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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주영 기자)메르스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고 있다.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밀집 장소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하면서 외식업계와 개인 식당까지 매출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A외식업계 관계자는 "이번주부터 급속도로 상황이 악화되면서 예약이 무더기로 취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B외식업계 관계자도 "고객을 근거리에서 대응하다 보니 마스케어(투명 마스크)를 끼고 영업을 하는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외식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일반 식당도 사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모임 예약을 받는 대형 음식점도 손님이 줄고 단체 예약이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강남구 잠원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C씨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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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기자
2015.06.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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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야후가 실적 악화로 인해 8년 동안 제공해왔던 지도 서비스에서 손을 뗀다.야후는 검색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강화를 위해 '야후맵'을 포함한 일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야후 블로그를 통해 4일(현지시간) 밝혔다.야후맵은 구글의 지도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결국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다. 야후는 검색이나 사진 공유 서비스 `플리커`를 포함한 다른 서비스를 통해서는 지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미디어와 광고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도 사업 외에 캐나다와 프랑스에서 제공중인 음악 서비스, 스페인에서의 영화 서비스, 일부 유럽국가에서 공급중인 TV와 자동차 서비스 등도 이달말에 종료한다.한편, 현재 모바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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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5.06.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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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 공사 공모에 입찰하는 사업자가 없어 유찰됐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청라시티타워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자가 없어 입찰이 유찰됐다고 밝혔다.국내에서 가장 높은 타워가 될 높이 453m의 시티타워는 이번 사업자 모집 지연으로 진행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티타워 공사비가 너무 낮게 책정돼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건설사가 참여를 기피하기 때문이다.인천경제청은 6월 중 공모를 다시 할 계획이다. 재공모에 사업자가 1곳이라도 나타나면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재공모를 하면서 사업계획이 1개월정도 늦춰지는 것은 불가피할 전망이다.청라시티타워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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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기자
2015.06.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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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미국 철강업계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해 반덤핑제소를 했다.5일 코트라에 따르면 US스틸 등 미국 철강업계는 한국과 중국, 인도, 대만, 이탈리아 등 5개국의 내식강 제품에 대해 덤핑 및 보조금 혐의를 주장하며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를 미국국제무역위원회(USITC)에 요청했다.내식강제품은 아연, 알루미늄 등으로 코팅해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처리한 철강제품으로 자동차, 트럭, 가전제품, 기계장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지난해 한국의 내식 철강제품 대(對)미국 수출은 약 4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점유율은 12%,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내식 철강제품 대미국 수출이 160% 이상 증가하며 캐나다를 제치고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다.US스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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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5.06.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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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수출입은행은 12억5000만 위안(약 2243억 원) 규모의 3년 만기 딤섬본드를 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딤섬본드의 발행금리는 3.60%며 미국 달러화 스와프 후 금리는 리보(Libor·런던은행 간 금리)금리에 0.51%를 더한 수준이다. 역외 위안화 채권 발행에는 HSBC와 중국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수은 관계자는 "스와프 조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비 중국계 은행이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경쟁력 있는 조건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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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5.06.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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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AJ렌터카 렌터카업계 처음으로 ‘기사포함 장기렌터카’를 출시했다.AJ렌터카가 운전기사 포함 장기렌터카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기존 장기렌터카서비스와 동일하게 차종, 옵션 등 선택 후 신차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전기사 근무시간, 외국어 가능 여부 등을 모두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장기렌터카는 2~3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하는 것으로 신차할부, 리스와 함께 신차 이용 방법 중 하나다.AJ렌터카는 전문직, 자영업에 종사하는 이용자들로부터 운전기사 포함 장기렌터카 문의가 늘어 이번 상품이 기획했다고 설명했다.AJ렌터카는 인재파견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와 제휴를 맺고 서비스 마인드를 보유한 전문 기사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품질에 대한 보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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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기자
2015.06.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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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점점 커지면서 해외직구 사이트를 통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해외직구 쇼핑 테일리스트에 따르면, 마스크와 세정제 등 관련 상품이 총 6500여 개가 판매됐다. 이중 마스크의 판매는 90%를 차지했다. 특히 메르스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N95 1등급 방진마스크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의 해외직구가 증가한 까닭은 마스크 등 개인위생 관리용품이 국내에서 품절 등의 이유로 구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테일리스트 관계자는 "일부 제품의 경우에는 단시간에 품절 되어 해당 상품을 다시 확보해 공급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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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5.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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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삼성물산이 7600억 원 상당의 호주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한다.삼성물산은 호주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주정부가 발주한 시드니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의 1단계 1B 구간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과 남서부 외곽 순환도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공사다.삼성물산은 호주의 유력 건설사인 레이턴(Leighton), 존 홀랜드(John Holland)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1단계 1B 구간의 전체 사업규모는 27억 호주달러(2조3206억 원)다. 이 가운데 삼성물산의 공사 수주물량은 9억 호주달러(7735억 원)다.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수행하게 되는 웨스트커넥스 1단계 1B구간은 지하차도를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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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기자
