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준환 기자] 미래 산업사회에 살아가야 할 현대인들이 꼭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제4차 산업혁명 종합 가이드북이 출간되었다. 이미 현실로 다가온 제4차 산업혁명 시대는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화’ 등 알듯 말듯한 용어들이 난무하는 새로운 세상이다. 책은 평범한 보통의 직장인은 물론 사업가, 기업인들이 알아두어야할 개념들을 설명하며 시대에 뒤쳐지지 않게 최적화가 필요한 기본 교양을 제공한다. 호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역임한 저자 이상수는 한국노사관계학회, 한국중소기업학회, 한국인사관리학회 등 부회장을 역임했다. 광주
[뉴시안=이준환 기자]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현대, 이직은 조건의 문제일뿐 더 이상은 발목잡기가 아니다. 기업들은 끊임없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비용을 줄이며 능력 좋은 인재를 모으고자 한다.이같은 근로자와 기업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이들이 바로 '헤드헌터'이다. ‘연봉 1억 헤드헌터 그들은 어떻게 일하는가?’는 바로 이런 헤드헌터 세계를 다룬 책이다. 저자 이덕진은 맨쉬컨설팅 주식회사의 대표이다.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에 삼성그룹공채로 첫 직장을 시작한 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뉴시안=이준환 기자] 인텔(Intel)이 네트워킹 스타트업 네트워크 장비 업체 ‘베어풋 네트워크(Barefoot Networks)’를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텔은 네트워킹 기업 '베어풋' 인수를 통해 현재 통신관리 칩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브로드컴'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최대 컴퓨터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현재 컴퓨터와 서버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기술인 이더넷 통신관리 칩은 생산하고 있지 않다. 나빈 쉬노이 인텔 부사장은 "베어풋
[뉴시안=이준환 기자] 구글이 청각 장애 및 난청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Live Transcribe)'와 '사운드 앰플리파이어(Sound Amplifier)'를 업데이트했다. 라이브 트랜스크라이브는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이용해 사람들의 대화를 실시간 자막으로 만들어 주는 앱이다. 영어는 물론 70개 이상의 언어 및 방언을 지원한다. 말을 할 수 없거나 음성 입력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를 활용한 양방향 대화도 지원하고, 받아쓰기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마이크를
[뉴시안=이준환 기자] 중국 정부가 4개 주요 사업자에게 5G 영업허가를 발급했다. 당초 3개사로 예상됐던 영업허가에 추가된 후발주자 차이나브로드캐스팅은 국 광전총국(국가라디오·영화·텔레비전총국)이 소유한 국영기업으로, 유선TV와 유선통신, 인터넷 사업을 진행중인 회사이다. 차이나모바일은 오는 9월 말부터 40여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중국 공업정보화부는 6일(현지시간)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브로드캐스팅네트워크 4곳에 5G 영업 허가증을 발급했다. 차이나모바일은 이날 "9월 말부터 베
[뉴시안=이준환 기자] 드디어 아이폰도 최소 용량이 128GB로 늘어난다. 아이폰 11 출시가 다가오며 여러가지 정보가 속속 들려오는 가운데 아이폰의 기본 용량이 128GB로 늘어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아이폰은 64GB와 256GB의 두 가지 용량 옵션만이 제공됐다. 아이폰 11은 올 10월경 아이폰 11과 11맥스 11R이 공급될 것으로 새로운 OS는 전체 설치 용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더 많은 앱과 저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유사한 가격대의 제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내부 저장소 용량이 적
[뉴시안=이준환 기자] 올 가을 공개될 아이폰의 신제품, 가칭 아이폰 11의 디자인이 유출되었다. 이미 케이스 업체를 통해 대략의 디자인이 공개된 바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목업은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차이점이다.가장 큰 변화는 3개의 렌즈로 구성된 카메라 모듈이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로 혹은 세로 방향의 한 줄로 정렬하는데 비해 애플은 이를 삼각형으로 배치하는 다소 낯선 형태의 배열을 했다. 실제로 보이는 것은 3개의 렌즈이고 이는 표준ㆍ광각ㆍ망원으로 보인다.이전에 공개된 중간 부분의 부품을 보면
[뉴시안=이준환 기자]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 외국계 글로벌 기업이 장악해 가고 있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네이버가 도전장을 내밀며 데이터 주권 회복을 선언했다.클라우드는 자체 전산실에 서버를 설치하는 회사의 기간 전산망을 전문 IT 업체에 맡겨 활용하는 서비스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간산업'으로 꼽히는 분야이다. 실제로 아마존과 MS, 구글, 알리바바 등의 4개 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합하면 약 75%로, 사실상 과점한 상태이다. 네이버는 이런
[뉴시안=이준환 기자] 정부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가상통화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과 관련,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29일 기획재정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가상통화 시장동향 점검 회의를 주재한 노형국 국무조정실장은 "가상통화는 법정화폐가 아니며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불법행위·투기적 수요, 국내·외 규제환경 변화 등에 따라 가격이 큰 폭으로 변동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 실장은 "가상통화 투자 등 일련의 행위는 자기책임
[뉴시안=이준환 기자] 미국의 화웨이 거래 제재에 대해 중국 정부가 맞대응에 나섰다.중국의 인터넷 감독·규제기구인 국가인터넷판공실은 지난 24일 홈페이지에 인터넷 규제안인 '인터넷 안전심사방법'을 공개하고 내달 24일까지 한달 간 공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규제안은 IT 인프라 설비 구축을 위해 인터넷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를 구매할 때 '국가 안보' 요소를 반드시 고려하도록 규정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 정보통신(IT) 인프라 사업자가 인터넷 관련 부품과 소프트웨어 조달
