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체인 웹젠 노조가 업계 최초로 오는 5월 2일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소수에게 파격적인 처우가 돌아가는 '상후하박' 구조에 반기를 든 것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사업노동조합 웹젠지회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회사는 노조 측의 양보안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수용도 없었고, 웹젠 조합원으로 하여금 파업이라는 마지막 수단을 쓰게 만들었다"며 "파업 이후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최종결정권자인 김태영 대표이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앞서 웹젠 노조는 사측과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창사
[뉴시안= 조현선 기자]라인게임즈는 니즈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핵앤 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UNDECEMBER)’ 내에서 ‘별이 내린 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별빛이 내린 밤' 이벤트는 몬스터 처치 시 지급되는 '별의 파편'을 수집하고, 이를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수집형 이벤트다 . 유저들은 '별의 파편'을 수집하고, 행상인 NPC 캐릭터 '브라운'을 통해 △룬 희귀 상승 에센스 △전설 상 승 에센스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확률적으로는 스킬 룬, 링크 룬 전설 상승 에센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공정거래 여부를 따져본다.공정위는 지난 4일 MS로부터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MS는 미국의 기술 기업으로 윈도우 운영체제와 오피스 등 사무용 제품, 클라우드 서비스를 비롯해 게임 콘솔(엑스박스) 판매, 게임 개발·배급 및 유통업 등을 꾸리고 있다. 대표 게임으로는 △마인크래프트 △포르자호라이즌 △엘더스크롤 등이 꼽힌다.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미국 게임 개발사다.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입업체인인 웹젠 노조가 업계 최초로 파업을 결의하면서 넥슨 등 IT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웹젠은 전날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IT 위원회와 노조의 향후 쟁의행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는 화섬 IT위원회 소속인 네이버·카카오·넥슨·스마일게이트·한글과컴퓨터·포스코ICT 등의 노조도 참여해 IT 업계 근로자 처우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의 파업이 관심사가 된 것은 게임업계 전체에 미칠 영향 때문이다. 현재 게임업계는 고연봉자들 못지않게 저임근 노동자도 적지않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 당국이 라인 게임에 대한 신규 판호 발급을 재개했다. 약 8개월 만의 재개 움직임에 게임회사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판호를 발급한 45개 게임 타이틀의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7월 중국내에서 게임을 서비스하는 허가권인 판호 발급을 중단했다. 여기에는 해외업체는 물론 중국내 업체도 포함됐다. 이에따라 국내 게임업계는 물론 글로벌 게임 기업은 출시를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에픽게임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은 모바일 야구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넷마블 프로야구 2022는 야구게임 명가 넷마블앤파크가 선보이는 모바일 야구게임이다. 실제 선수들의 외형 및 특이폼과 10개 구단의 구장을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4월 2일 2022 프로야구 리그 개막에 앞서 게임에서 미리 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모바일 게임에는 '나만의 선수'를 생성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커리어 모드'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실제 선수들과 나만의 선수들을 통합해 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을 창업한 김정주 NXC 이사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김 이사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게임 업계는 슬픔에 잠겼다.NXC는 1일 "김정주 엔엑스씨 이사가 지난달 말 미국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NXC는 "유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만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조용히 고인을 보내드리려 하는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일게이트가 국내 게임사에게는 불모지로 꼽히는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재산권(IP) 명가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포부다. 스마일게이트는 10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X'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됐다고 밝혔다. 크로스파이어X는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엑스박스 원 등에서 만날 수 있다.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번 신작은 영어·한국어·스페인어·독일어·일본어 등 9개 언어의 텍스트를 지원하며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이 지난해 전망치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도 대표 지식재산권(IP)를 내세워 실적 견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은 2조8530억원(엔화 2745억엔), 영업이익은 9516억원(엔화 915억엔)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순이익 1조1943억원(엔화 1149억엔)으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 1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04%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5639억원(엔화 543억엔), 영업이익은 309억원(엔화 30억엔)으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향후 마블의 블록체인·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기축 통화 역할을 할 가상자산(코인) 발행에 착수한다. 자체 코인 외에도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준비 중인 아이텀 큐브 코인까지 포함, 두 개의 코인을 모두 상장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넷마블은 27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넷마블 NTP'를 열고 게임과 연계된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퍼블리싱 모델에 적합한 넷마블 기축 통화(코인) 발행을 준비 중이며, 상장도 추진 예정"이라면서 "넷마블에프앤씨에서 준비하고 있는
