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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가산점제도가 국방부, 병무청 측의 찬성과 여성부 측의 반대 의사로 정치권에서 다시 입법 논의되면서 또 다시 문제화되고 있다.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 가산점제도 부활, 그 해결책을 찾는다' 토론회에서 국방부와 병무청, 국가보훈처, 한국국방연구원, 장애인협회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찬반 논쟁을 벌였다.애초 참석하기로 했던 여성부 측은 토론회를 앞두고 불참의사를 밝혔다.군 가산점제는 1961년 '군사원호대상자고용법'이 신설되면서 당시 7~9급 공무원 채용 시험 때 제대군인에 한해 과목별 만점의 3~5%를 얹어주도록 했다.이런 법 조항에 대해 1999년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군 가산점제는 폐지됐다.2008년부터 다시 논의된 군 가산점제는 게속해서 찬반 논쟁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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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6.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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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을의 보호를 위해 과징금 산정과정에 세부평가 기준표를 두고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자의 불공정거래에 부과될 과징금 수준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과징금 부과 세부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해 공정거래법 위반 유형별로 중대성 정도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현행 과징금 고시는 위반행위의 중대성을 결정할 때 고려할만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평가자의 재량이 반영될 수 있었다.개정된 고시는 평가 절차는 현행과 같으나 '세부평가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계산해 위반 행위의 중대성을 평가해 과징금이 상정돼 보다 투명하고 일관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A 사업자가 불공정행위로 적발이 됐다면 현행 법으로는 평가자의 재량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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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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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0원 넘게 급등하면서 한달만에 최대치의 상승폭을 기록했다.10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10.2원 올라 달러당 1,127.3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지난달 10일 15.1원 이후 환율 상승이 최대치를 나타난 데에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로 달러화 가치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하는 한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유입, 그리고 역외 차액결제 선물환 (NDF) 시장 참가자들의 달러 매수세 역시 높은 상승폭을 이룬 주요 원인으로 평가된다.한편 이날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마쳤지만, 외국인은 삼성전자의 실적부진에 대한 영향으로 3천29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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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1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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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블랙아웃'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낮 시간대 지하철 운행을 줄이기로 했다.10일 서울시는 7월 8월 두 달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지하철 운행 간격을 최대 1분까지 연장하는 내용이 담긴 '2013 여름철 에너지 절약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이로써 하루 평균 지하철 운행은 1050대에서 919대로 12.5% 감축되고 1만1500kW의 전력을 줄일 수 있다.또한 서울시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계천과 중랑천에 강제로 내보내는 물의 양을 크게 줄이면 3385kW의 전력을 절약하게 된다.명동과 신촌, 가로수길, 강남대로, 홍대입구역, 영등포역, 도산공원, 경복궁역 인근 등 8곳을 중심으로, 다음달부터는 냉방기를 켠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 등에 대해 최대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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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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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지난 7일 “정권마다 규제완화를 외쳤지만 실제로는 규제가 증가했고, 올해 규제 증가 속도는 역대 최고였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전경련은 이날 라는 보고서를 통해 “(정권마다) 규제개혁 외쳤지만 실제로는 증가했다”며 “국민의 정부 집권 3년차인 ‘00년 이후 등록규제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전경련은 "참여정부는 집권 2년차를 제외하고는 계속 늘어났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규제개혁을 외쳤던 이명박 정부 때는 ’09년 11,000개 수준에서 ’12년 말에는 14,000여개로 30% 가량 증가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인 금년도 규제속도가 역대 최고라는 점을 지적했다.전경련은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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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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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평일에는 모두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되며 전력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10일 오전 11시 2분 전력수급경보 준비단계 발령을 40초 가량 앞두고 일시적으로 450만㎾ 미만으로 떨어지며 급히 준비단계가 발령됐다.전력수급경보에서 준비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 들어 7번째, 이달 들어서만 벌써 5번째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2도에 이르고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에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2시~3시 사이 최대 전력수요가 6650만㎾에 달할것으로 보고 전력 예비율은 최저 300만㎾중반으로 떨어져 전력 수급경보가 '관심'단계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다행히 11일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더위가 한풀 꺾이며 연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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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1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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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대생 살해범 조명훈(25)이 올해 초에도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10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조 씨는 올해 1월 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A양이 술에 취하자 자신의 원룸으로 유인, 성폭행을 시도해지만 피해자의 강력한 저항에 미수에 그쳤다.이 원룸은 조 씨가 여대생 남모(22) 씨를 강간하려다 저항하자, 숨지게 한 곳이다.경찰은 또, 조 씨가 지난 2011년 2월부터 4월 사이 시신 유기 장소 인근에서 직장생활을 했고, 살해 직후 휴대전화로 이 일대 지도를 검색한 사실도 밝혀냈다.