[뉴시안=이준환 기자] "키움과 토스, 둘 중 하나는 될 줄 알았는데 뜻 밖의 결과"라는 시각과 "타다 이재웅 관련해서 무례하고 이기적이라고 평가할 때 이미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했다"는 쪽이 맞서고 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키움뱅크 컨소시엄'과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대한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불허 했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의견이다.키움뱅크와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에서 모두 탈락하자 최소 한 곳은 인가될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간 결과에 금융위 내부에서조차
[뉴시안=이준환 기자]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는 23일 "제3인터넷은행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데는 전혀 걱정이 없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그정도 자금조달을 하는 건 토스에게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토스가 '토스뱅크' 운영에 필요한 자본 조달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일각에서 의구심이 일자 이 대표가 선을 그은 것이다.인터넷전문은행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최소 250억원
[뉴시안=이준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 구글 등 22개 통신서비스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업무를 평가한다. 특히 유튜브, 페이스북 글로벌 부가통신 사업자를 시범 평가 대상에 포함하고, 평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본사 고객관리 담당자와의 화상 면담도 추진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계획'을 의결했다.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는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정당한 의견이나 불만을 신속하고 효율
[뉴시안=이준환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유일하게 화웨이의 통신장비를 공급받는 LG유플러스가 리스크를 떠안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LG U+는 재고물량은 확보한 만큼 '향후 최소 2년간은 영향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제재로 글로벌 1위 통신장비 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통신장비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국 제제 소식이 알려진 지난 21일 LG유플러스 주가는 3.90% 급락한 1만4800원에 마감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최소 내년까지 장비 수급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뉴시안=이준환 기자]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이어지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중화권 상위 제조사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화웨이는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3위 업체로 안드로이드폰만 따진다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대규모 업체이다. 특히 중국 본토에서 두터운 사용자층을 확보한 상태이다.제품 라인업도 프리미엄급 메이트와 P시리즈를 시작으로 저가형 제품과 서브 브랜드 아너(honor)에 이르기까지 고루 갖춰 전세계 스마트폰 성장 침체기인 지난해에도 눈에 띄게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이
[뉴시안=이준환 기자] '식물성 고기' 업체로 세계의 투자자금이 흘러가고 있다. 돼지 열병이 기승을 부리는 중국에서는 식물성 고기의 재료인 콩을 만드는 기업들의 주가가 급상승하는 모습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식물성 고기 제조업체 비욘드미트(Beyond Meat)는 2일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후 거래 하루만에 주가가 163% 급등하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였다. 이날 마감가는 65.75달러로 공모가인 25달러보다 40.75달러가 올랐다. 6일 기준 비욘드미트의 장 마감가는 86.92달러, 시가총액은 73억달러(약 8조
[뉴시안=이준환 기자] 노키아의 펜타카메라가 장착된 노키아 9 퓨어뷰(PureView)가 5G로 출시된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폴더블폰과 5G 네트워크가 쌍끌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5개월을 맞이하는 현재까지의 상황은 지지부진하기만 하다. 폴더블폰은 삼성전자조차 아직 출시전이고 5G 전용폰은 삼성 갤럭시 S10 5G와 LG V50 씽큐만 나와 있을 뿐이다.해외에서는 기존 4G폰에 옵션 형태로 별도의 장치를 부착하는 편법으로 모토로라 제품이 출시되었지만 반응은 낮은 편이다. 때문에 어떤 브랜드가 5G폰을 앞다투어 내놓을
[뉴시안=이준환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이사회 의장이자 나이트-헤네시재단의 대표인 존 헤네시가 지은 책이 나왔다.스탠포드 대학교 총장 시절 대학을 초일류로 키워낸 헤네시는 ‘실리콘 밸리의 대부’로 불리는 헤네시는 스스로 벤처 기업을 창업해 업계의 혁신을 이끄는 성과로 튜링상을 수상한 바 있다.현재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이사회 의장으로 교수, 엔지니어, 창업가, 관리자, 장학 사업가, 그리고 경영자로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한 그는 리더의 자격을 이야기한다.그가 이 책에서 전하는 '성장의 조건'은 모두 10가지로
[뉴시안=이준환 기자] 중기부가 신규 사업자등록자를 포함한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월 사업자로 등록한 영리기업을 업종·연령·성·지역별로 분류 집계한 '창업기업동향'을 통계청과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에서 구축한 사업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가공됐다.기존 국세청 및 기업행정 통계에서도 개인 창업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연 1회 수준으로 발표되는 통계로 월별 분석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중기부 역시 매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는 개인사업자
[뉴시안=이준환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2019 대한민국 과학축제'를 공동 주관한다고 21일 밝혔다.'로봇과 광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는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다. 전시 작품은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콘텐츠 창작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와 재단의 지원을 받은 '팀보이드', '훌리악' 팀이 참가해 전시를 빛내고 있다.