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CES 2023에서 360도 접거나 구부리고, 늘릴 수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선보인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오는 5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를 통해 차세대 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파괴적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부스를 꾸리고,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란 화면 왼쪽에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주요 그룹의 수장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에 직접 참석한다. 글 로 벌 경제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탐색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SK, LG그룹 등의 주요 임원들이 오 는 미국 라스베이거 스에서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 2023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CES에는 약 170개국에서 30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20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는 8cx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2 프로 360'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능과 속도, 효율성을 모두 갖춘 모바일 PC라는 설명이다.신제품은 스냅드래곤 8cx 3세대 컴퓨트 플랫폼을 탑재, 전작 대비 60%가량 향상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 아드레노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지원한다. 또 퀄컴 패스트커넥트 6900 시스템 기술을 적용해 멀티 기가 비트의 빠르고 원활한 와이파이(Wi-Fi) 6E연결을 지원한다.33.7cm의 360도 회전 가능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복귀한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열리는 최대 규모의 전시에 국내 참여 기업 수도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26일(현지시각)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오는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3에 글로벌 기업 등 2400여곳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예상 참관객 수만 10만명에 달한다.특히 지난 1월 열렸던 CES 2022에 불참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에도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가운데,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2년 하반기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국적·연령·성별 불문의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 조치했다. 신규 선임된 인사는 176명으로 3명 중 1명이 40대로 발탁하는 등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먼저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이영택 전무, 제
[뉴시안= 조현선 기자]조직개편 및 연말 인사를 마무리지은 삼성전자가 15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구상에 돌입했다.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첫 회의다.삼성전자는 이날 전사부문과 모바일(MX) 사업부를 시작으로 16일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사업부, 22일 디바이스솔루션(DS)사업부문이 회의를 갖는다. 회의에서 모인 의견은 내년 경영전략에 반영된다.앞서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국내외 임원급 회의를 열고, 사업 부문별 업황 점검 및 신성장 동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당초 업계에서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하고,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직접 실증하는 등 'K-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향후 8년간 1조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AI 반도체를 비롯한 시스템 반도체 부문의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포부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K-클라우드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추진 방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수립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이행을 위해 마련됐다. 세계 최고 수준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더 부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이다.DB금융투자가 12일 삼성전자의 4분기 반도체 실적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73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6조9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49.9%가량 부진한 성적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의 경우 2조원, 디스플레이 1조8000억원, MX(무선사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리얼이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와 호환되는 게임 기기 및 스마트폰 기종을 확장한다. 호환성과 대중성을 확대해 AR 글래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엔리얼은 오늘 엔리얼 에어의 인터페이스 앱 '네뷸라'의 맥(MAC) OS 버전 등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공개된 네뷸라 맥 OS의 베타 버전 설치 후 애플의 M1 및 M2 칩이 탑재된 맥북 등을 엔리얼 에어에 연결할 경우 3-DoF 추적 기능을 기반으로 1미터 거리에서 최대 3개의 45인치 크기 가상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국내 IT 기업도 비용 감소를 위해 인건비 축소에 나섰다. 지난해 업계 전반에서 고액 연봉과 복지혜택을 앞세워 '개발자 모시기'에 나섰던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와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 여파는 각 기업의 한국지사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일부 직원들이 해고를 통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분위기는 국내 IT 기업에게도 전해졌다. 국내 기업은 근로기준법
[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선정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삼성전자 는 유고브가 최근 발표한 2022년 글로벌 최고 브랜드 순위에서 12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구글을 처음으로 꺾은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조사 에 2017년 4위로 진입, 2018년 3위, 2019년 4위, 2020년 4위를 기록하다 지난해에는 2위로 올라섰다. 이번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한국·네덜란드·베트남·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영국 에서 2
[뉴시안= 조현선 기자]트위터, 메타 등에 이어 글로벌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도 대규모 해고에 나선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 내 칼바람이 이어지는 분위기다.14일(현지시각) 뉴욕타임즈(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르면 내주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예상되는 규모만 약 1만여 명으로, 유동적일 수 있다고 봤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계약직을 포함해 전세계 총 150만명에 달한다. 이번 구조조정은 음성지원 기기인 '알렉사'를 비롯해 아마존의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곳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10일 장 초반 60만9000원에 거래되는 등 상장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난 기준 2000원(0.33%)오른 6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LG엔솔은 개장 직후 60만9000원까지 올랐다. 52주 최고자이자 지난 1월27일 상장 이후 역대 최고가다.LG엔솔은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지난달부터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노우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원통형/파우치로 상위권 고객사와 파트너쉽으로 시장 장악력 증가할 것"이라며 "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다. 지난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 만이다. 본격적인 '이재용 시대'가 막을 열었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날 이사회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업계에서는 미·중 반도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내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5(가칭)에 USB-C 타입 단자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애플 경영진이 직접 유럽의 USB-C 의무화 정책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25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 등에 따르면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개최한 테크 라이브 행사에서 "애플은 EU(유럽연합)의 표준 충전기 의무화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앞서 EU는 2024년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자기기에 USB-C 타입 단자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주요 데이터센터(IDC)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지난 주말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서비스 전반이 먹통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 불편이 심화된 데 따른 조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주요 IDC 사업자들과 긴급점검 회의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들 사업자의 전력·소방 등 안정화 설비 운영 실태를 조사하고, 비상대비 조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과기정통부는 국내 주요 IDC 사업장 내 배터리 종류, 전기저장시설의 위
[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이 최신형 아이패드를 내놓고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낸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M2 칩을 탑재해 높은 기술력을 강조했으며, 아이패드 10세대에는 최초로 USB-C 단자가 도입된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각) 새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10세대를 공개하고, 미국을 비롯한 28개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 이날 주인공은 아이패드 프로 2종(11인치·12.9인치)이었다. 디자인은 전작과 유사하나, '괴물칩'으로 불리는 애플의 최신 M2칩이 탑재된 아이패드로 눈길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메타가 첫 번째 하이엔드형 VR(가상현실) 헤드셋을 공개했다.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저가 VR 헤드셋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12일(현지시각) 연례 컨퍼런스 '메타 커넥트 2022'를 통해 '메타 퀘스트 프로'를 공개했다. 저커버그는 "메타버스에서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메타 퀘스트2'의 장점에 새로운 기술을 집약해 '메타 퀘스트 프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타 퀘스트 프로는 메
[뉴시안= 조현선 기자]구글이 첫 스마트워치 '픽셀워치'를 출시하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어제의 동지'였던 삼성전자와 부동의 업계 1위인 애플의 아성을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미국에서 픽셀워치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공식 출시일은 13일이다. 픽셀워치 출시로 구글은 삼성전자와 경쟁관계로 돌아서게 됐다. 앞서 양사는 운영체제(OS)를 공유하며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 그러나 구글이 자체 하드웨어를 출시하면서 같은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이들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기존 삼성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러시아 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삼성전자가 입주한 우크라이나 현지 건물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 초반 4%가량 하락세를 보였다.11일 오전 9시 37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000원(3.56%) 떨어진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즈(NYT)는 10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중심부에 대한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삼성전자가 입주한 중앙역 옆의 새 고층 건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키이우에 주재한 한국인 직원과 가족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