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으로 국민의힘 5선 정진석 의원을 지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을 직접 방문해 방송 생중계를 통해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 뿐만 아니라 여당, 야당, 또 언론과 시민사회 이런 모든 부분과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아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과 가까운 친윤계로 분류되는 정 신임 비서실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충청권에 기반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가 4월과 5월,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를 모아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고 22일 밝혔다. 계절을 담은 경관축제부터 대중음악, 어린이날, 먹거리, 예술축제까지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축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축제 및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매년 공모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뛰어난 자치구 및 민간 예술단체의 축제를 지원 중이다. 4월~5월에는 계절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33개의 축제가 개최된다.# 봄을 담은 경관축제계절의 변화를 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22일 의료계의 '의대증원 원점 재검토' 주장과 관련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계 여러분은 이제 집단행동을 멈추고 대화에 나서주시기 바란다"며 "원점 재논의와 1년 유예를 주장하기보다 과학적 근거와 합리적 논리에 기반한 통일된 대안을 제시해달라"고 밝혔다.이어 "정부는 지난 금요일 의료 현장의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고자 국립대학 총장님들의 건의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호랑이 없는 여우들 싸움'에서 빌리 호셜(미국)이 승리했다. 김성현은 30위권에 올랐다.호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비록 적지만 PGA 투어 카드가 2년간 주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샷 대결을 벌였다. 22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김성현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6위, 이경훈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0위에 랭크됐다. 김찬(
[뉴시안= 박은정 기자]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초저가를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실거래액은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알리익스프레스 결제 추정액은 81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101억원) 대비 164% 늘었다. 지난해 7월 한국에 진출한 테무의 1분기 결제 추정액은 9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주요 이커머스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쿠팡의 1분기 결제 추정액은 12조7034억원으로 가장
[뉴시안= 이태영 기자]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중간지대인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가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로 인도, 멕시코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우리나라도 글로벌 사우스와의 교역과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다자 협력을 주도하며 경제협력 채널을 다각화하는 전략이 요구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22일 한국무역협회가 내놓은 ‘블록화 시대, 글로벌 사우스 활용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사우스는 △지정학적 블록화 대응,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을 거의 확정한 가운데 일몰로 최종일 경기가 순연됐다.임성재가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아쉽게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22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ㆍ7213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4라운드.셰플러는 이날 15번홀까지 4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로, 공동 2위 윈덤 클라크(미국)와 1홀을 남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5타차로 앞섰다.우승하면 셰플러는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유해란이 메이저대회 셰브론에서 넬리 코다(미국)에게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다.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하면서 새로운 골프역사를 써가고 있다.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유해란은 전날 순연된 잔여경기를 모두 마친 상황에서 5타를 줄이며 3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타차 선두였다.유해란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22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23-2024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에서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올림피크 리옹을 4-1로 대파했다.PSG는 19승9무1패 승점 66점으로 2위 AS 모나코(55점)를 11점이나 앞서, 이제 리그 1 자력 우승까지 2승만 남았다.이강인은 PSG가 4대1로 크게 앞선 후반 35분 하무스와 교체로 투입돼 15분 동안 뛰었다. 이강인은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투입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승부사' 고군택(25·대보건설)이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로 우승하며 파운더스컵 초대 챔프에 올랐다.고군택은 '불곰' 이승택(29·캘러웨이)을 연장 1차전에서 잡고 정상에 올랐다. 101개 대회만에 우승을 기대했던 티샷 실수로 기회를 날렸다. 왼쪽으로 티샷이 왼쪽으로 말려 잠정구를 세번이나 쳤다. 그런데 구사일생으로 첫 티샷한 볼을 언덕에서 찾았다. 트러블 샷을 페어웨이로 잘 꺼내 핀과 219야드에서 3온을 시켰다. 하지만 3퍼트로 보기를 범했다.고군택은 티샷을 페어웨이로
[뉴시안= 조규성 기자]최은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최은우는 21일 경남 남해시 가야컨트리클럽 신어-낙동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쳐 공동 2위 이동은과 정윤지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6200만원.이로써 최은우는 대회 2연패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최은우는 16번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아시아 최고의 대회로 만들고 십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의 마스터스가 되길 바랍니다. KPGA 파운운더스컵이 존재하는 한 대회는 영원히 한맥CC에서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경북 예천의 한맥 컨트리클럽&노블리아 임기주 회장(66)이 개장 15주년을 맞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협력해 대회를 창설해 'KPGA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를 개최했다.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 첫날부터 갤러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최종일에도 쌀쌀하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프팬들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스코그룹 6개사는 중소·중견기업들에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 261건을 선별해 무상으로 제공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내달 24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에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악천후가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낙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개 대회 연속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임진희는 '무빙데이'에서 주춤하며 순위가 내려갔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이 기상 악화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68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흥행카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 시즌 4승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성적을 끌어 올렸지만 안병훈은 타수를 잃어 순위가 내려갔다.21일(한국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ㆍ7213야드)에서 열린 특급 대회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무빙데이' 3라운드.셰플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우승
[뉴시안= 이태영 기자]문화는 그 사회를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뿌리다.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소신을 갖고 창작 활동에 열정을 불사르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 그들의 작품 세계와 삶을 공유해본다. 이번은 갯벌의 흙과 숯, 한지 등을 이용한 독특한 소재로 제2의 창작열정을 불사르는 김정숙 작가를 만나봤다. /편집자주“한없이 광활한 갯벌을 통해 삶의 숭고함을 이야기하고 싶었죠. 이전에 꽃, 달항아리를 주로 작업했지만, 하얀 화판에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많고, 가득하고 고요하고 넓고 깊은 갯벌을 소재로 ‘철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비와 안개로 인해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한 하루였다. 디펜딩 챔피언 최은우, 박현경, 정윤지가 공동선두에 오르며 우승경쟁을 하게 됐다.최은우는 20일 경남 김해시 가야 컨트리클럽 신어·낙동 코스(파72, 681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박현경, 정윤지 등과 공동선두에 나섰다.박현경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고, 정윤지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비와 바람이 선수들의 발목을 잡은 가운데 열린 파운더스컵 '무빙데이'에서 혼전을 벌이면서 우승자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 언제든지 역전이 가능한 선두와 1~4타 차로 7명이 몰려 있다.다만, 고군택(25·대보건설)이 3일간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20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무빙데이' 3라운드.고군택은 이날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살아있는 골프레전드' 한장상 고문(84)이 20일 경북 예천 소재 한맥 컨트라클럽(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을 찾았다.이 대회는 1968년 KPGA를 창설한 창립회원에 대한 예우와 그 업적을 기리고자 올해 새롭게 펼쳐지는 대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창립회원으로는 회원번호 순으로 프로골퍼 1호인 故연덕춘을 비롯해 故신봉식, 故박명출, 故배용산, 故김복만, 한장상, 한성재(86), 故김성윤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18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번 대회에서 '억세게 운(運) 없는 사나이'는 누구일까.홀인원한 박준홍(23·우리금융그룹)이 아닐까 싶다.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홀인원을 하면 3년간 재수가 좋다고 했다.박준홍은 대회 첫날 그린앞에 대형 워터 해저드가 있는 3번홀(파3, 151야드)에서 에이스를 잡았다. 그런데 컷탈락했다. 첫날 77타, 2라운드에서 69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