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모바일 장비에 관한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올해중 코드명 안드로메다(Andromeda)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9인치 4:3비율의 두 개의 스크린이 연동되어 작동하는 방식이 유력하다.해외 IT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10년전인 2009년 컨셉스케치 된 커리어(Courier)가 업데이트되서 현실로 등장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커리어는 당시로는 컨셉만으로 존재했던 폴더블 스타일의 컴퓨터로 요즘 폰처럼 날렵하고 얇은 스타일은 아
[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 '테슬라' 스페셜 에디션을 만든다는 소식에 주말 내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실이 아닌 해프닝으로 밝혀졌다.테슬라는 기술지향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업체로 전기자동차 분야의 대표주자중 한 곳이다.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독특한 리더십 스타일로도 유명하지만 국내에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독특한 구성의 실내공간에 매혹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다.다른 차량에서는 오디오와 내비게이션이 장착되는 차량 중간 부분에는 17인치의 커다란
[뉴시안=최성욱 기자] 중국 화웨이는 중급기종의 스마트폰에 사용하기 적합한 모바일 칩셋 기린(Kirin) 810을 발표했다. 21일(현지시간) 화웨이는 기린 810은 클락속도 2.27 GHz의 코텍스(Cortex)-A76 고성능 코어가 2개와 1.88 GHz A55 6개가 장착된 옥타코어 프로세서로 그래픽 전용인 말리(Mali)-G52 GPU와 결합하여 동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AI(인공지능)을 전문으로 다루는 신경망 칩셋(NPU)와 화웨이 HiAI 2.0이 포함되며 게임에 도움이 되는 게임 플러스 모드 지원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
[뉴시안=최성욱 기자] 화웨이가 트위터 영국계정을 통해 현재 판매중인 화웨이 스마트폰 20여종을 안드로이드Q로 업데이트 하겠다는 약속문을 올렸다.'고객을 위한 약속 (Our Commitment to you)'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화웨이는 현재 직면한 여러 문제에도 불구하고 늘 고객을 맨 먼저 생각해 왔다"면서 "모든 화웨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변함없이 안드로이드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현재 화웨이폰을 사용중이거나 구입을 하려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자면 이제껏과 마찬가지로 모든 앱
[뉴시안=최성욱 기자] 구글의 태블릿 사업이 큰 방향전환을 시도한다. 구글은 그동안 순수 태블릿인 픽셀 슬레이트와 노트북 형태인 픽셀 북의 태블릿 2종류를 공급해 왔다. 이중 태블릿 단독 형태의 제품판매를 중단한다는 내용이다.20일(현지시간) 미국의 기술전문매체 컴퓨터월드(ComputerWorld)는 구글이 작년 발표된 태블릿 '픽셀 슬레이트(Pixel Slate)'를 마지막으로 태블릿 형태의 제품은 더 이상 내놓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내부적으로는 소형 태블릿 2종을 준비중이었지만 이를 단종시키며 안드로이드 태블릿 단
[뉴시안=최성욱 기자] 넷플릭스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3'를 위한 특별한 공간이 홍대에 열렸다.넷플릭스와 LG유플러스는 7월 4일 넷플릭스 대표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3’ 공개에 앞서 홍대 인근에 넷플릭스 운영 팝업존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U+tv로 기존 시리즈를 몰아볼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달 7일까지 운영되는 넷플릭스 홍대 팝업존은 기묘한 이야기만의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분위기를 살려 구성됐다. 팝업존을 찾은 고객은 ‘기묘한 이야기’ 속 방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TV 대
