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택시난 완화대책으로 추진한 수도권 택시 심야시간 탄력호출료 제도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전면 시행된다.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심야 운행 택시에 탄력호출료를 적용키로 했다.지난 10월28일 반반택시를 시작으로 타다, 티머니가 심야 탄력호출료를 적용한 데 이어 택시 플랫폼 업체까지 합세한 것이다.심야 탄력호출료가 적용될 경우 카카오T블루, 마카롱 택시 등 가맹택시의 호출료는 최대 4000원, 카카오T 등 택시호출 앱을 통한 중개택시에는 최대 50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르면 내년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가칭) 시리즈 일부 모델에 최대 2억화소 카메라가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작의 고질병으로 꼽혔던 작업처리 속도 및 발열 문제를 개선하고, 연내 조기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 시리즈는 △6.1인치 갤럭시S23 △6.6인치 갤럭시S23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3울트라 등 3개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플러스' 모델이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모델명과 같은 '프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콘 위탁생산을 맡고 있는 폭스콘의 중국 공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아이폰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1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폭스콘 공장이 위치한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확진자 중 일부가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나오면서 혼란이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폭스콘은 전세계 아이폰 생산량의 70%를 맡고 있다. 정저우시 공장은 세계 최대 아이폰 생산 시설로 약 30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사측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자에게 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택시 플랫폼들이 정부가 내놓은 심야시간 승차난 완화 대책에 따른 심야택시 호출료 인상에 나선다. 앞서 반반택시와 티머니온다가 심야호출료를 인상한 데 이어 카카오T도 심야 호출료를 순차 인상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11월 3일부터 심야 택시 호출료를 최대 5000원까지 부과한다.이번 인상으로 카카오T를 통한 일반택시 호출시 적용되는 일반 부스터 호출은 최대 4000원, 가맹 택시인 카카오T 블루는 5000원까지 호출료가 인상된다. 이는 심야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서울·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모바일 사업부(MX) 및 네트워크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4세대 폴더블폰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것으로 자평했다. 삼성전자는 2022년 3분기 기준 MX 및 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32조22100억원, 영업이익은 3조24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늘었으나 스마트폰 시장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약 3.5%가량 줄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 마트폰 갤럭시S22와 4세대 폴더블폰 갤
[뉴시안= 조현선 기자]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가 귀환을 예고했다. 성차별·혐오, 개인정보 무단 유출 논란 등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지 약 1년 9개월여 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스캐터랩은 오는 27일 챗봇 '이루다 2.0'을 정식 출시한다. 이루다 2.0은 스캐터랩의 생성 AI 모델인 '루다 젠1'을 통해 새로워졌다. 문맥을 파악한 후 실시간으로 문장을 생성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미리 만들어 둔 답변 후보에서 적절한 문장을 찾아 사용하던 기존의 '리트리벌' 방식과는 차별화를 뒀다. 운영사인 스캐터랩은 이루다의 언어 모델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기간을 127시간30분으로 공식화했다. 날짜로 환산하면 5일 7시간 30분이다.26일 카카오에 따르면 모든 서비스와 기능이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모두 복구됐다. 장애 시작 시점이 지난 15일 오후 33분께였던 것을 고려하면 약 127시간 30분 동안 장애가 지속된 것이다.카카오는 서비스 장애 발생 이틀째인 16일 새벽 카카오톡 기능 일부를 복구, 서비스 정상화를 진행했다. 그러나 모든 서비스가 완전 복구되는 데에는 만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로 피해를 입은 대리운전 기사들이 카카오에 현실적인 보상금 책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국노총전국연대노동조합 플랫폼운전자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등은 24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소한의 수입을 책정하는 등 현실성 있는 보상을 실시하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카카오는 지난 20일 월 2만2000원을 지불하는 유료 서비스인 '프로' 서비스 이용 대리 기사들에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트폰 시장의 한파가 계속되는 분위기다. 지난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보다 줄어들면서 분기 기준 약 8년 만의 최악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애플과의 격차가 다소 줄었다.24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출하량 기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기준으로는 2014년 이후 최저 성장률이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은 올 들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제조사별 점유율은 삼성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이어지자 양사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SK C&C는 카카오 관계자와의 통화내역을 공개하며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다. 21일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SK C&C와 카카오는 사고 발생 고지와 협의 등 초기 사고 대응 과정에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SK C&C 측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카카오 등 고객사에 화재 사실을 알렸으며, 데이터센터 전원 차단 등을 협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카카오 측은 화재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 18개월동안 '카톡 광고'로 얻은 수익이 2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해 받은 '카카오 톡미즈 매출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2분기까지 카카오가 카톡 광고로 거둔 매출은 총 2조5580억원으로 집계됐다.