조 씨가 앞서 “무작정 고속도로를 달리다 저수지가 보여 시신을 버렸다”고 진술한 것과 상반되는 부분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조 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이지만, 검찰 송치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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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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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전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한 전 대표를 대통합위원장에 내정하고, 현재 막바지 위원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대통합위는 이달 중 정식으로 출범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에 따라 현 정부 들어 새롭게 설치되는 국민대통합위는 국민통합정책 기본 방향을 수립하고, 사회갈등 예방·해결 및 국민통합 공감대 형성·확산에 관한 사항 등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국정과제위원회다.초대 국민대통합위원장에 내정된 한 전 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동교동계' 인사지만, 지난해 대선 과정에선 "국민대통합이란 시대정신을 이루는데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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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6.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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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비상상황 시 제일 먼저 주택전기를 끊겠다고 밝히자 정계 일각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박완주 민주당 의원은 10일 CBS 라디오 에 출연, “위기상황을 만든 것은 정부와 전력당국인데 피해는 일반국민들이 보라는 것”이라며 “조정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손쉽게 처리하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주택용 전기량은 전체의 14%정도이고 산업용은 6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소비량이 적은 주택용 전기 공급을 정전시키면 그 효과에 비해 피해를 보는 국민이 많으니, 산업용을 단전시키자는 권고사항이 나왔었다”고 설명했다.다른 곳에 비해 주택 전기를 끊는 것이 피해가 덜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그는 “주택 라인으로 분류되어 있는 곳에도 병원이나 양식업 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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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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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8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비앙카가 미국에 출국한 사건과 관련 “비앙카와 언니, 뉴욕 거주 비앙카의 어머니, 함께 기소된 지인 등을 통해 입국을 촉구하여 재판에 출석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4)에 대해 “모블리 비앙카에 대한 범죄인 인도청구를 검토할 예정이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은 언론이 제기한 비앙카에 대한 기소 후 출국정지 불연장이 검찰의 실수라는 지적에 대해 “비앙카의 범죄사실이 실형이 예상되는 사안이 아니고, 자수하여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을 비추어 도피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세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비앙카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4월부터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4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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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0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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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서울시 산하기관에 응시할 시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아도 된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메트로, 서울시설공단 등 서울시 산하 17개 투자ㆍ출연기관은 이번 달부터 차별 요소가 될 수 있는 사진, 신체사항(신장, 체중, 혈액형 등), 가족사항을 기재하지 않는 새 표준이력서를 사용할 방침이다.또 남녀 차별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주민등록번호 각 앞자리 1개 번호는 'X'로 표기토록 했다. 한편 시는 청년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신규 직원 대상의 신체검사 비용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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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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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KT&G 사장이 청주 부동산 불법 로비에 관여했는지 주목되고 있다.경찰이 부동산 사업 비리 의혹에 휩싸인 KT&G 민 사장과 임직원 등 8명을 출국 금지시킨 것으로 6일 전해졌다.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KT&G가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등 부동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뇌물 수수 등 불법 행위에 관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민 사장 등 회사 최고위층으로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경찰은 KT&G가 자사 소유의 토지를 높은 값으로 청주시청에 팔기 위해 부동산 용역업체인 N사를 시켜 계약 담당 공무원을 매수하는 등 불법 로비·뇌물에 깊게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경찰은 KT&G 최고위층이 뇌물 공여에 개입했는지를 놓고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날 경찰은 청주시청과 KT&G의 연초제조창 부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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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0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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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유포해 7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2명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경기 성남중원서(서장 최규호)는 6일 음란물 유포로 쌓인 포인트를 현금 환전해 부당이득을 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중원서 관계자는 “피의자 류 모(30세, 남) 등 2명은 타인 명의를 도용해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 여러 곳에 가입한 후, 음란 동영상 약 20여만 건을 업로드하여 회원들의 다운 횟수에 따라 지급되는 포인트를 적립한 뒤, 포인트 환전대행업체를 통해 포인트 환전이 가능한 24시 공용현금지급기에서 현금으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7,000만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했다”고 밝혔다.한편 경찰은 피의자들이 사전 치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아 추가 범행 등 명의 도용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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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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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남양유업전국대리점협의회와도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존대리점협의회의 협상도 완료되지 않은 채 '어용'으로 몰려있는 전국대리점협의회와 협상에 나선 것에 큰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5일 종로 태화빌딩 회의실에서 전국대리점협의회와 남양유업의 1차 협상이 진행됐다.이 협상에는 안희대 전국대리점협의회장 및 각 지역대표 등 9명과 남양유업 김웅 대표이사 등 6명이 참석했다.