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남정완 기자]내년 자동차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업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커지게 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6일 ‘자동차 가격 상승 현상 분석’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필수 원자재의 가격이 전년 대비 모두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t당 603달러였던 열연강판은 올해 7월 1502달러로 급등했다. 냉연강판 역시 805달러에서 1708달러로 상승했다.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가격도 인상됐다. 알루미늄은 지난해 1월 t당 1772달러에서 올해 11월 2642달러로 뛰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수요일인 8일은 서울 낮 기온이 12도까지 오르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발해만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5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뉴시안= 박은정 기자]"일한 만큼 받고싶다", "정한 날에 쉬고싶다"전국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 샤넬지부 참석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 샤놀코리아 본사 앞에서 '전면파업 돌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김소현 샤넬코리아 지부장은 "샤넬코리아는 2020년 역대급 실적을 냈음에도 면세사업이 어려워 매출이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재무제표가 말해주는 숫자는 사실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9296억원과 영업이익은 1491억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2022년 정기 인사를 통해 김기남(DS)·김현석(CE)·고동진(IM) 대표이사 및 부문장 3명을 전격 교체했다. 역대 최대 매출 달성 실적을 낸 김기남(63) 부회장은 약 4년 만에 회장 승진자로 이름을 올렸다.삼성전자는 7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겸 DS부문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을 맡는다. 이는 삼성그룹 내 약
[뉴시안= 남정완 기자]국내 철강기업인 세아그룹, 동국제강의 임원인사가 단행됐다. 국내 철강사들은 올해 역대급 실적을 거두며 승진 인사에서도 큰 보폭을 보였다.세아그룹은 6일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총 48명의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는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의 15명보다 3배 더 많다.세아홀딩스와 세아제강지주에 나란히 그룹 3세인 이태성, 이주성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세아그룹의 형제 경영은 이태성(이운형 선대회장 장남), 이주성(이순형 회장 장남) 사촌경영 체제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의 막을 올
[뉴시안= 박은정 기자]8일부터 1주택자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한다.기획재정부는 7일 열린 제53차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및 부가가치세법 일부 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해 8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기준 개정은 8일 이후 양도되는 분부터 적용된다. 양도 기준일은 '잔금 청산일과 등기 이전일 중 더 빠른 날'이다. 보통 잔금을 치른 뒤 등기를 이전하므로 잔금 지급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주들이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자,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김상훈 세븐일레븐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은 7일 "현재 세븐일레븐 가맹점주 25명이 모집된 상황이며 100명이 모아질 경우 전문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CU 가맹점주협의회측도 동참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상훈 회장은 "편의점없계는 정부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오후10시 이후에 실내 취식 등을 금지하면서 영업에 큰 제한을 받았다"며 "그런데도 편의점을 손실보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녀 승계 문제와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최 회장은 6일 BBC코리아의 '많은 사람이 궁금해하는 점이 후계자 문제일 텐데, 혹시 아들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들은 아직 어리고, 본인만의 삶이 있다. 제가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회장은 "(회장직은) 단순 직책이 아니라 큰 책임이 따르는 자리"라며 "좋은 점도 있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나쁜 점도 있다. 아들의 선택이다"고 말했다.최 회장은 또 '전문경영인도 후계자로 고려
[뉴시안= 박은정 기자]◇ 광동제약▲ 상무이사A 구준모(생수영업부문)▲ 상무이사B 장동훈(의약개발부문)▲ 상무이사B 이상일(경영지원실)◇ 코리아이플랫폼▲ 대표이사 황석동▲ 상무이사B 강영철(제조사업본부)▲ 상무이사B 임준규(건설서비스사업본부)
