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가 'K-푸드' 영토 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그동안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던 김치도 리뉴얼한다고 15일 밝혔다.CJ제일제당이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김치를 판매하는 것은 호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갓 담근 김치에 대한 니즈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호주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김치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출시를 계기로 현지 원재료로 생산된 호주산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주산 김치는 400g과 900g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청년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 한해 1000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2017년부터 청년 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286개 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9499명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다.특히, 2022년부터 2년 연속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연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민생이 최우선이라는 정책 기조 아래, 경제부처 모두가 ‘원팀’으로 당면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정책역량을 결집하겠다”며 특히,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 “각별한 긴장감을 가지고 범정부 비상대응 체계를 갖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8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동향 점검 및 대응방향, △관광·원전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방안, △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마스터스 50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셰플러는 2022년 처음 입은 마스터스 '그린재킷'을 다시 걸쳤다. 최근 3년 간 마스터스 두번째 우승이다.셰플러의 우승으로 PGA투어 선수가 LIV 골프와의 자존심 싸움에서 이겼다.15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우승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셰플러는 추격자들이 망가지는 사이에
▶서영일씨 별세, 서경아·서현아·서선아씨 부친상,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정지원 팔코나인 대표 오근철 우리디앤티 부장 장인상=13일,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15일 특실 2호 변경) 발인 16일 5시20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분데스리그 이재성의 마인츠는 13일 호펜하임과 분데스리그 29라운드에서 4대1로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8라운드(다름슈타트 4대0 승)에 이어 두 경기 연속 4골을 넣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이재성은 다름슈타트 전에서는 2골1도움을 기록하면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알토란같은 역할을 하며 팀 승리에 기여를 했다.마인츠는 승점 26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지만, 15위 보홈이 마인츠와 불과 1점 차(27점)밖에 나지 않는다. 이제 22일 8위에 올라있는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미국)는 이번 마스터스에서 24회 연속 컷 통과 대기록과 완주하는데 만족해야 했다.15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우승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우즈는 이날 5타를 잃어 합계 16오버파 304타(73-72-82-77)로 60명 출전 선수 중에서 '꼴찌'다.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했다. 5번홀(파4,
[뉴시안= 조규성 기자]박지영(28)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노보기' 우승을 눈앞에 두고 1개의 보기를 범했다.박지영은 14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 66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쳐 정윤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 1억8000만원.72홀 22언더파 266타는 KLPGA 투어 역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윤상필(26)의 인내심이 성공했다.윤상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2019년 KPGA투어 합류한 뒤 72번째 대회 출전만에 첫 우승이다.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271야드)에서 열린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4라운드.윤상필은 이날 7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박상현을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1억4000만원.박상현에 1타 뒤진 채 공동 2위로 출발한 윤상필은 이날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올해 1분기에만 한국은행에서 32조5000억원을 빌려 부족한 재정을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큰 일시 대출 규모로, 1분기 기준으로 지급해야 할 이자는 약 640억원에 달했다.특히 올해 3월에만 일시 대출액이 35조2000억원으로, 14년을 통틀어 월별 역대 최대 대출 규모를 기록했다.지난해 정부가 역대급 세수펑크를 기록하며, 한국은행으로부터 총 117조6000억원을 대출받은 바 있다. 이후 한국은행은 물가 등 부작용을 우려해 대출 조건을 강화했는데도
[뉴시안= 이태영 기자]1분기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총 1194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기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1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WTO 무역기술장벽(TBT) 협정에 따라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절차 등의 기술규제를 제·개정할 경우 각국은 WTO에 통보할 의무가 있다.1분기 통보된 1194건의 기술규제의 상세 현황을 살펴보면 우간다·이집트 등 개도국 국가들이 상위를 차지했으며, 전년도 가장 많은 기술규제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하이트진로가 올해 100주년을 맞았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100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이후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 그리고 코로나19와 러·우전쟁 등 수많은 굴곡을 거치며 온 국민들의 희노애락에 함께 있었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지나온 100년 역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주류업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기술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100년 역사 뒤에 숨겨진 '기술력'하이트·테라·켈리 등 맥주 성공 비결하이트진로가 100년 동안 온 국민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안병훈이 마스터스 '무빙데이'에서 톱10에 오른 가운데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선두를 유지했다.마스터스 24번 연속 컷을 통과하는 대기록을 세운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하루에 10타를 잃는 '수모'를 당했다. 14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으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언더파 215타를 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캐머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ㆍ미국)가 마스터스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한국선수중 안병훈, 김시우, 김주형은 살아남았고, 임성재만 1타차로 아쉽게 짐을 싸야 했다.13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2라운드.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22위로 24번 연속 컷 통과에 성공했다.1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13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미국)가 세계 골프사를 다시 썼다.우즈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4번 연속 컷 통과에 성공했다.13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1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중단돼 13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잔여 경기에서 보기만 2개 추가하며 1오버파 73타로 마감했다.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주고 받으면 이븐파72타를 쳤다.그동안 마스터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자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국내 유통시장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더욱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내 대규모 물류 창고를 마련하고자 거액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물류센터 투자 시장에도 지박변동이 예상된다. 부동산플래닛이 13일 내놓은 ‘부동산 투자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들도 이러한 알리의 행보가 큰 위협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실제 쿠팡은 알리의 물류센터 투자 발표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유리 생산 1위 기업인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KCC글라스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인공지능(AI) 기술에 맞춰 설계된 애플실리콘 'M4'의 출격이 임박했다. 전작인 M3 출시 5개월여 만의 강수다. 글로벌 전역을 강타한 AI를 필두로 판매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12일(현지시각)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의 자체 칩셋인 M4 프로세서 생산이 임박했다. 새 칩셋은 전작과 같이 △M4 △M4 프로(Pro) △M4 맥스(Max)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애플은 모든 맥 모델에 M4 칩셋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인공지능 기능을 앞세워 판매 부진을 만회
[뉴시안= 조현선 기자]출시 10주년을 맞은 '세븐나이츠2'가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넷마블은 자사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등급 영웅 '칠흑의 사신 발리스타'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신규 영웅 '칠흑의 사신 발리스타'는 원거리 사수형 캐릭터로 사수형 아군이 공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보조한다. 또 강력한 디버프 효과로 적을 방해하고, 광역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세븐나이츠 10주년 기념 출석 이벤트’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악천후가 누구에게 도움을 줄 것인가.안병훈이 '명인 열전'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첫날 톱10에 들었고,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순항했다.LIV 골프가 자존심 대결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들을 제압했다.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안병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5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루드비그 아베리(미국), 마티유 파봉(프랑스) 등과 공동 9위에 올랐다. 선두와 5타 차다.이날 악천후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