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 K리그가 2주 만에 25라운드를 갖는다.4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질 2위 포항 스틸러스와 3위 FC 서울의 라이벌 전이 관심을 모은다.포항은 최근 제주 유나이티드(4-2 승)와 전북 현대(2-1 승)에 이겨 2연승을 올리면서 승점 44점을 확보하고 있다. 3위 FC 서울(승점 37)은 최근 5경기 1승(2무2패)에 밖에 올리지 못해 2위 포항과 승점이 7점까지 벌어졌다.4일 경기에서 서울이 이기면 2,3위 간의 승점 차이가 4점으로 줄어들어 해 볼 만하다. 그러나 포항이 이기면 승점 차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쿠팡플레이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메기'가 됐다. 지난 2020년 뒤늦게 시장에 등장한 후발주자이지만 타사와 달리 예능·드라마 등 자체 콘텐츠 대신 스포츠에 집중한 전략이 통한 결과다.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쿠팡플레이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486만명으로 집계됐다. 쿠팡은 올해 국내 프로축구 독점 생중계 및 포뮬러1 월드 챔피언십 중계 등을 잇달아 따내는 등 MAU 증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어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인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세계축구를 주도하고 있는 ‘바레뮌’ 즉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3팀은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한 한해를 보냈다. 그래서 ‘바레뮌’ 3팀은 2023~2024 시즌을 앞두고 공격적으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다.바이에른 뮌헨은 세리에 A를 평정한 나폴리의 중앙백 대한민국의 김민재 선수를 영입해 루카스 에르난데스(PSG)의 빈자리를 충분히 메워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재에 앞서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 측면 수비수 라파엘 게레이로 등을 데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손흥민(31·토트넘)이 지난 25일 영국의 '풋볼런던'을 통해 스포츠 탈장으로 고생했던 2022~2023 시즌을 털어놓았다.평소에는 괜찮지만 경기장에 들어서면서 “또 아프면 어떻게 하나”라는 심리적 압박이 시작된다. 실제 몸을 풀면서부터 조금씩 고통이 밀려오고, 턴 스프린트 슈팅을 때리는 동작을 할 때 마다 통증을 견뎌내야 한다.손흥민은 2022~2023 시즌이 끝나자마자 5월 말 탈장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완쾌된 상태다.손흥민은 2021~2022 시즌은 23골을 넣으며 공동득점왕에 올랐지만, 스포츠 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조규성의 덴마크 미트윌란이 오는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2차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상대할 팀은 코소보의 KF 질라니를 꺾고 올라온 룩셈부르크의 프로그레스 니더컴 팀이다.조규성은 지난 22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아레나에서 벌어진 흐비도우레와의 2023~24 덴마크 수페르리가 1라운드에 선발 출전, 팀의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으며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비수 파울리뉴가 흐비도우레의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크로스를 시도했고, 조규성이 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소연(32·수원 FC 위민)은 남자축구의 손흥민(31, 토트넘)과 여러모로 비교된다.손흥민이 2023~2024 시즌 토트넘에서 9년째를 맞듯이, 지소연은 2014년 영국 무대 진출 후 2021년까지 8년간 첼시 FC에서 뛰었다.손흥민이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그리고 2022 카타르월드컵 등 세 번의 월드컵에 출전했는데, 지소연도 2015 캐나다, 2019 프랑스에 이어 20일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축구대회가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이다.손흥민의 월드컵 본선 최고 성적이 2022 카타르월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와 상승세의 대전 시티즌을 잇따라 꺾는 등 7월 들어 3승1무 무패 행진을 하면서 승점 30점으로 9위까지 올라섰다.그러나 인천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우선 파이널 A(33게임을 치른 현재 6위 이내 성적)에 들어야 하고, FA 컵 준결승(결승)전을 치러야 한다. 지난해 4위를 해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도 올라있어 준비를 해야 한다.인천이 파이널 A에 들어가려면 앞으로 남은 10경기에서 최소한 승점 15점을 챙겨야 한다. 5승5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11일 전북 현대의 조규성 선수가 5년간 계약을 맺고 덴마크의 미트윌란 팀으로 이적했다.조규성은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덴마크 슈페르리가로 갔다. 덴마크 슈페르리가는 유럽에서도 중하위권, 즉 17위에 머물러 있는 리그다. 조규성은 먼저 슈페르리가에서 인정을 받은 후 상위 리그로 올라가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의 퍼포먼스라면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다.유럽축구리그는 각 클럽 대항전에 참가한 각 리그의 모든 팀들이 얻은 점수의 평균을 계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모든 스포츠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는 챔피언은 오르기보다 지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도전자에서 방어자의 입장이 되면 상대에게 팀 전력이 낱낱이 분석 노출되면서 장, 단점이 모두 드러나기 때문이다.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는 2022~2023시즌을 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지구상에 있는 모든 구기종목 클럽 팀들 가운데 가장 행복하게 보냈다.과르디올라 감독 개인적으로도 3;2;4;1을 기본으로 상대 팀에 따라 전술을 다양하게 바꿔 가면서 자신의 ‘두 번째 트레블’을 달성 했다.맨시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6일 K리그 이적시장에서 전북 현대 조규성과 덴마크 미트윌란 간 260만 파운드(약 42억 원)에 계약이 거의 성사됐다는 보도가 전해졌다.미트윌란은 지난 5월 조규성과 접촉했지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리그(2부 리그)를 원하는 조규성이 거절했다. 그러나 최근 전북 현대 박지성 디렉터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음이 바뀌었다.미트윌란은 덴마크 슈페르리그에 속한 팀이다.슈페르리그는 1991년 창설돼 12개 팀이 팀당 3경기씩 모두 33라운드를 펼쳐 순위를 가린다.한국선수로는 윤석영(퀸즈파크 레인저스), 박정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영국출신의 콜린 벨 감독이 한국여자축구 최초로 월드컵 8강을 약속했다.대한축구협회가 지난 5일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여자 축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멤버 2명을 발표했다. 