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펄어비스가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광고선전비 및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 등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된 결과다. 펄어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은 784억원, 영업손실은 14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이다.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79%를 차지하며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늘었다. 플랫폼별로는 △PC 79% △모바일 16% △콘솔 5% 로 나타났다.검은사막은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가 신작 '나이트 크로우'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을 이어갔다. 위메이드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593억원, 영업손실은 4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2% 늘면서 역대 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지만 적자폭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6.7%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줄었다. 자회사인 위메이드맥스는 2분기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9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위메이드는 9일 오전 투자자 대상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물총축제는 신촌거리가 아닌 마포구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전장에서 열리게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여 만의 행사인 만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3 물총축제'의 공동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그의 게임성과 물총 싸움을 접목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냈음에도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자회사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컴투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2283억원, 영업손실은 5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글로벌 흥행작과 야구 라인업 등의 게임 사업 매출 증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 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가 최근 출시한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연이은 서버 오류로 비난을 받고 있다. 추억의 지식재산권(IP)를 떠올리며 게임을 찾은 유저들의 큰 관심으로 출시 당일부터 서버 폭주 현상이 발생한 데 이어 아직까지도 오류와 점검이 반복되고 있어서다.컴투스는 지난달 27일 '미니게임천국'을 글로벌 170여개국에 론칭했다. 다만 출시 당일부터 국내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무한로딩' 현상이 벌어졌다. 컴투스가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또 다른 장애
[뉴시안= 조현선 기자]컴투스의 신작 '미니게임천국'이 출시 당일부터 이용자 폭주로 서비스 오류가 발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컴투스는 전날 신작 미니게임천국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170여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마켓에 출시돼 한국어·영어·독일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한다. 다만 전날 게임 오픈과 동시에 글로벌 전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 네트워크 불안정으로 인한 '무한로딩' 현상이 벌어졌다. 컴투스가 긴급 점검을 진행했지만 또 다른 장애가 발생하면서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
[뉴시안= 조현선 기자] 넷마블은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의 거버넌스 코인 MBX가 일본 가상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재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로는 최초다. 화이트리스트란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거래소 상장에 관한 허가를 받는 것이다. 마브렉스는 프로젝트 확장의 일환으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인 자이프(Zaif)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10월 자이프에 MBX를 상장할 예정이다.문준기 마브렉스 본부장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일본 암호자산 시장 내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만큼 검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의 하반기 신작 발표 러시가 시 작됐다. 오는 25일 카카오를 시작으 로 인기 웹툰 '신의 탑' IP를 활용한 넷마블의 신작,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등 기존 MMORPG 장르를 넘어선 다변화 전략으 로 '겜심(心)'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멀티플랫폼 MMORPG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출시한다. 아레스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슈트' 체인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논타깃 전투 및 회피 액션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업계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하반기 실적 반등을 위한 '치트키'를 예고했다. 하반기 '신의 탑', '나혼자만레벨업' 등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기존 웹툰 팬들을 신규 이용자로 대거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올해에만 2종의 웹툰 IP 기반의 신작이 나오는 셈이다. 17일 업계에 따르 면 넷마블은 오는 26일 글로벌 전역에 출시되는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탑)'를 시작 으로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먼저 넷마블엔 투가 개발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뉴시안= 조현선 기자]여느 기업이 그렇듯 무릇 고객이 '남바완'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은 늘 뒷전인 존재다. 게임업계 역시 그렇다. 유저이며 기자로써 느낀 바가 그랬다. 짝사랑은 게임사가 아니라 유저의 몫이었다. 유저가 우선이라던 그들은 초심을 잃어갔다. 이들을 달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선물 공세를 퍼부으며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여전히 기싸움이 팽팽하다.이젠 익히 알려진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무더위가 시작되던 5월, 국내 게임사와 유저 간의 '조공·역조공'이 이어졌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주어는 '검은사막'과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의 신규 콘텐츠 등을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신규 고대 던전 '붉은 심연'은 반복해서 악몽을 꾸는 막내가 우연히 한 사람을 통해 자신의 악몽 속으로 들어가며 시작되는 스토리다.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인 ‘혈악’을 공략해 ‘천곤보패’, ‘천곤비공패’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던전 내에서는 파티원들이 서로를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보스를 공략하는 점이 특징이다.아울러 엔씨는 블소의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11th Anniv