2015.06.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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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현대하이스코가 경량화제품 전용 생산공장인 예산 2공장 건설에 돌입했다.현대하이스코는 지난 3일 충남 예산시 예산일반산업단지 건설부지에서 박봉진 대표이사 등 임직원과 건설·설비관리자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2공장의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예산2공장에는 차량경량화제품을 연간 480만매 생산할 수 있는 핫 스탬핑 생산설비 2기가 들어선다.현대하이스코는 총 988억원을 투자, 2만4000평 부지에 연말까지 공장동을 건설하고 늦어도 다음해 3월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관련 설비를 순차 증설, 경량화 소재 수요증가에 대응한다.앞서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부터 예산에 핫스탬핑 설비를 갖추며 차량 경량화 전용 공장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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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5.06.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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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부동산 경기 호조에 힘입어 국내 공공·민간 건설공사 수주액이 크게 늘었다.대한건설협회는 국내 건설 수주동향조사 결과 올해 4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10조8505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늘었다고 4일 밝혔다.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44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1% 늘었다. 공종별로는 철도(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 부문이 큰 폭으로 늘면서 토목이 3.5% 증가한 2조5416억원을 기록했다.공공건축은 2014년보다 18.6% 늘어난 9002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공서와 사무실 부문 등 비주거용 건축부문이 부진했지만 의정부민락2지구, 파주운정지구, 수원호매실지구 등 공공주택 수주가 많았다.민간부문 수주액은 7조408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5.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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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기자
2015.06.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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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한국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정회원 가입이 결국 북한의 반대로 무산됐다.국토교통부는 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43차 OSJD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정회원 가입안이 의제로 상정됐지만, 북한이 반대 입장을 고수해 통과되지 못했다고 밝혔다.정회원 가입은 28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하지만 북한의 반대에 부딪힌 것.국토부는 그동안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연결되는 유라시아 대륙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유라시아 철도운송을 총괄하는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을 추진해 왔다.앞서 지난 4월에는 회원국의 전폭적 지지로 사장단 회의를 통과했으나 마지막 단계인 장관회의에서 북한이 강력하게 반대해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한국 대표단장인 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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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5.06.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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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한화건설이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선보인 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이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4일 금뮹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진행된 킨텍스 꿈에그린의 1순위 청약은 특별공급분(78세대)를 제외한 1022세대에 2904명이 지원해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특히 152㎡는 6가구 공급에 51건의 청약이 접수돼 8.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했다.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2㎡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818가구 ▲93㎡ 270가구 ▲14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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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기자
2015.06.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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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지난 1월 한 포기당 1886원이던 배추값이 5월 들어 2979원으로 1000원 이상 올랐다. 지난달(2341원)과 비교해도 600백원 이상 비싸졌다.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수집한 5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120개 품목 가운데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 1월 대비 58%로 가장 많이 올랐다고 4일 밝혔다.배추가격은 5개월간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지난해 배추값 폭락으로 재배 면적이 줄어들면서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배추 다음으로 평균 판매가격 상승률이 높은 품목은 ▲양파(34.1%) ▲돼지고기(18.4%) ▲즉석우동(12.1%) ▲쌈장(7.2%)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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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5.06.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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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앞으로 공종별로 실제 건축공사에 참여한 시공자와 감리자의 실명제가 도입되는 등 감리기준이 대폭 강화된다.현재는 총괄 감리자·시공자만 감리보고서에 서명하지만 공종별로 실제 참여한 시공자·감리자가 체크리스트에 적정 시공 여부를 확인한 후 서명해야 한다.또 지금까지 시공 후 확인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만 사진을 찍어 보관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주요 구조부에 대해 동영상 촬영과 그에 따른 자료 제출이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아산 오피스텔 전도 등 저급 자재사용와 자재 누락 및 설계도서 임의 변경 등 부실한 감리에 따른 사고 발생을 막도록 '건축공사 감리세부기준'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저가로 감리수주하거나 지자체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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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기자
2015.06.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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