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의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비스포크'를 입혀 폴더블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를 통해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비스포크를 스마트폰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앞서 출시된 갤럭
[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애플·구글 등과 함께 글로벌 톱5 브랜드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글로벌 브랜드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46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다. 세계1 위 브랜드는 애플(4083억 달러)이 차지했다. 이어 아마존(2492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102억 달러)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니뮤직(대표이사 조훈)이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화를 위해 쌍방향 소통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21일 론칭했다. 첫 공연으로 이날 오후 8시 악뮤톡서트를 개최한다. 스테이지는 '지니와 함께 머무르다(stay with genie)'라는 뜻으로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소통을 통해 간극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플랫폼은 공연 중에 아티스트와 팬 사이의 1:1 대화는 물론 설문, 채팅 등이 가능토록 했다. 현재 마련된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토대로 향후 다양한 언어로 서비스할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이 순항 중인 가운데,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2(가칭)' 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에 대한 사진·동영상 등이 유출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나, 화면 비율 등이 달라졌다는 평이다. 비슷한 시기 갤럭시S21 FE(팬 에디션) 모델 출시 여부도 관심사다.20일 업계에 따르면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2 시리즈로 추정되는 제품의 전면 디자인을 공개했다.갤럭시S22 시리즈는 △6.06인치 갤럭시S22 △6.5
[뉴시안= 조현선 기자]앱마켓 사업자가 개발사들에 인앱결제 방식을 강제할 경우 매출액의 2%를 과징금으로 부과하기 위한 법적 기틀을 마련한다.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이른바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시행령·고시 초안을 공개했다. 구글갑질방지법이란 애플·구글과 같은 앱마켓 사업자가 앱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인앱결제 방식을 강제하고, 이용자 결제액의 30%를 플랫폼 운영비 명목으로 가져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세계 최초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규제를 입법화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3세대 에어팟이 베일을 벗었다. 약 2년 만의 신제품이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에어팟 3세대를 공 개했다. 에어팟 3세대는 업계의 예상대로 기존의 에어팟 프로와 유사하게 다소 짧아진 줄기와 함께 콤팩트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단, 에어팟 프로 모델의 정체성으로 꼽히는 노이즈 캔슬링은 빠졌다. 애플이 새로 선보이는 '저왜곡 드라이버'를 장착, 더욱 강력한 베이스와 함께 선명한 고음역대 청음이 가능하다. 에어팟 프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자체 설계칩인 M1프로·맥스 등이 탑재된 차세대 맥북 프로를 출시한다. 지난해 자체 설계칩인 M1을 선보이며 '탈 인텔'을 선언한 데 이어 대폭 개선된 성능으로 경쟁사의 제품과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티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공개, 고성능 노트북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신제품은 14인치의 맥북 프로14, 16인치 맥북 프로16 등 2종이다.이날 애플은 신제품에 탑재될 자체 개발 칩 M1프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절 등 연말 쇼핑 특수를 앞둔 글로벌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대전에 불이 붙고 있다. 삼성전자가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으로 포문을 열었고,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 출시로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을 본격화한 데 이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와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 등도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18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구글은 19일 차기 스마트폰 픽셀6(가칭) 시리즈를 공개한다. 픽셀6은 구글이 삼성과 공동 개발한 자체 모바일 AP(애플리케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21 팬 에디션(FE) 출시 여부에 대해 업계의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출시가 무산됐다는 전망이 나온 데 이어 오는 1월 출시 가능성이 제기됐다.14일(현지시각) IT 팁스터 존 프로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S21 FE가 2022년 1월 11일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갤S21 FE는 이달 진행된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반도체 및 배터리 수급 부족 등의 이유로 출시가 미뤄진 데 이어 무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뉴시안=조현선 기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의 출시를 앞둔 월트디즈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망 사용료' 등에 대해 '상생'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14일 코리아미디어데이를 열고, 오는 11월 12일 출시되는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및 서비스 주요 기능 등을 소개했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픽사·마블·스타워즈·내셔널지오그래픽·스타 등 디즈니의 핵심 브랜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의 인적분할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오는 11월부터 통신회사 SK텔레콤과 투자전문사 SK스퀘어로 분할된다. SK텔레콤은 12일 본사 T타워 수펙스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 및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최규남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SK텔레콤이 공개한 의안별 사전 찬성률에 따르면 이날 의결된 모든 의안들은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은 물론 개인 주주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박정호 CEO는 "회사 분할의 가장 큰 목적은 주주가치 극대화이며 분할 후