[뉴시안=최성욱 기자] 올해의 셀카왕 타이틀을 두고 수많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경쟁중인 가운데, 사진 보정앱으로 유명한 '메이투(Meitu)'의 스마트폰 부문을 인수한 샤오미가 곧 출시할 신제품 '리틀 페어리(小仙女)'에도 시선이 모인다.중국을 대표하는 하드웨어와 앱 업체가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제품인 동시에 특화된 시장을 공략하는 폰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카메라 전문 평가 사이트인 DxO가 선정한 2019년 6월 20일 현재 최고의 셀카 앱은 에이수스 '젠폰(Zenfone) 6'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노트10의 발표일이 8월 7일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IT 전문매체인 씨넷(CNet)은 삼성전자의 관계자 말을 인용하며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Barclays Center)'에서 제품 발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갤럭시노트9이 발표된 장소이기도 하다.씨넷은 "갤럭시 S 시리즈만큼 갤럭시 노트가 판매량이 많은 장비는 아니지만 2011년 첫 라인을 론칭한 이후 산업 전체를 이끌어온 모델"이라고 전하며 "처음에는 5.3인치 크기도
[뉴시안=최성욱 기자] 구글의 로고는 알파벳 6글자를 4개의 컬러로 표현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이를 구글 홈페이지에서 만나는 것은 의외로 쉽지 않다. 매일 매일 특정 기념일과 관련해 제공되는 기념일 로고 '두들(Doogle)' 때문이다.전통적인 기업들은 회사의 로고를 게재하는 방식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고수해 왔다. 공식 글꼴과 디자인에 상표권과 저작권 등록이 돼 있다는 ® 마크나 TM 마크를 반드시 게재하곤 했다. 그러나 이런 빡빡함을 답답하게 여겼던 구글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199
[뉴시안=최성욱 기자] 몀령어와 함수로만 공부하던 코딩이 로딩 로봇 장난감으로 새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드론과 다양한 카메라로 잘 알려진 DJI가 코딩용 로봇 장난감 DJI 로봇마스터 S1을 출시했다. 이는 2015년 시작된 국제 로봇 공학대회의 결과물을 종합하여 상품화 한 것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46개의 부품, 6개의 인공지능(AI) 모듈, 여기에 모든 방향으로 이동이 가능한 탱크 스타일에 실시간 흔들림없는 영상을 제공하는 짐벌까지, 로봇마스터 S1은 자신의 코딩을 실제로 작동시켜 디지털과 현실 세계를 잇는 교육용 도구이다.
[뉴시안=최성욱 기자] 화웨이의 첫번째 폴더블폰 메이트X의 출시 연기 소식이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달 중 출시예정이었던 메이트X가 '보다 완벽한 폴더블화면의 구현을 위해 출시를 연기한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와 달리 바깥쪽으로 화면을 노출시키며 접는 메이트X는 화면에 접힌 자국이 남는 갤럭시폴드보다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다. 그렇지만 화면 자체가 바깥쪽에 계속 노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바닥에 닿는 면은 상대적으로 긁힘등의 손상확률이 높다. 일반 폰과 다르기에 강화유리 등을 부착하는 것도 어렵기에 현
[뉴시안=최성욱 기자] 페이스북이 적극적인 자세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사용현황을 수집한다.페이스북은 최근 발표를 통해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스터디(Study for Facebook)' 앱을 통해 사용자의 동의하에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알려졌으며 이 앱의 사용자로 신청하면 앱 사용량과 위치 추적, 앱 사용관련 데이터 등을 페이스북에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는 사용자의 비밀번호나 SMS 문자, 비밀번호와 인터넷 사이트 접속 기록 등은
[뉴시안=최성욱 기자] 에이수스와 텐센트가 7월중 발표 예정인 에이수스의 게이밍 스마트폰 ROG폰 2의 스펙 중 일부를 공개했다.12일(현지시간) 에이수스와 텐센트는 협력관계를 발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격투 게임 '언더 더 원 맨(Under the One Man)'의 에이수스 ROG 폰2 탑재를 공식발표하며 ROG 폰2는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18:9 비율의 6인치 아몰레드(AMOLED) 화면이 탑재된다고 공개된 것이다.ROG 폰의 1세대 제품은 작년 6월 자사 게임용 스마트폰으로는
[뉴시안=최성욱 기자] 구글이 자사의 스마트홈 장비 브랜드인 네스트(Nest)의 생산시설을 중국 밖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블룸버그는 12일(현지시간) 네스트의 관계자를 인용하여 "트럼프 정부의 중국내 생산품 25% 관세부과를 피하기 위해 중국내 네스트 생산설비를 대만과 말레이지아로 이동한다"고 보도했다.현재 진행중인 미중 무역마찰의 여파로 인한 피해를 피하고자 부득이하게 이동한다는 것으로 관세가 부과될 경우 이를 가격에 포함시키거나 회사가 부담해야 한다. 이는 첨예한 경쟁이 진행중인 스마트홈 시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기에 공