[뉴시안= 김진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역대급 빅딜을 만들어냈다.미 CNBC 등에 따르면 MS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MS는 블리자드 주식을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 매입한다. 이는 인수 발표 직전 블리자드 주가보다 거의 45% 높은 가격이다. 두 회사 시가총액은 2800조원에 이른다.CNBC방송은 “이번 거래는 IT(정보통신) 산업 역사상 최고액 인수합병”이라고 말했다. 종전 기록은 2016년 델(Dell)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이 '바람의나라: 연' 스페셜 쿠폰의 오프라인 지급을 중단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오자 뒤늦게 부랴부랴 취한 조치이다.넥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회 특전으로 지급되던 스페셜 쿠폰의 오프라인 현장 지급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 신청 후 방문 시에만 쿠폰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당초 넥슨은 2022년 호랑이의 해를 기념해 국립민속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를 기획했다. 유저들에게는 국립민속박물관 방문을 장려하는 동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이 개막했다. 2년 만의 오프라인 전시 재개에 카카오게임즈·그라비티·시프트업 등이 신작으로 참관객을 맞이한다.지스타 2021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에는 40개국(온라인 참가 포함) 672개사가 참 가, 1393부스를 운영한다. BTC관은 벡 스코 제1전시장 전관에서만 진행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메인 스폰서인 카카오게임즈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행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3N' 대신할 새로운 터줏대감 '2K'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참관객을 맞는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는 3N(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이 불참하는 대신 2K(크래프톤·카카오게임즈)가 대형 부스를 마련한다. 3N이 모두 지스타에 불참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약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지스타 2021은 'Here comes the game again, 다시 만
[뉴시안= 박용채 기자]엔씨소프트가 11일 3분기 최악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상한가로 마감했다.엔씨소프트는 이날 18만1000원(29.92%)오른 7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NFT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외국인은 장 초반만 하더라도 매도우위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0시 쯤부터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매수를 주도했다..엔씨소프트의 상한가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에 NFT 결합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야심작 리니지W가 공개 첫날 부진을 딛고 한국과 대만에서 양대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역시 '리니지는 리니지' 라는 평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리니지W가 출시 사흘 만에 대만에서도 구글, 앱 마켓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W는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 특히 8월 중순부터 진행한 해외 사전예약 프로모션에는 약 1300만명이 몰렸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게임즈가 히트작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통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카카오게임즈는 3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4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전 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약 443억 원으로 역시 64% 증가했다.카카오의 이같은 성과는 상반기 최대 화제작인 '오딘'이 업계를 평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카카오의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 출시 이후 매출 1위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엔씨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 2장을 선물한다. 이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또 모든 이용자들은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펍지스튜디오가 만든 모바일 게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내달 11일 베일을 벗는다. 전세계 200개국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22일 크래프톤은 펍지(플레이어스 언노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배틀로얄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 '뉴 스테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출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박민규 펍지스튜디오 뉴스테이트 총괄 PD와 김대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6일 최고재무책임자(CFO)에 홍원준 부사장을 영입했다.홍원준 CFO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모건스탠리(홍콩), 센토러스 캐피탈(영국) UBS증권(한국) IB부문 대표를 지냈다. 최근에는 스톤브릿지캐피탈 파트너를 역임한 투자 전문가다.그는 엔씨소프트에서 국내외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를 추진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투자 및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