벨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여자대표팀 23명에는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현대제철), 박은선(서울시청), 지소연(이상 수원FC),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튼) 등이 포함됐다.특이한 점은 16살의 재미동포 케이시 페어가 여자대표팀 사상 가장 어린 나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유럽축구에서 ‘바레뮌’ 세 팀은 매년 UEFA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한다.그래서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3팀의 2022~2023시즌은 맨체스터 시티의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트레블 달성’을 부럽게 바라보는 ‘닭 쫓던 개’ 신세가 될 수밖에 없었다.2023~2024 시즌을 앞두고 ‘바레뮌’ 세 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다. 선수 보강에 총력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바이에른 뮌헨은 수비에 나폴리의 김민재, 공격 쪽에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에 꽂혀있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7일 김지수가 계약 기간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는 조건으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 팀과 계약했다.브렌트포드는 “김지수는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B팀에 합류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김지수는 한국선수로는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 등에 이어 15번째 EPL 선수가 됐다.브렌트포드의 덴마크 출신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기본 포메이션으로 3-5-2를 주로 구사하지만 상황에 따라 3-4-3이나 4-3-3을 쓰는 등 유연하게 포메이션을 가져간다.상대가 강팀이어도 라인을 끌어 올리고 강한 압박 축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손흥민의 몸값을 기존 6천만 유로(약 858억 원)에서 1천만 유로(약 143억 원) 떨어진 5천만 유로(약 715억 원)로 평가했다.손흥민의 몸값은 처음으로 김민재(854억원)에게 밀려 아시아 2위가 됐다. 이강인은 313억 원으로 아시아 7위였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해리 캐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에 이어 3위로 밀려났고, 자신과 같은 포지션인 전 세계 레프트윙어 가운데 13위였다.손흥민의 몸값 하락은 30대 초반에 접어든 나이와 함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최근 유럽축구에서 팀 이동과 입단 설이 나돌고 있는 김민재, 이강인, 김지수, 조규성 등 한국 선수들 가운데 김지수(18)가 가장 먼저 사인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김지수는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U-20 FIFA 월드컵에서 매 경기 한국 팀의 중앙수비수로 활약하며 4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김지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와 계약을 하기 위해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났다.브렌트퍼드는 지난 5월15일 김지수에게 70만 달러의 바이아웃 금액과 셀 온 조항이 포함된 공식 오퍼를 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유럽축구의 여름이적 시장에서 한국선수들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세리에 A에서 불과 1년 만에 최고의 중앙수비수로 떠오른 김민재를 비롯해서 5~6명의 선수가 유럽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이강인이 자신의 이적 설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이강인은 지난 16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페루와의 평가전(0-1 패)이 끝난 뒤 믹스트 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PSG 이적 설에 대해) “이적을 한다면 대표 팀 경기가 끝나고 이적하든지, 잔류하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선수들의 이적 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유럽축구 5대 빅리그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그를 제외한 3개 리그가 1경기씩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득점왕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프리미어리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36골)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38라운드 경기에서 두골을 추가한 30골의 해리 캐인(토트넘)보다 6골을 앞서 득점왕에 올랐다.홀란의 36골은 38게임 체제하에서는 역대 최다골이다.프리미어리그는 초창기(1992~1993) 22개 팀으로 출발, 팀당 42경기씩을 치러 앤디 콜(1993~1994)과 앨런 시어러(1994~1995)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22일 밤 0시 첼시와의경기에서 이기면 우승을 확정짓는다.맨시티가 3경기를 남겨 놓고 승점 85, 2위 아스널은 2경기를 남겨놓고 승점 81점으로 4점 차이가 난다. 따라서 맨시티가 첼시를 꺾으면 승점 88점이 돼서 아스널이 남은 경기 모두 이기는 2연승을 올린다 해도 87점에 그치기 때문이다.맨시티는 강팀 첼시에게 패한다 해도 이후 브라이튼(25일), 브렌트 포드(29일)등 약체팀들과 2연전이 남아 있어 우승 가능성은 90퍼센트가 넘는다.트레블을 노리고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실낱같은 희망이지만 토트넘이 앞으로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팀 순위 5위까지 가능하다. 손흥민도 남은 3경기에서 3~4골을 더 넣으면 득점 순위 ‘톱 10’안에 들어갈 수 있다.손흥민은 지난 1일 리버풀 전에서 리그 10호 골을 넣었지만, 6일 클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골키퍼와 1대1 맞대결 찬스를 놓쳤다.토트넘은 오는 13일 밤 11시 아스톤 빌라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같은 시간 황희찬의 울버 햄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를 치른다.33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김민재의 나폴리는 14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10일 새벽 4시(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맨체스터 시티로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지난해 진 빚을 갚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경기다.맨시티는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4강 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홈에서는 4대3으로 이겼지만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해(1,2차전 합계 5대6)결승진출에 실패했다.레알 마드리드는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1대0으로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14번째 정상에 올랐다.레알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