[뉴시안= 김나해 기자]최현만은 호리호리하다. 늘 말끔한 넥타이 차림에 양복이 잘 어울린다. 예의도 깍듯하다. 누구와 만나든 90도로 인사한다. 1961년생으로 올해 만 60세. 미래에셋에서 최현만이라는 이름은 박현주와 다르지 않다. 동반자라는 뜻이다. 이런 그가 7일 미래에셋증권의 새 회장이 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창업주가 아닌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회장 지위에 올라선 것은 그가 처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7일 "최 신임 회장은 미래에셋그룹 창업 멤버로 합류한 후 25년 동안 그룹을 최고의 독립 투자전문그룹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스포츠는 그 나라 대통령들의 관심, 그리고 정책 변화에 따라 활성화 되거나, 침체되곤 했었다. 지구촌의 현역, 역대 대통령(수상)들은 그동안 어떠한 스포츠 정책을 폈었고, 그래서 그 나라의 스포츠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알아보았다.네덜란드 출신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한국 스포츠에 가장 영향을 끼친 외국의 스포츠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소식은 늘 뉴스가 된다.올해 75세인 히딩크는 지난 9월 네덜란드령 퀴라소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고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했다. 불과 하루전인 6일에는 네덜란드 부부가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3지대 공조’는 대선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지난 6일 정의당 심상정·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서울 여의도에서 만났다. 정치권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이 대선 정국에 정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는 흐름이다. 일각에서는 제한적인 효과라고 평가절하 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팽팽한 양강 후보의 흐름 속에서 캐스팅보트를 쥘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두 사람은 이날 회동에서 Δ여야 대선 후보 '쌍특검'(대장동특혜 의혹, 고발사주 의혹 특검) 추진 Δ결선투표제도 도입
[뉴시안= 남정완 기자]지난 2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 소재 영상감시 업체 ‘아이엔아이’를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아이엔아이는 CCTV를 주력으로 영상감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안양시 우수기업을 비롯해 조달청 조달 우수·중소벤처기업부 인정 경영혁신 등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애로사항을 찾아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 SOS 시스템을 구축하고 근로 복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
[뉴시안= 조현선 기자]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구름 많겠다. 일부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대체로 흐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강원산지와 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밤 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에는 경북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오후부터 8일까지 동해 먼 바다에서 바람이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
[뉴시안= 박은정 기자]공기 청정기 유지관리 비용이 업체에 따라 최대 2배 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한국소비자원은 8개 브랜드의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표준사용면적(미세먼지 제거성능), 유해가스 제거·탈취효율, 소음,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평가 대상 제품은 △삼성전자(모델명 AX40A5311WMD) △샤오미(AC-M14-SC) △위닉스(ATGH500-JWK) △코웨이(AP-1019C) △쿠쿠 (AC-12X30FW) △클라쎄(WKPA11D0XPDP1) △LG전자(AS120VELA) △SK매직(ACL-131T0)이다
[뉴시안= 김나해 기자]은행 지점이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6일 배진교 정의당 의원에 제출한 5대 시중은행의 지점폐쇄 현황과 계획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지점이 올해 1~11월 203곳이 폐쇄됐다. 12월에도 59개 지점이 폐쇄 예정이고, 내년 1월에도 최소 72개 지점이 영업을 중단한다. 앞서 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11월 22일 발간한 '은행권의 점포 축소와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을 기점으로 시작된 은행권의 점포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201
[뉴시안= 남정완 기자]국내 정유업계가 기존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복합주유소 구축에 본격 나서고 있다. 정부가 내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1000여기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충키로 하는 등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따른 조치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3사인 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는 복합 주유소 전환을 위해 충전사업자 인수에 본격 뛰어들었다.SK에너지는 지난 4월 시그넷이브이 지분 53.4%을 인수하고 8월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시그넷이브이는 전기 충전장비를 제조·판매, 구축하는 업체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 애플 등의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가격이 '심리적 저지선'인 100만원을 다시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으로 주요 부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을 이유로 들고있다. 6일(현지시각) GSM아레나 등 IT 전문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공개할 것 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22(가칭) 시 리즈의 일부 모델이 전작보다 약 100달러(약 12만원)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대란에 따른 여파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S22
[뉴시안=]김용균씨 별세, 5일 오후 5시55분, 김은생(LG CNS 부사장)씨 부친상, 전주효사랑장례문화원 특4호실, 발인 7일 오전 10시. ☎063-250-4444
[뉴시안=]강규성(일동제약그룹 재경본부장, 전무)씨 모친상=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9호실, 발인 7일. ☎ 031-787-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