전국대리점협의회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과 시스템의 마련, 즉각적인 생계 자금 지원, 장기적인 대리점의 이익 상승 방안 제시 등 7가지를 요구했다.이에 사측은 상생자금 500억 원과 생계자금 100억 원 등 총 600억 원을 대리점에 지원하겠다고 했으나 전국대리점협회는 생계자금 100억 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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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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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전 부품 성적서를 위조한 새한티이피가 요르단에 수출하는 연구용 원자로 부품 검증에도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새한티이피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뉴텍의 요르단 시험용 원자로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검증에서 원자력 안전등급 제어기기(PLC)를 이용한 시스템의 내진, 내환경, 전자파 시험 등을 담당했다.이에 비리 업체의 참여가 차후 원전 수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한국 최초의 원자력 시스템 일괄 수출 이라는 상징성을 흐리고 있다.게다가 이 업체는 포뉴텍의 원자로 검증을 이유로 최근 예정돼있던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 갱신 심사를 연기해달라고 대한전기협회에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새한티이피는 처음에는 부품 성적서 위조가 발견됨에 따라 검증업체로서의 자격을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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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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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전력수급경보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령되고 있다. 휴일이었던 1일과 2일을 제외하면 매일 '준비'단계가 발령되고 이마저도 시간이 전점 빨라지고 있다.3일은 오후 1시 31분, 4일 오전 10시 22분에 '준비'단계가 발령됐는데 이 날은 오전 9시 21분 예비전력이 순간적으로 450만㎾ 이하로 떨어지며 준비단계가 발령됐다.11시 25분 현재 예비전력률은 5.81%, 369만㎾로 11시20분 순간적으로 예비율이 350㎾ 이하로 떨어지며 준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전환됐다.전력수급경보는 예비력에 따라 450만㎾ 미만'준비' 400만㎾미만 '관심', 300만㎾ 미만 '주의' 200만㎾ 미만 '경계', 100만㎾ 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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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0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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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5일 "정무장관 제도를 부활해 여야 국회의원 의견을 듣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국회와의 소통이 현재 청와대 인력으로는 부족한 느낌이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박근혜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선 "인사 문제 난맥상으로 내각 출범이 늦어졌고, 경제민주화 추진 동력도 상당히 상실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지지도가 인사문제가 불거졌을 때에 비해 상승세에 있다. 인사난맥상을 치유하고 공약을 실천한다면 국민들이 대통령과 정부 방향을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안철수 무소속 의원 신당 창당 여부와 관련해서는 "신당이 창당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발전된 국가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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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6.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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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원자력발전소에서 또 다른 케이블 시험 성적서가 부품을 검증하는 업체에 의해 위조된 정황이 드러나 관계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4일 원자력안전위원회 관계자는 "신고리 원전 3·4호기에서 제어케이블 외에 다른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도 위조가 의심되는 사례가 추가로 포착됐다"며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아직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만큼 해당 케이블이 어떤 용도인지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신고리 원전에서 사용된 부품을 검증하는 새한티이피를 압수수색해 조직적인 비리 구조를 상당부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검찰은 새한티이피 대표 오모(50)씨에 대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를 위조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검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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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6.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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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검찰에 체포돼 조사 받은 원정 스님(여·51)이 4일 오후 5시께 석방됐다.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최성남)는 원정 스님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석방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사안의 규모와 반복성, 피해 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구속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돼 돌려보냈다”고 석방 이유를 설명했다.원정 스님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억대 굿판’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트위터를 통해 ‘박 후보가 정수장학회 해결을 위해 1억 5000만 원짜리 굿을 했다’고 주장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그는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에 출연해 같은 주장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원정 스님의 혐의에 대해 검찰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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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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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 접대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소환 조사에 어려움을 겪어 수사가 지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일 김 전 차관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김 전 차관 측은 맹장수술로 20일 정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제출,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김 전 차관 경찰의 출석 불응은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다. 당초 경찰은 건설업자 윤모(52) 씨와 주변 인물들의 불법 행위를 상당 부분 파악, 이달 초 수사를 마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김 전 차관의 소환 시기가 불분명해지면서 수사가 지체되고 있는 것.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참고인의 치료를 이해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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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6.04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