[뉴시안=조현선 기자]10월 둘째 주 경제 뉴스 중 백미는 금융 핀테크 기업 토스의 움직임입니다.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이 쉽고 빠르게 송금하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시작해 단기간에 이용자를 크게 늘린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3호 인터넷 은행을 출범시키면서 높은 한도, 낮은 금리 대출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걸어 단 며칠 사이에 1백만 명 이상의 고객을 끌어들이기도 했지요. 업계에 따르면 토스의 월간 순 이용자는 이미 카카오뱅크를 뛰어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앞서 토스는 올 초 토스 증권을 출범시켜 3개월 만에 계좌 350만
[뉴시안=조현선 기자]카카오모빌리티와 전국대리운전노조(대리운전노조) 간 단체교섭을 둘러싼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대리운전노조를 협상 대상으로 인정하고 단체 교섭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대리운전노조 간 성실 교섭 선언식이 열렸다.장철민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 선언식에서 공개된 협약문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대리운전노조를 노동법상 노조로 인정하고 단체교섭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단체교섭 과정에서 각자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우영미(WOOYOUNGMI) 에디션을 단독 판매한다. 쿠팡은 내일(8일) 갤Z폴드3, 갤Z플립3 시리즈 우영미 에디션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예약 판매된 상품은 오는 22일부터 순차 배송된다.이번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MZ세대에서 '신명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브랜드 우영미와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우영미는 한국인 우영미 디자이너가 이름을 내걸고 2002년 런칭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로, 국내
[뉴시안=조현선 기자]글로벌 반도체 공급 사태가 지속되면서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작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예상치를 기존의 14억4700만대에서 14억1400만대로 3% 하향 조정했다. 앞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분기 기준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부품업체들로부터 주요 부품의 80%만 납품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영향이다. 3분기에는 이같은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주요 부품의 납품 비율은 70% 수준
[뉴시안= 조현선 기자] 아이폰13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일부 자급제 판매 사이트에서는 준비된 물량이 진작 동이 났고, 이동통신3사는 사전예약 혜택과 더불어 '새벽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고객 유치 경쟁에 한창이다. 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아이폰13의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일주일간의 사전예약을 거쳐 오는 8일 정식 출시된다. 통상 신제품이 출시되면 사전 예약자들은 선착순으로 부여받은 예약 차수에 따라 순차 배송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폰은 출시마다 제한된 초도 물량으로 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개인용 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서비스가 종료된다. 이용자들은 오늘(9월 30일)까지 PC 홈페이지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백업받아야 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로 국내를 포함한 미국·독일·영국·프랑스 등 '그룹1' 국가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날 이후 개인용 클라우드의 데이터 다운로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모든 데이터는 삭제된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서비스 종료 전부터 갤럭시 등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뉴시안=조현선 기자]최근 폭증한 국내 트래픽 발생량 중 78.5%가 넷플릭스, 유튜브 등 해외 콘텐츠 제공사업자(CP)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면서 때아닌 '집콕' 특수를 누렸던 지난해보다도 늘었다.김상희 국회 부의장(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를 공개, 최근 폭증한 국내 트래픽 발생량의 78.5%가 해외 CP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3.1%보다 5.4% 늘어난 수치다.김상희 부의장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트래픽 발생량은 201
[뉴시안=조현선 기자]고객이 가입한 인터넷의 속도가 통신사의 예고보다 느릴 경우 손쉽게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4사는 오는 29일부터 인터넷 속도 민원을 처리하는 보상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보상센터 개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초고속 인터넷 실태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 7월 유튜버 잇섭이 KT의 10기가 인터넷 속도 저하를 지적하는 등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실태 점검을 진행해 최저 보장 속도 개선, 소비자 보상 강화 등의 개
[뉴시안=조현선 기자]애플의 아이폰13에서 일부 애플리케이션(앱) 애니메이션을 60Hz로 제한하는 현상이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각) iOS 개발자 크리스찬 셀리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3 프로, 프로 맥스 등 일부 모델에 탑재된 120Hz의 고주사율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달 출시한 아이폰13 프로, 프로맥스 모델에 아이폰 최초로 120Hz 고주사율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바 있다. 주사율이란 1초간 얼마나 많은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수치로, 숫자가 크면 클수록 끊김 없이 부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