[뉴시안=최성욱 기자] KT가 5G 기술과 개발 사례로 시장의 변화를 전망하는 컨퍼런스를 열렸다.10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는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 구글 코리아가 후원하는 개발자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5G라는 새로운 플랫폼이 도입되면서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다양한 산업군과 결합하는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KT 5G 플랫폼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은 물론 벤처기업과 중소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KT의 5G 플랫폼을 소개하고 전략을 홍보하는 시간으로 5G시대를 맞아 일본 NTT 도코모가 어떻게
[뉴시안=최성욱 기자] 애플이 올 가을 공개할 iOS13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그 중에서도 위치추적과 관련된 기능이 대거 보강될 것으로 알려졌다.애플은 개인 정보 보호에 관하여 안드로이드폰보다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며 공개해 왔다. 예컨대 특정 앱이 위치추적을 요구할 경우 이를 매번 대화창으로 띄워 사용자로 하여금 선택하는 방식을 제공해 왔다. 故 스티브 잡스는 이와 관련 "사용자 동의없이 위치추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며 매번 확인하게 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앱 실행 후 처음 동의를 거치면
[뉴시안=최성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게임 콘솔 프로젝트 '프로젝트 스칼렛(SCARLETT)'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 전문 전시회 E3 2019에서 9일 (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크리스마스에 발표될 것이며 여기에는 새로운 헤일로 게임인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 등이 포함된 새로운 시스템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성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콘솔게임의 최고봉이라고 알려진 기존의 'X박스 원 X'보다 무려
[뉴시안=최성욱 기자] 미국 월마트가 인홈(InHome)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올 가을부터 시작되는 이 서비스는 냉동 냉장 상태의 식료품을 월마트 창고에서 주문자의 냉장고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이다. 우선 실시되는 대상 도시는 피츠버그, 캔자스 시티, 그리고 베로 비치이다.아마존도 비슷한 성격의 아마존 키(Amazon Ke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보안 카메라를 통해 배달 과정을 모니터링 하는데 반해 월마트 인홈은 옷에 장착하는 바디캠을 사용하는것이 차별점이다.월마트는 그 지역에서 최소한 1년 이상 근무한 우수 직원중
[뉴시안=최성욱 기자]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를 출시할 준비를 속속 진행중이다. 7일(현지시간) 독일을 비롯한 네덜란드와 유럽 지역의 특허 사무소에 화웨이는 아크OS(ARK OS)라는 이름으로 등록을 마쳤다.화웨이는 2014년경부터 일반 스마트폰 제조사와는 다른, 독자성을 부여한 운영체제를 개발한다는 루머가 있었다. 그 가능성에 대해서 관심을 불러 일으킨 것은 작년 출시된 화웨이의 스마트워치가 구글의 웨어OS를 대신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로 대체한 후 집중적으로 부각되었다.이때만 하더라도 언제고 독자 운영체제를
[뉴시안=최성욱 기자] 올 8월 출시예정인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플래그십폰 갤럭시노트10의 가격이 지난해 999달러보다 10~20% 오른 1100~1200달러 선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해외 스마트폰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여러 출처를 인용 "갤럭시 노트10의 최저가 제품 가격은 약 1100~1200달러로 알려졌다"며 "이는 지난해 가격인 999달러보다 높고, 64GB 아이폰 맥스 64GB의 1099달러, 512GB의 1449달러보다는 낮다"고 전했다. 갤럭시노트10의 모델중 가장 성능이 낮은 일반형은 6.3인치 엣지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