[뉴시안= 조현선 기자]디아블로4가 매출 1조원 돌파를 목전에 뒀다. 출시 일주일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성과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가 출시 5일 만에 전 세계 6억 6600만달러(한화 약 854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리자드의 역대 게임 중 최대 출시 판매액이다.지난 6일 출시된 '디아블로4'는 전작인 디아블로3 출시 이후 11여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후속작이다. 특유의 어두운 그래픽과 역동적인 액션을 구현한 액션 RPG로, 파괴된 성역에서 벌어지는 영웅들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하반기 신작 '러쉬'를 예고했다.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신작 3종을 한 달 간격으로 출시, 트렌드 장르와 쉬운 게임성 등을 앞세워 5분기째 이어져 온 '적자' 보릿고개를 넘는다는 청사진이다. 넷마블은 1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하반기 출시할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 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그랜드크로스)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3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오는 7월 신의 탑, 8월 그랜드 크로스, 9월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브파이터올스타)'에 새 파이터 'AS 프리티 게닛츠' 및 'XV 카구라 치즈루'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새롭게 공개된 AS 프리티 게닛츠는 밸런스형 파이터로 '황속성 파이터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 증가' 리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장풍형 스킬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자신의 공격력과 피니시 스킬 피해량이 증가한다.XV 카구라 치즈루는 리더 스킬 '적속성 파이터와 [삼신기] 파이터의 공격력 증가’를 보유, '신성' 상태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일반인 대상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그간 베일에 감춰졌던 콘텐츠 완성도와 비즈니스모델(BM)의 윤곽이 드러나는 만큼 엔씨가 내놓는 11년 만의 PC MMORPG 신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 23시59분까지 일반 이용자 약 1만명을 대상으로 TL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별도 튜닝을 거치지 않은 버전으로 베타테스트를 통해 신작 출시를 목전에 두고 일반 유저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아 여러 제반사항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IT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수 합병(M&A) 사례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작업이 하나의 고비를 넘는 모양새다.15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MS와 액티비전 블리자드 간의 합병을 공식 승인했다.보도에 따르면 EU 행정부 역할을 하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는 이날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했다. 단, 집행위는 타 클라우드 플랫폼이 MS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도 블리자드 게임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앞서 MS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위메이드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콘솔 게임 출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양사는 위메이드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디스민즈워(가칭)'를 MS 게임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디스민즈워는 실제 지형을 반영한 국가 기반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워버스(Warverse) 게임으로, PC·모바일 뿐 아니라 콘솔도 지원한다.지난해 11월 MS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 위메이드는 지난 6개월 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엔씨)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로의 귀환을 예고했다. 약 8년여 만의 복귀다. 최근 오픈형 개발문화 '엔씽'을 통해 신작을 공개한 것과 더불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최근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국제게임회 지스타' B2C관 참가를 신청, 시연 중심의 대규모 부스를 꾸릴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부스 규모와 출품작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엔씨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올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의 예상을 뒤엎은 적극적인 행보다. 엔씨소프트는 서울중앙지법에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와 에스엘게임즈가 지난달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에서 당사의 대표작인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아키에이지 워는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뉴시안= 조현선 기자]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연임한다.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해 더 나은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위메이드는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장현국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장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위메이드를 이끌어 왔다. 지난 2018년에는 블록체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자사 가상자산 '위믹스'를 발행한 데 이어 2021년 미르4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말 위믹스가 국내 4대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되는 위기를 겪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