카카오 톡비즈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광고주의 목적에 따라 상품·서비스를 노출하거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 상품이다. 비즈보드·카카오톡 채널·이모티콘 등을 활용한 광고형과 카카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오는 2023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SE 4세대의 디자인이 지난 아이폰XR과 유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홈 버튼을 찾아 아이폰SE를 찾던 이들에게는 아쉬울 소식이다. 19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프론트테이지테크는 IT 팁스터 존 프로서를 인용해 아이폰SE 4세대 제품의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아이폰XR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애플은 지난 2020년 출시된 아이폰SE 2세대 모델부터 아이폰8 디자인을 활용하고 있다. 애플이 판매 중인 아이폰으로는 유일하게 지문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 남궁훈·홍은택 각자대표가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정전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남궁훈 대표는 19일 오전 11시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날 남궁 대표는 대표직 사임 의사도 함께 밝혔다. 재난대책소위원회를 맡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그는 "준비 및 대응 상황이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장시간 동안 큰 불편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내놓는 첫 폴더블 제폰은 아이폰이 아닌 폴더블 아이패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폴더블 아이폰 출시 이전에 '연습'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각) 미국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월가 분석업체 CCS인사이트 벤 우드 리서치 총괄은 이날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CCS인사이트는 이날 발표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애플은 오는 2024년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곧 폴더블 기술 실험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폴더블폰을 시작
[뉴시안= 조현선 기자]업비트가 자체 계정 활용 로그인 방식을 선보인다. 지난 '카카오 사태'로 상당수의 고객이 불편을 겪은 데 따른 조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는 이달 말부터 신규 로그인 방식 '업비트 로그인'을 선보인다. PIN 번호, 생체 인증방식 등의 자체 로그인 시스템이다. 앞서 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 전반이 장애를 일으키면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고팍스)가 카카오톡 계정 로그인, 인증 서비스 등으로 피해를 봤다.특히 자체계정 활용 로그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먹통' 대란이 이어지자 네이버 라인과 텔레그램 등 대체 앱의 이용자 수가 최대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지난 주말 판교데이터 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라인·텔레그램 등 메시지 앱의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16일 기준 카카오톡 사용자 수는 3905만명으로, 이틀 사이 207만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전날인 14일 기준 카카오톡 사용자는 4112만명으로 집계됐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치권이 카카오 먹통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이른바 '카카오 먹통 방지법'을 마련에 본격 나섰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법을 정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여야가 독과점 방지와 실효성 있는 안전책을 위해 합의해서 좋은 안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도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데이터센터 및 주요 온라인 서비스가 정부의 재난관리 계획에 포함될 경우 보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가 발생 이틀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카카오 메일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월요일 출근 후 메일 업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오전 다음·카카오 메일은 서비스 장애 상황을 공지했다. 메일 사이트를 클릭하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다음·카카오 메일 접속 및 수발신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 직장인은 "다음 메일 통해서 거래처로부터 계약서를 받아 놓은 게 있는데 확인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그룹 주가가 녹아내리고 있다. 지난 주말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악재가 이어지면서다.카카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450원(9.05%) 내린 4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3250원(9.00%) 하락한 3만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1만6150원)와 카카오게임즈(3만5400원) 역시 각각 7%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증권가에서는 카카오가 이번 화재로 매출 미발생 및 사용자 보상으로 매출 200억원 안팎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이 판교 SK C&C 화재로 먹통이된지 만 하루가 지났지만 일부 서비스는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16일 양현서 카카오 ER실장(부사장)은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간담회에서 "이용자들의 카카오 서비스 이용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태의) 원인은 화재로 인해 저희 서버들이 대량 유실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판교 데이터센터가 가장 메인 센터인데 약 3만2000대 서버의 전체 전원 공급이 차단됐다"고 설명했다.양 부사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