강세다. 실제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플레이는 오는 11월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게임쇼 '지스타 2023'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여 만의 참가다.구글플레이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꾸린다.부스에는 데브시스터즈의 산하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 넵튠 산하 엔플라이가 '무한의 계단' PC 버전을 각각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브의 계열사 하이브IM은 플린트가 제작한 '별이되어라2
[뉴시안= 조현선 기자] 엔씨소프트(엔씨)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10월중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씨는 전날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북미·유럽·동남아 지역 등 25개국을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주일간 글로벌 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의 트레일러 영상도 추가 공개됐다.배틀크러쉬는 엔씨가 선보이는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초반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모양새다.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및 매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날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8일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신작은 지난 2014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받는 방치형 RPG 특성에 맞는 '쉬운 플레이'를 강조했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11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베일을 벗었다. 위메이드가 다시 한번 메인 스폰서로 나서고,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약 10여년 만의 귀환을 확정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고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는 참관객들에게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공식 슬로건을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로 정하고, 매해 고정 사용하겠다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정식 출시했다. 넷마블의 대표 IP(지식재산권)로 꼽히는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저용량·저사양·쉬운 플레이를 강조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출시로 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전역의 유저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받고 즐길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돼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23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유럽 최대 규모 게임쇼 '게임스컴 2023'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컴투스는 게임스컴 2023에서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활용 게임 2종과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 등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컴투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해외 마켓 한국공동관 소속 '다크스워드' 부스에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컴투스로카 신현승 대표와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 유저들과 소통하며, 시연대를 통해 다크스워드를 소개한다는 계획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대한 대규모 편의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넷마블은 매년 정기적으로 유저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배틀 배속 시 애니메이션 고품질 지원 기능 추가 △보상 일괄 획득 기능 △아이템 일괄 사용 △성정편 표시 기능 △퀘스트 클리어 보상 연출 △보구 연출 스피드 등 총 15개 항목이 개선됐다.특히 배틀 배속 시 애니메이션 품질 개선 기능은 이용자들의 많은 요청을 수렴해 만든 결과다. 성정편은 소환에 필요한 성정석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국내 게임사로는 최초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언어 모델 '바르코(VARCO)'를 공개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디지털 휴먼과 생성형 AI 플랫폼, 대화형 언어모델 등 다양한 AI 연구를 본격화하겠다는 청사진이다.엔씨소프트는 16일 대규모언어모델(LLM) '바르코'를 공개했다. 바르코는 엔씨 AI 언어모델 통합 브랜드 이름이다. 바르코 브랜드로 운영되는 자체 LLM의 종 류는 △기 초 모델 △인스트럭션 모델 △대화형 모델 △생성형 모델로 나뉜다. 각 LLM은 매개변 수(파라미터) 규모에 따라
[뉴시안= 조현선 기자]펄어비스가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광고선전비 및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 등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결과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은 784억원, 영업손실은 1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이다.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79%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늘었다. 플랫폼별로는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로 나타났다.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93억원, 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2% 늘면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적자폭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7%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위메이드는 9일 오전 투자자 대상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물총축제는 신촌거리가 아닌 마포구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전장에서 열리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여 만의 행사인 만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3 물총축제'의 공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그의 게임성과 물총 싸움을 접목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냈음에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자회사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컴투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2283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글로벌 흥행작과 야구 라인업 등의 게임 사업 매출 증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